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도봉구는 지난 8월 30일 서울누원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새 학기를 시작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에 주민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서다. 캠페인에는 키움센터 아동 및 교사, 서울누원초등학교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키움센터 아동들은 직접 디자인한 교통안전 키링을 학교 친구들에게 나눔했다. 또 이날 캠페인에 함께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에게 교통안전 취약지역을 개선할 수 있는 시설물 설치 사업도 직접 제안했다. 이에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제안해주신 사항은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일에는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도봉구는 지난 8월 30일 도봉구를 방문한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 함께 지역 내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전략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노상일 수석부회장, 케이전 수석부회장, 오혜영 사무총장,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 박병수 회장, 서울시양말제조지원센터 이희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 제1차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 도봉구 지역 기업 참여 계획과 도봉구 양말 제품에 대한 미국 기업 매칭 방안 등이 중점 논의됐다. 노상일 수석부회장은 “K뷰티, K패션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것과 관련해 도봉구 양말의 미국 수출은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품질이 우수한데 가격 경쟁력까지 있어 충분히 승산있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 양말 제품은 앞서 말씀하신 장점 외에도 디자인 측면에서도 뛰어나 미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수 있다“며,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의 협력으로 도봉구 양말 제품이 미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 후에는 도봉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도봉구는 9월 3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방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국기원 도봉구 이전촉구 서명부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 서명추진위 공동위원장이 참석했으며, 도봉갑 김재섭 국회의원도 함께 자리했다. 이날 오 구청장은 유인촌 문체부 장관에게 서명운동의 취지와 그간의 경과를 설명하고 구의 강력한 국기원 유치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국기원 이전에 대한 문체부의 빠른 정책 결정을 요청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서명부에는 국기원 도봉구 이전에 대한 구민의 염원이 담겨있다“며, ”국기원 건립비용 문제 등 현안에 대한 문체부의 협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유인촌 장관은 ”국기원 이전은 지역 문화와 체육 발전에 중요한 사안이다. 문체부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구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3일까지 ‘국기원 도봉구 이전 촉구 서명 추진위원회’와 함께 국기원 도봉구 이전 범구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서명에는 총 16만8,282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인원인 10만명을 넘겼다. 구는 한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2024년 심훈문학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첫 창작집을 발간하지 않은 신진작가를 대상으로 한 심훈문학상 시 부문은 한지산 시인이 선정됐으며, 소설 부문은 올해 수상자를 내지 못했다. 시 부문 당선자인 한지산 시인의 ‘재배고도’ 외 51편은 ‘일상의 사물과 어그러진 풍경 속에서 존재의 이면을 탐색하고, 현실과 이상의 경계에서 시적 공간을 창출해 내는 작품’으로, ‘일관된 시적 탐구가 전체에 걸쳐 균형감 있게 이어지고, 응집력을 발휘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설 부문에서는 고심 끝에 당선작을 내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왜 쓰는가?’라는 물음에 답할 만한 주제 의식이 가늠되지 않았고, 심훈이 나아갔던 길을 조금 더 치열하게 이어 나가 줘야 한다는 기대를 접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아쉬움을 밝혔다. 심훈문학상 시 부문 심사는 김근·안현미 시인과 허희 평론가가, 소설 부문 심사는 구모룡·홍기돈 평론가와 방현석 소설가가 맡았다. 시 부문 당선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심훈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심훈문학상의 당선작은 아시아 출판사에서 단행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월드 투어를 통해 한국음악을 세계 무대에서 선보이고 있는 일렉트로 국악밴드 ‘누모리’가 9월 7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다양한 공연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누모리는 월드 투어에 이어 이번 서울 공연을 통해 대중과의 접점을 넓혀가는 행보를 이어 나간다. 오는 9월 7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서울뮤직위크’를 시작으로 9월 20일과 21일에는 한강 노들섬에서 ‘일렉트로 국악’ 콘서트에 참가한다. 이어 9월 27일에는 홍대 무신사 개러지에서 ‘MU:CON 2024’로 관객들과 만난다. 공연은 실내외의 대형 무대에서 진행되며, K-Pop & Rock과 국악이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전망이다. 무대는 정준석(기타), 이안나(키보드), 문상준(장구), 이주용(꽹과리 객원)의 압도적인 연주력에 맞춰 이아진(판소리), 공시아(보컬 객원), 윤세연(민요 객원)이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곧 발매될 누모리 정규 3집 ‘일렉트로 국악’에 수록될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한다. 누모리는 앞서 지난 7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웰메이드 성장 영화 '파편'이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 공식 초청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각본/감독: 김성윤, 출연: 오자훈, 문성현, 김규나, 공민정, 장재호, 신승환, 강경헌, 이승원, 제공 · 배급 : ㈜라온컴퍼니플러스, 제작: ㈜ 콘텐츠지, ㈜라온컴퍼니플러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전 세계 최초로 공개를 앞두고 있는 영화 '파편'은 한 마을에 벌어진 살인 사건 이후 가해자와 피해자의 남겨진 아이들이 겪게 되는 슬픔, 고통, 분노 그리고 용서를 배워가는 웰메이드 성장 드라마이다. 소외된 아이들의 외롭고 치열한 삶을 조명하여 많은 공감대를 불러 일으킬 영화 '파편'은 뛰어난 작품성과 독창적 비전을 지닌 한국독립영화 최신작을 선보이는 섹션인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에 초청되어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살인자 아버지를 둔 남매, ‘준강’과 ‘준희’로 열연을 펼친 오자훈과 김규나는 약 300: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됐으며, [재벌집 막내아들], [환혼]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문성현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오랜 시간이 지나도 팬들과 함께하고 싶은 남진의 애틋한 진심을 담은 영화 '오빠, 남진'이 바로 오늘, 개봉을 기념해 생생한 현장감이 담긴 콘서트 스틸을 공개했다.[감독: 정인성 l 출연: 남진, 쟈니 리, 장윤정, 장민호, 송가인, 설운도, 박현빈 l 제공∙제작: (주)바보들 l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대한민국 최초의 팬덤을 이끈 오빠 남진의 데뷔 60주년 기념, 오직 팬들을 위한 헌정 무비 '오빠, 남진'이 오늘 개봉, 오직 영화에서만 확인 가능한 생생한 콘서트 현장을 담은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팬들이 있기에 내가 존재한다” 라고 말하는 남진은 6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전국을 누비며 콘서트를 통해 수많은 팬들을 만나고 있다. 브라스 밴드와 댄서 등 화려한 세션, 무대와 조명으로 구성된 무대의 중심에 서 있는 남진은 그 누구보다 가장 빛나는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최초의 팬클럽을 형성하며 4만 소녀 부대를 이끌기도, 남이섬에서 최초의 팬미팅을 진행하는 등 ‘대한민국 최초의 팬문화’를 형성한 남진은 팔순을 바라보는 나이라는 것이 믿기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그룹 EPEX(이펙스)가 팬콘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며 행복한 청춘 추억을 남겼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지난 1일과 3일 제프 오사카 베이사이드(Zepp Osaka Bayside), 도쿄 제프 하네다(Zepp Haneda)에서 두 번째 팬콘 투어 ‘YOUTH DAYS(유스 데이즈)’의 마지막 일본 공연을 개최했다. ‘YOUTH DAYS’는 이펙스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한 팬콘 투어로, 지난 7월 서울에서 시작해 8월 대만과 마카오, 이달 오사카와 도쿄까지 5개 도시 총 9회 공연이 성황리에 치러졌다. 올해 상반기 일본 제프 투어 콘서트를 포함한 아시아 투어를 마친 이펙스는 한층 성장한 무대력으로 제프 공연장을 다시금 뜨겁게 달궜다. 먼저 이펙스는 지난 4월 발매한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청춘에게’와 커플링곡 ‘Breathe in Love(브리드 인 러브)’ 무대로 오프닝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여우가 시집가는 날’, ‘사랑歌(사랑가)’, ‘STRIKE(스트라이크)’, ‘Do 4 Me(두 포 미)’ 등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연극 '고요한, 미행'이 티켓을 오픈하며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는 10월 3일 초연을 앞둔 연극 '고요한, 미행(제작 극단 D.O.T, 콘텐츠합 / 작가 안은애 / 연출 홍단비)'의 티켓이 4일 오후 4시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이번 예매에는 스케치 프로젝트 할인 및 극단 DOT, 콘텐츠합 제작 공연 유료 티켓 소지자 할인 등 기존 관람객에 대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고요한, 미행'은 억울하게 살인죄 누명을 쓰고 15년 동안 감옥에 갇혔던 '고요한'이 가석방 후, 보육원에 맡겼던 딸 '미리'의 흔적을 좇아 미리의 친구 '새봄'과 미행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창작 작품이다. 특히 배우 12인의 캐스팅 소식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연극 '고요한, 미행'은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과 떠오르는 신예 배우들의 출연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주인공 '고요한' 역에는 오경주, 권도균, '고요한' 딸의 친구 '새봄' 역에는 정단비, '형' 역에는 최선우, 박강원, '칼' 역에는 김학준, 강은빈이 참여해 다채로운 라인업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상 배우’ 김소연은 JTBC ‘정숙한 세일즈’로 정숙하게 돌아올까. ‘가족X멜로’ 후속의 JTBC 새 토일드라마로 ‘정숙한 세일즈’가 오는 10월 첫 방송을 확정하고 김소연의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연출 조웅, 극본 최보림,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221b)는 ‘성(性)’이 금기시되던 그때 그 시절인 1992년 한 시골마을,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본격 풍기문란 방판극이다. 두말도 필요 없는 압도적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의 시청률을 평정한 배우 김소연이 이름처럼 정숙하게 살아온 주부 ‘한정숙’ 역을 맡아 9년만에 JTBC에 귀환, 벌써부터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리고 오늘(4일) 정숙한 한정숙의 실체(?)가 베일을 벗었다. ‘정숙한 세일즈’ 측이 공개한 티저 포스터에는 정숙의 은밀하고도 발칙한 세일즈 픽(Pick)을 담고 있다. 고풍스러운 차림의 정숙은 그때 그 시절 1990년대 바이브와 더불어 우아한 아우라를 뿜어낸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