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박종우 거제시장은 3일 폴란드에서 국제방위사업 전시회(MSPO 24)에 참석해 유럽연합(EU)국가들과 수주경쟁을 벌이고 있는 한화오션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의사를 밝혔다. 한화그룹 방산3사(한화오션․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는 9월 3일부터 4일간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국제방위사업 전시회에서 참가해 폴란드 잠수함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화오션은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잠수함을 전시한다. 폴란드에서 추진하고 있는 오르카 사업은 해군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잠수함 2, 3척을 도입하는 프로젝트로 사업규모가 3조원이 넘는다. 진입장벽이 높기로 유명한 유럽 잠수함 시장에서 독일․프랑스․스웨덴 등 유럽국가들과 경쟁을 벌이고 있는 한화오션을 지원하기 위해 박종우 거제시장은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함께 폴란드 방산관계자와 미팅을 가졌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한화오션은 다년간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능과 경제성을 갖춘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오르카 사업에 최적화된 기업”이라면서, “거제시는 한화오션이 오르카사업을 통해 폴란드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인제군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총사업비 1,494억 원 규모의 10개 신규 사업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2025년도 국비 반영액은 197억원 규모로, 주요 사업은 △남면·기린면 LPG배관망 구축(5억) △은퇴자 복합공동체마을 조성(5억) △덕다리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12억) △후속 노후상수도 현대화(7억 3천) 등이다. 민선8기 핵심 비전인 ‘1000만 관광시대 도약’을 위한 사업 예산도 대거 반영돼 △백담사 탐방로 환경개선 사업(32억) △한계산성 탐방지원센터 건립(4억) △설악 생태관광 지원센터 건립(4억) 등이 행정안전부 주관 특수상황지역 개발 신규사업으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담겼다. 또 대규모 국책사업인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93억) △31번 국도 선형개량(30억) 사업의 반영으로 인제군 지역 발전을 앞당길 사업들도 순항할 것이 기대되고 있다. 군은 남은 하반기동안 지방소멸대응기금과 한강 수계기금, 도비(전환)사업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에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역세권주변 지역활력타운 조성(22억) △상남면 LPG배관망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를 초빙해 ‘인생 후반기 건강 지키기’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강좌는 인생 후반기에 접어든 많은 분이 겪는 건강 문제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질병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인생 후반기의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고혈압 관리, 당뇨병 예방과 관리, 관절 건강 유지, 생활 습관 개선, 균형 잡힌 식습관 등 실질적인 정보와 유용한 관리 방법 등의 소개로 진행됐다. 고기동 교수는 “현대 사회에서 고혈압, 당뇨병, 관절 질환은 많은 사람이 겪고 있는 주요 건강 문제”라며 “이러한 질환들을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건강강좌를 통해 활기찬 노년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건강한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7일 소래도서관과 늘솔길공원에서 ‘제10회 도서관 문화한마당(BOOK소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전했다. 올해로 열 번째인 ‘BOOK소리 축제’는 독서의 달을 맞아 열리는 독서문화 확산의 장으로, 누구나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가 운영된다. 늘솔길공원 일대 야외에선 공연, 체험 부스를 비롯해 도서관 우수 이용자를 초청한 표창 수여식과 남동의 책 독후화 그리기 우수작 전시 등이 진행된다. 또한, 책을 나타내는 북(book)과 소풍을 뜻하는 피크닉을 합친 ‘북크닉존(Booknic Zone)’ 운영으로 책과 함께하는 소풍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공연과 체험부스, 북크닉존은 사전접수 없이 현장 접수를 통해 즐길 수 있다. 소래도서관 실내 다목적실에서는 ▲세계로 떠나는 음악회 ▲유소정 작가와의 만남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문화 이해를 돕기 위한 세계의 특색 있는 곡들로 구성된 음악회와 2024년 남동의 책 대표 도서인 ‘그리고 펌킨맨이 나타났다’ 유소정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네덜란드에서 ‘2024년 공공외교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의 풍부한 문화유산의 홍보에 그치지 않고 산업, 관광 분야까지 아우르는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전북의 가치를 유럽에 널리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전북자치도가 네덜란드와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무대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기 위한 것으로,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 구축에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3일(현지사간) 네덜란드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고, 유럽(러시아 제외) 최초, 한국학 강좌를 개설한 레이던대학에서 전북의 멋을 알리는 공공외교활동이 진행됐다. 먼저 김관영 도지사는 한국어학과 학생과 교수진 200여명을 대상으로 ‘조금, 특별한 문화이야기’ 라는 주제의 특별강연 갖고 전통과 현대적 가치가 어우러진 문화적 자산의 중요성과 이를 잘 보존, 계승, 발전시키고 문화를 통한 세계와의 소통을 꾀하는 전북자치도의 노력을 소개했다. 이어 한국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주시 북구가 4일 구청사 일원에서 청렴 문화 확산 캠페인 ‘청바지 데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렴 바람아 지금 북구에 불어라!’ 의미가 담긴 청바지 데이 캠페인은 직원들에게 티셔츠, 청바지 등 편안한 일상복 착용을 유도하고 청렴 주제의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조직 내 수평적인 소통과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오전 8시 20분부터 구청 광장에서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국장급 간부 공무원 등이 청바지를 입은 채 청렴 문구가 적힌 피켓 등을 활용하여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내용으로 40분간 전개됐다. 또한 출근하고 있는 직원에게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고 갑질을 근절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나 때 말고 청렴 라떼’(직원격려 커피)와 간식을 전달하며 직원들의 상쾌한 아침을 응원했다. 이외에도 북구는 MZ세대에 인기 있는 포토존을 청렴 소재로 꾸민 ‘청렴 네컷 포토 부스’를 구청사 로비에 설치․운영하여 청렴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캠페인 추진을 통해 부패근절과 청렴 실천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4일부터 13일까지 본청 및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수수 행위 등 관련 법령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근무시간 미준수 등 복무규정 위반행위 ▲보안 관리 실태 ▲직무행태 및 소극행정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또 지난 8월 24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실천’ 캠페인의 기관별 추진 상황과 청탁금지법 위반행위에 대한 현장 점검도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기관장을 대상으로 청탁금지 규정 및 관리자 대상 갑질 관련 규정을 안내해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점검을 통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청렴한 광주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용연학교는 지난 3일 용연학교에서 ’중학교 위기학생 지원 강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 Wee스쿨인 용연학교는 지난 2008년 중학교 과정 장기위탁 대안학교로 설립됐다. 학교부적응 중학생을 위한 상담활동과 인성·체육활동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용연학교 김래섭 교장 및 교직원, 김진구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장, 시교육청 엄길훈 체육예술인성교육과장 등 대안교육 정책을 추진하는 실무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대안교육 추진 방향 ▲중학교 단계 위기 학생 지원에 대한 현안 공유 ▲대안교육 접근성 개선 ▲중학교 위기학생 단기 위탁형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용연학교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대안교육 현안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중학교 위기학생의 계속교육 및 안정적인 학교적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김진구 원장은 “용연학교를 포함한 대안교육의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상시 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현장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일 동구청에서 ‘동구 지역 학교 신설 관련 소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동구 내 초등학교의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및 지역 주민자치회 회장 등 지역 주민 대표, 시청 및 동구청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7월 중앙투자심사에서 승인된 (가칭)금송초중의 설립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고, 동구 내 여자중학교 설립에 대한 지역 학부모의 요구가 높았던 만큼 남녀공학으로 추진된 경위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했다. 또한, 향후 신설 중학교의 학생 배치 계획과 함께 신설 학교 인근에 위치한 창영초등학교 교육 여건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당초 인천시교육청은 동구 내 재개발에 따른 유발학생의 안정적 배치 및 동구 여자중학생의 원거리 통학 감소를 위해 창영초를 이전하고, 그 자리에 여자중학교를 신설하는 계획을 2023년 1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의뢰했으나 재검토 결정된 바 있다. 이후 창영초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이전안을 철회하고, 금송구역 내 (가칭)금송초중 신설안으로 통과됐다. 인천시교육청은 (가칭)금송중에 동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평생학습도시특성화 사업’ 학습자를 이달 6일까지 선착순 9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3년 연속 선정된 지역의 달인·명장 등과 소상공인을 강사로 초청, 주민을 대상으로 자기개발, 지역브랜드 창출, 취·창업 등을 교육하는 시간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통의 빛을 입히다(목칠공예와 나전칠기) ▲헤어관리의 모든 것 ▲남도 김치 만들기 ▲자수 재봉 행복 소품 만들기(리폼) ▲까지홍보단(핸드폰을 활용한 블로거 되기) 등이다. 모집 대상은 동구에 주소를 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활용동의서 등을 두드림 앱 또는 동구평생학습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명인·명장, 소상공인 달인들이 본인들의 특화 기술을 지역민에게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도시특성화 사업은 지난 2022년 ‘동구 생활의 달인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2023년 교육부 공모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