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 여성단체협의회는 12일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대권 수성구청장,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 등 구의원, 여성단체협의회원 80여 명이 참석해 이임 및 취임하는 회장단을 축하했다. 이임하는 백인계 회장은 2년간 재임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이에 대한 노고를 인정받았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새롭게 취임한 손영순 회장은 수성사랑노래교실 등 다양한 단체에서 활동하며,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권익 신장, 양성평등 문화 조성에 힘써왔다. 앞으로 여성단체협의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지역사회 내 여성 리더십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우리 사회는 정치적 분열, 성별 갈등, 기후변화 등의 문제를 마주하고 있으며, 수성구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사회의 진정한 여성 리더로서 역량을 결집해 이러한 시대적 문제 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2024년 대구시 보건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 보건업무 종합평가는 보건 분야의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하고 보건업무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9개 구군 보건소가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각종 보건·건강증진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평가는 12개 분야, 28개 시책, 47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수성구보건소는 지난해 다양한 성과를 거두어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마약류 안전관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 및 구민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수준 높은 보건의료 사업을 추진해 건강하고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의 ‘PBL 기반 AI+첨단 의료 부트캠프 사업’이 대구광역시 주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수성알파시티에 위치한 (사)대경ICT산업협회와 협력해, 채용 연계형 교육·훈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성알파시티는 비수도권 최대 SW집적단지로서 다수의 ICT, SW기업이 위치하고 디지털 인력양성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SW 인재 양성 및 공급에 최적화된 지역이다. 수성구는 이러한 수성알파시티의 인프라를 활용해 의료 및 IT 관련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총사업비 1억 3,600만 원이 투입된다. 대구시 거주 미취업 청년 20명을 선발해 프로젝트 기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AI 및 의료 소프트웨어 분야의 실무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채용 의사가 있는 알파시티 등 대구·경북 소재 기업들과 사전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는 11일 제26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1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등 보고 4건, 조례 제ㆍ개정안 14건, 동의안 등 2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을 심의ㆍ의결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의원발의 조례안(△대구광역시 수성구청 급식종사자 폐암건진 지원 조례안(차현민 의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차현민 의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학익 의원), 대구광역시 수성구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경은 의원)) 4건이 포함되어 있다. 11일 개회식 후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5분자유발언(△농아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 촉구(정대현 의원), △게임인가 도박인가? 청소년 도박 중독의 심각성(백지은 의원), △수성구청 환경공무직 단체보장보험 강화 필요성에 대하여(차현민 의원), △한국전통문화체험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제언(김중군 의원)) 4건이 있은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함께해서 행복한 출산 준비교실’ 1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3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3회에 걸쳐 수성구보건소 별관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신생아 질환, 안전사고 대처법 및 베이비 마사지 ▲산전·산후 우울증 대처법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원예치료 ▲건강한 출산과 산욕기 건강관리 및 출산을 돕는 요가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찾아가는 권역별 출산 준비교실’을 중동권, 범어·만촌권, 범물권, 고산권 4개 권역에서 운영해 임산부들의 교육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출산 준비 교실은 임신·출산·육아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과정으로, 효과적인 산전·산후 관리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관내 장기요양기관 이용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3월부터 ‘찾아가는 감염예방 관리 교육’의 일환으로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바른 손씻기는 흐르는 물과 비누를 사용해 손의 모든 표면을 30초 이상 문질러 씻는 것으로, 감기·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의 20%, 식중독 등 설사 질환의 30%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이에 수성구보건소는 감염에 취약한 장기요양기관의 어르신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적 예방관리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교재를 활용한 손씻기 이론 교육 ▲형광 확인 장치를 이용한 체험 ▲시간을 측정한 30초 이상 손 씻기 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형광 로션을 손에 바른 후 비누와 물로 30초 이상 씻은 뒤, 형광 확인 장치로 손에 남은 형광물질을 확인해 손 씻기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감염 취약시설에서 올바른 손씻기 실천은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자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감염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르신과 종사자들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따뜻한 가족공동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제3회 행복수성 가족상’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행복수성 가족상은 가족 구성원 간의 사랑과 존중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가족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2025년 2월 25일부터 4월 15일까지 50일간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주소를 둔 수성구민 가족이다. 수성구청은 다음 4개 부문에서 대표 가족을 선정할 예정이다. ▲ 원앙부부 : 결혼생활 30년 이상 된 다정하고 화목한 부부 ▲ 희망가족 :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역경을 딛고 일어선 가족 (이혼 위기, 경제 위기, 한부모·입양·장애인 가정 등) ▲ 행복가족 : 다문화 가정·다자녀 가정, 3대 이상이 함께 살면서 화목하고 건강한 가족 ▲ 평등가족 :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가족 신청은 개인이 직접 할 수 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 및 유관기관의 추천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수성구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청 여성가족과로 문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 범어도서관은 대한민국 차(茶) 문화 활성화 및 한국 차 문화의 학문적 정립에 기여하기 위해 ‘2025 차(茶)문화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나라 차(茶)의 기원과 전래 과정을 학술적으로 탐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연구자들은 차 문화의 역사적 기원을 조명하거나, 차가 한국에 전래된 과정 및 한국 차의 해외 전파 과정 등 문화적 영향을 분석하는 연구를 제출할 수 있다. 단, 기존의 정설로 인정된 이론은 제외된다. 논문 공모에는 국내외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일반 연구자도 참여할 수 있으며, 논문 제출 기간은 7월 14일부터 7월 18일까지이다. 수상작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8월에 발표된다. 최우수작과 우수작은 오는 9월 수성아트피아에서 개최되는 ‘국제 차(茶)문화 학술 심포지엄’에서 포스터 전시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수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김대권 수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논문 공모전이 한국 차 문화 연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그 중요성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2025년 3월 7일 오후 4시,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수성구 지방시대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과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지역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했다. 특히, 대구광역시 9개 구군 가운데 최초로 출범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최상식(前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위원이 호선으로 초대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최 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는 수성구의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 기구로서, 구청의 주요 정책에 대해 자문과 조정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이며, 앞으로 위원회가 주도적으로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위원회 구성과 함께 제1회 회의도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정 주요 정책, 수성구에서 선정된 4대 특구(기회발전특구, 문화특구, 교육발전특구, 교육국제화특구) 추진상황에 대해 각 부서장들이 보고했다. 이후 위원들은 질의응답과 자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7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8개 마을 추진위원과 동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은 지역 주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마을 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청소년의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청소년 주도 활동, 진로·직업 체험, 봉사·나눔 활동, 마을 연계 활동 등 다양한 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2015년 시작되어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했으며, 청소년이 지역의 주인으로 성장하고, 마을이 함께 청소년을 키우며, 마을이 청소년의 배움터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년에는 범어1동, 황금1동, 상동, 파동, 지산1동, 지산2동, 범물2동, 고산2동 등 8개 동이 사업에 참여한다. 특히 지난해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 구군 평가에서 수성구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년 사업 안내, 마을별 소통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각 마을 추진위원들이 사업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