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교육청은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딥페이크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 예방 교육 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 예방 교육은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모든 학교에서 조·종례 시간과 전체 조회 시간, 수업 시간 등을 활용해 딥페이크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유사 사례의 확산 방지 등 집중적인 예방 교육이 실시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이미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스쿨 사이렌 제1호 ‘딥페이크 성범죄’ 경보를 발령하며 선제 대응에 나섰으며, 학교 관리자와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과 효과적인 초기대응을 위한 연수, 찾아가는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캠페인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학교의 초기대응과 피해 학생 지원을 위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TF를 구성하고, 디지털 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경북 디지털 성폭력 특화 상담소와의 MOU 체결을 통해 협력 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특별 예방 교육 기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딥페이크 성범죄의 위험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자신을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4일, 본관회의실에서 9월 첫째 주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김 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분야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시정 현안에 대한 홍보와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재차 주문했다. 분야별 대응계획에 더해 우선, 넉넉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더욱 솔선수범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이용해 주고, 응급실 의료 공백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도록 보건소, 병·의원, 연휴 당번약국 등 관리체계를 확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건설현장 노동자들의 임금이 밀리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연휴 동안 고향을 찾는 친지 등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등 도·시정 역점 시책에 대한 홍보도 진행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금품 향응수수 등 관행적 비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자 스스로 경각심을 유지하고, 각종 사전·사고 등 특이 사항에 대한 신속 보고 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덧붙였다.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던 올 여름의 막바지를 장식할 2024제주레저힐링축제가 이번 주 금요일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군산시가 2025년 국가예산 정부안에 자연재난 대응사업, 정주 여건 개선,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들을 정부 예산안에 대거 포함시키는데 성공했다. 시는 신규사업 18건 380억 원, 계속사업 97건 10,950억 원을 정부예산에 담으며 작년 정부안 대비 26% 증가한 11,330억 원 규모의 25년도 정부예산을 반영했다. 이러한 결과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강력한 지출구조조정에도 불구하고, 시의 끊임없는 노력과 체계적인 확보 활동이 빛을 발한 것으로 평가된다. 군산시는 부처 예산안 단계부터 사업별 부처의 반응을 점검하고 쟁점 사항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여, 기재부 심의까지 중점사업을 선정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전북특별자치도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시장, 부시장, 간부 공무원이 직접 나서 관계부처와 기재부를 대상으로 주요 사업의 필요성·적정성·시급성을 설명하는 적극적인 노력과 함께, 신영대 국회의원실과 공조하여 기재부 단계 총력 활동을 펼쳐 이번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시는 정주 여건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순천시는 지난 3일 순천시 혁신농업인센터에서 축산관련 6개 단체 대표와 회원 등 축산농가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시 축산단체 연합회 발대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한우협회, 낙농연합회, 한돈협회, 양봉협회, 양계협회, 오리협회 등 순천시에 산재한 축종별 6개 축산단체의 대표들이 모여 연합회를 결성했다. 연합회는 대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단체 간 정보 교환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자생력을 강화하며, 축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초대 순천시 축산단체 연합회 김선일 대표는 “대외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축산농가의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연합회를 결성하게 되었다”며, “연합회는 순천 축산의 선진화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발대식을 축하하며, 현재 축산농가가 한우값 하락과 축분처리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언급했다. 노 시장은 “축분 연료화 사업과 가축분뇨 이용 활성화에 최대한 지원할 것이며, 재정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순천시는 활발한 투자유치와 지역 중소기업 동반성장에 총력을 다하여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활력 넘치는 기업친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산업 생태계를 혁신하고, 청년과 기업이 일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과 기업이 함께하는 '순천경제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민선8기 하반기 순천경제의 판을 새롭게 짜고 있다. 지난 2일 순천시는 2024년 하반기 본격적인 투자를 가동한 기업체에게 투자 인센티브를 지급하기 위해 제4회 투자유치 및 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롯데케미칼 삼박LFT 등 5개 기업체에 약 39억 원의 투자보조금 지급을 심의했고, 투자유치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투자환경 진단과 순천시 미래 신산업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지난 3일 행안부 지방자치개발원 고위정책과정 교육생들이 전라남도 도시재생 혁신 사례지로 순천 율촌제1산단을 다녀가기도 했다. 율촌제1산단은 전남 동부권 산업엔진 허브로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 사업을 통해 입주 여건과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제조·디지털 융합산단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는 곳이다. 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순천시는 무주택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 지원을 위한 ‘2024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사업’대상자를 10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 가구는 110가구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택 구입에 따른 대출이자를 월 최대 25만원 한도 내에서 36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등의 보금자리론, 디딤돌 대출 심사를 통과해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순천시 소재 6억 이하 주택을 구입한 순천시 거주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이다. 신혼부부는 부부 합산 연소득 8,500만원 이하,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로 혼인신고일이 대출심사 신청일로부터 7년 이내이며, 다자녀가정은 부부 합산 연소득 1억원 이하, 미성년 자녀 2명 이상인 가정으로 자녀 중 1명은 만 12세 이하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1가구 다주택 소유자(분양권 포함),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기존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선정가구, 정부 및 지자체 주거 관련 유사 사업대상자는 지원에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순천시는 지난 3일 순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성인문해교육 초등반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시대적 여건이나 개인적 상황으로 인해 교육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문해교육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고, 배움의 기회를 통해 학업에 열중하는 어르신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 당일, 재학생 대표는 직접 쓴 학습자 소감문을 낭독하며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지혜로운 선생님과 정다운 친구들을 만나 공부하니 하루하루가 즐겁고 감사하다”고 배움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또한 “내년에는 중학교에도 꼭 진학하고 싶다”는 학습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문한 노관규 순천시장은 “늦게 공부를 시작한 본인의 비슷한 상황에 공감하면서도, 그보다 더 늦은 나이에 배움의 기회를 통해 학업에 열중하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존경스럽다”며 성인문해 학습자들에게 응원과 박수를 보냈다. 이어 열린 토킹 클래스에서는 최근 시 현안인 의대 유치와 공공자원화시설에 대해 어르신들의 눈높이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시정에 대한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순천시의 성인문해교육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부안군의회는 지난 2일 행복한지역발전재단 문현 이사장, 이선희 베트남 지회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행복한지역발전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와 함께 다문화 공동체 구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 되었으며, 특히 베트남 옌바우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를 위한 방안과 농가의 안정적인 일손을 제공하기 위한 지원을 목적으로 논의되었다. 박병래 의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부안군의 중요한 노동력 자원으로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의회 차원의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부안군은 9월 4일 2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군민의 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한‘제2차 친절행정 마인드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3월에 실시한 1차 친절행정 마인드 향상교육과, 전화 및 방문 모니터링 중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미흡한 점에 대한 보완 교육으로, 공무원의 기본 소양인 친절과, 올바른 태도로 민원인과 소통하는 방법을 익힘 으로써 군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와우스피치랩 정수경 강사는‘고객과의 상호작용 욕구 이해, 대인관계 기술’을 주제로 진행한 특강을 통해, 공무원들에게 고객 불만 원인과 문제 해결 욕구 충족법 등을 설명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군민들의 민원 서비스 기대 욕구가 높아지고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일회성 교육이나 평가가 아닌 친절이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지속 적인 교육과 평가 및 피드백을 통해 군민 모두에게 더 큰 감동을 주는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세대와 성별 차이를 극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지난 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청렴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 군수는 직원들과 함께 특혜 제공, 인사원칙과 견해, 부당 지시, 직원 고충 사항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으며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와 지자체의 지향점에 대해 공유했다. 이어 직원들이 평소 궁금하거나 어려움을 느끼는 사항에 대해 즉석에서 묻고 답하는 ‘즉문즉답’의 시간을 통해 개인적인 의사에서 정책적 방향성에까지 폭넓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이번 행사에선 청렴을 주제로 한 연극, 퓨전 플릇 공연 등의 문화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업무로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조직이 갖는 힘과 잠재력은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결집력에 있다”며, “우리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가 청렴이라는 것에 모두 뜻을 모아내고 실천할 수 있다면 새로운 영덕 더 나은 영덕은 먼 미래가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