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석구 진천 부군수는 4일 지역 내 주요 현안 사업장 5곳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근로자 안전 수칙 준수 등 안전대책 점검과 함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문 부군수를 단장으로 꾸린 점검단은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2,606억 원) △양백1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59억 원) △어린이(가족) 특화공간 조성(99억 원) △광혜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170억 원) △농업혁신성장센터, 청년센터 조성(70억 원) 등 각 사업의 추진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개선사항은 부서 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신속한 대책 마련으로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문 부군수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지역발전 3.0 실현’을 위해서는 주요 현안 사업의 속도감 있고 내실 있는 추진이 필요하다”라며 “안전 문제와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기울이는 한편 주요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진천군은 4일 진천읍 상산초등학교 앞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2학기를 맞아 관계기관 합동으로 진행한 것으로,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건널목에서 일단 멈춰, 보행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배려 운전 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진천경찰서, 진천교육지원청, 진천상산초등학교, 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회 등 많은 기관, 단체가 참여했다. 특히 송기섭 진천군수, 조성수 경찰서장, 서강석 교육장 등 기관장들이 함께해 ‘일단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문구와 취지를 알렸으며 통학로 주변 안전도 살폈다. 송기섭 군수는 “모든 운전자가 교통과 보행에 있어 어린이가 절대적 보호 대상임을 항상 생각하고 습관화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성주군가족센터는 지난 9월 3일 오후 2시 창의문화센터 평생교육실에서 수강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여성대학 총장이신 이병환 성주군수를 초대하여 '제39기 성주여성대학'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삶을 더 행복하게, 살기 좋은 성주”를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한 군정 성과와 후반기 역점 추진할 군정 방향을 설명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군정 주요 성과로 ▷ 성주군 본예산 6천억원 2년 연속 달성 ▷참외 조수입 6천억원 달성 ▷도시재생사업 1‧2단계 준공 ▷ 성주가야산 신규탐방로(법전리~칠불능선)개방 ▷성주호 관광지 지정 승인 등 굵직한 성주의 변화와 함께, 저출생․인구감소에 대한 총력대응으로 추진하는 ▷공공 임대주택건설 ▷출산․양육지원금 증액 ▷전체 어린이집 원어민 수업실시 ▷성주형24시 통합돌봄센터 조성 ▷초등학생 사교육비 지원 ▷해외 교육 투어 등 결혼․주거 지원부터 출산․교육 지원까지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성주”를 위한 가족 친화 정책에 대한 구체적 성과와 계획을 설명했다. 성주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역점 시책들에 대한 설명과 함께 특강 말미 태극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성주군은 관학협약 대학인 계명문화대와 함께 성주군민을 위한 특화된 교육과정 제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문화융합자율전공학과 성주반을 신설 운영하기로 했다. 문화융합자율전공학과 성주반은 2025년부터 2년 과정으로 전문학사 취득이 가능하며, 문화 및 예술, 건강, 요리, 온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수강은 주 1~2회(대면, 온라인)로 진행되며, 건강챙김 과정(파크골프, 골프, 라인댄스 등), 음악누림 과정(노래, 색소폰, 기타, 장구 등), 조리 마스터 과정(한식, 중식, 일식, 양식 등), 온라인 마케팅 과정(성주농산물 온라인 상품 기획 및 판대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성주반 개설은 인근 대도시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 없이 성주지역 내에서 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어, 군민들에게 시간적 비용적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우리군은 계명문화대학교와 2021년 관학협약을 체결한 이후 많은 상생 협력을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수준 높은 양질의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지난 3일 필리핀 카비테 주(州) 아기날도 시장이 봉화군을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봉화군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등을 위해 데니스 글린(Dennis. M. Glean) 아기날도 시장과 지방의회 의원, 담당 공무원 등 5명이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봉화군은 지난해 12월 아기날도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관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7월과 8월에 걸쳐 근로자 33명이 입국해 현재 관내 농가에서 근로하고 있다. 아기날도시 대표단은 오는 7일까지 4박 5일 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및 파견에 관한 세부 협의 및 MOU 갱신 협약을 한 후, 필리핀 계절근로자 근로 현장 등을 돌아보고 능금농협 APC 등 관내 농업시설들을 견학할 예정이다. 3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와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향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확대뿐만 아니라 양 지자체 간의 경제 및 문화 교류 확대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환영사에서 “봉화군은 농촌일손 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의회는 4일 제27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일간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5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출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예산 총 규모는 5,585억원으로 제1회 추경예산 5,135억원보다 8.76% 증가된 450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예산안 외 집행부 안건으로는 ▲2024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외 2건,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청송군 무연고 사망자 등에 대한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 1건이 제출됐다. 심상휴 의장은 “의원님들께서는 각 안건의 적정성과 합리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적절히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며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예산이 확정된 후 신속하게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달 30일 청소년수련관 실내집회장에서 ‘2024년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 및 담당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정위탁사업의 활성화와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위탁부모 20여명과 담당 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탁부모 보수교육은 △아동학대예방교육 △경제교육의 첫 걸음(용돈) △사춘기 아동과 의사소통 등의 주제로 위탁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깨닫고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읍면 공무원을 대상으로는 △가정위탁사업 소개 △보호필요아동 가정위탁 신청 절차 △사례관리 공유 등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청송군은 아동이 친부모의 사망, 학대, 방임, 빈곤 등의 사유로 보호자로부터 양육될 수 없을 경우 대리, 친인척, 일반 위탁가정에 위탁하여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보수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아동들이 위탁가정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위탁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가정위탁 아동들이 건강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3일 군청 미래도약실에서 ‘심천 최종국 작가 작품 기증식’을 개최했다. 심천(深泉) 최종국 작가는 해인사 성보박물관에서 개최한 ‘산수화 산문에 들다’를 비롯 10회에 달하는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서울 라메르갤러리에서 개최한 ‘한국화대작전’ 등 다양한 단체전에 작품을 출품하며 활발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16년에는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초대전 ‘강좌경승-낙동강 물길 따라’를 개최했으며, 청송을 대표하는 한국화가 야송 이원좌 화백과의 오랜 인연이 현재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작품인 ‘주왕산 대전사(280×130㎝)’는 주방천을 중심으로 주봉과 장군봉 사이에 아련히 보이는 대전사를 배치하여 운치를 더한 실경산수화(實景山水畵)로, 작가의 독창적인 동양화 기법인 일자준(一字皴)으로 초묵(焦墨) 작업한 것이 특징이다. 일자준은 빗살무늬 토기에서 영감을 받아 창안한 기법으로, 일(一)자를 가로 또는 세로로 중첩하여 여러 번 쌓아가는 방식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작가의 열정과 애정이 담긴 귀중한 작품을 청송군에 기증하는 결정이 매우 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 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4(WSCE 2024)’에 참가해 포항시 스마트시티 홍보관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서 포항시는 스마트시티 산업 발전과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어워즈 ‘시티’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의미를 더했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로, 국내외 도시 전문가·기업·국제기구·국민이 지능형 도시에 관한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고 도시의 비전과 가치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행사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며, 포항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가했다. 이번 엑스포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전기자율주행 인프라 및 탄소중립 신산업 기반 친환경 스마트 해양도시를 주제로 관련 스마트시티 제품·서비스 전시, 개막행사, 컨퍼런스, 비즈니스 상담회,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25개 부스(225㎡) 규모로 조성된 포항시 스마트시티 홍보관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산청 단계시장이 현대화 시설 등 새로운 모습으로 소비자를 맞이한다. 4일 산청군은 ‘단계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단계시장 번영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단계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40년이 넘은 노후 장옥과 협소한 주차 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경남도 ‘2023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2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실시했다. 사업은 지난해 1월 주차장 조성 부지에 대한 보상 협의 및 철거를 시작으로 올해 8월까지 진행돼 단계전통시장 장옥 6동(300㎡), 아케이드 2동(200㎡), 32면 주차공간(시장 인근 부지 1200㎡)을 조성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단계시장이 낙후된 이미지를 벗고 소비자는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가와 관광객이 찾는 단계전통시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