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4월 구성한 ‘청백리 서포터즈’가 청렴의 가치를 확산하고, 소통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청백리 서포터즈와 시교육청 직원 등 30여 명은 19일 오후 아동복지시설 새들원을 찾아 ‘사랑의 청렴 제빵 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MZ세대가 선도하는 청렴 문화 확산과 봉사를 통한 이웃사랑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제안하고 준비했다. 이들은 직접 만든 빵과 생필품, 학용품 등을 전달했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제초 작업 등 시설 정비 활동도 펼쳤다. 청백리 서포터즈는 이번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새로운 청렴 문화를 조성·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등 청렴 SNS를 개설·운영하고 있고, 지난 6월 부산시민공원에서 ‘환경 UP! 청렴 UP! 청렴 플로깅’ 활동에 나서며 ‘공공재정환수법 홍보 캠페인’도 펼쳤다. 특히, 오는 9월에는 청백리 서포터즈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렴 문화의 날’도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서포터즈와 학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사립 하동여자고등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하동육영원에서 하동고와 하동여고 통합과 관련해 7월 22일 오전 11시 ‘하동여고 계속 운영에 대한 심의’ 안건으로 이사회를 개최한 결과 최종 부결로 결정했다. 이번 이사회는 하동고와 하동여고 통합추진을 위해 경남교육청 주관으로 실시한 학부모 찬반 투표 결과 찬성 68% 이상 달성에 따른 것으로, 경남교육청에서 학부모 투표 결과를 근거로 통합에 대한 이사회 의결을 하동육영원에 공식적으로 요청해 진행되었다. 공립학교끼리의 통합은 60% 이상의 학부모 찬성만 있다면 교육감 권한으로 추진이 가능하나, 사립학교의 경우에는 사립학교법인 이사회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며 이는 법적으로 강제할 수 없다. 따라서 이번 이사회에서 학교통합 안건이 부결로 결론 남에 따라 사실상 모든 행정 절차는 더 이상 진행 할 수 없게 되었다. 하동고와 하동여고의 통합 요구는 20여 년 전부터 여러 차례 있었으나 매번 하동육영원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이번 통합 시도는 처음으로 경남교육청이 직접 나서 민관협의체를 운영하며 관내 초중고 학부모 대상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생중심 예술수업 방안을 모색하고 예술교육 연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교예술교육 교사공동체 운영ㆍ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예술교육 교사공동체 운영ㆍ지원사업은 관내 초ㆍ중ㆍ고 교원 대상으로 예술교과연구회 5팀, 교원예술동아리 8팀을 공모 선정 후 각 1,600천원, 1,200천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체험과 실기 중심의 학생주도 프로젝트형 예술교과 수업 방안 연구와 예술동아리 운영을 위해 연극, 뮤지컬, 리코더 합주, 오케스트라, 미술, 국악 등 다양한 분야로 선정했으며 선정된 공동체는 6월부터 10월까지 공개 수업 및 공동 연수 1회를 운영하게 된다. 특히, 대덕고등학교 박민경교사가 이끄는‘뮤플’예술교과연구회는 공개수업 1회 외에'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이라는 주제로, 자체 워크숍을 계획하여 7월 22일~7월 23일 개최한 음악수업콘서트를 운영했다. 2일에 걸쳐 운영되는 음악수업콘서트는 신청 접수 10분만에 마감됐으며 경기, 부산 등 타지역 교사까지 43명의 교사가 참여한 의미있는 공동연수의 장이 됐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 위(Wee)센터는 7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방학을 이용하여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동아리‘아우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우름’은 무지개이음 프로그램(학업중단숙려제) 이수 후 학업 지속을 유지하는 학생과 학교 적응력 향상 및 진로 체험이 필요한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이 집단상담과 진로 체험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며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신의 적성을 찾도록 하여 학업 중단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집단상담은 자기 성장과 대인관계 향상을 중점으로 진행이 되며, 진로 관련 3개 분야 체험 프로그램은 웹툰그리기, 유리공예, 금속공예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적성에 맞게 참여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미래를 설계하고 학업 지속 의지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위기 학생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자존감 회복 및 심리·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교육청]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7월 24일부터 7월 26일까지 3일간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서부 관내 사립유치원 86개원을 대상으로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사용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K-에듀파인 지출 방법 및 나라장터·학교장터를 활용한 계약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회계 시스템 사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각 유치원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사용자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연 3회 이상)하고 있으며, 매달 유치원 요청에 따라 학교 행정 실무자로 구성된 컨설팅단의 분야별 일대일 회계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맞춤형 지원에 힘쓰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유치원 회계 업무 담당자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라며“이번 교육이 유치원 회계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청렴하고 투명한 유치원회계 운영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사용자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연수원은 7월 23일부터 8월 3일까지 ‘유·초·중등 1급 정교사 및 초·중등 교감 자격연수’ 7개 과정을 대전교육연수원 본원과 분원, 현장 체험처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유·초·중등 1급 정교사(국어, 영어, 수학) 자격연수 대상자 130명과 초·중등 교감 자격연수 대상자 72명 등 총 202명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가 고시한 표준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디지털 대전환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교직 생애 전환점을 맞는 연수생들이 교원으로서 필요한 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수요목을 편성했다. 특히 집합 연수 시간을 늘려 퍼실리테이터 활용 교육, 실기·실습, 액션러닝, 개인 연구 등 참여형 연수 방법을 활성화하여 연수 효과성을 높이고자 한다. 팀별 공동 연구·실천·나눔 등 협력적 학습공동체 활동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연구 주제별 깊이 있는 학습과 연수생 간 소통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집합 연수 첫날인 7월 23일에는 자격연수 7개 과정이 대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인문학적 소양 및 창의적 사고력 함양을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8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공모 사업으로 문화원은 올해 5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오늘이 될 내일: 우리는 지구를 선택하겠습니다.'를 테마로 정하고, 지속가능한 의식주, 동물과의 공존 등 환경 이슈를 주제로 한 각 6차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인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작가, 연구원, 로컬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강연, 체험 및 탐방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참여 학생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수강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며, 대상은 관내 초등 3~6학년으로 기별 25명씩 총 2기를 운영한다. 1기 수강생은 오는 7월 24일부터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교육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5일과 22일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남해군 정보화농업인을 대상으로 ‘챗GPT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정보화농업인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요즘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AI)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해 필요한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챗GPT 기본 개념과 원리 △챗GPT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제작 △챗GPT를 활용한 동영상 제작 등이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챗GPT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들을 직접 체험해 보니 가히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박동심 남해군 정보화농업인 연합회장도 “챗GPT의 e-비즈니스 적용 가능성을 인식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고, 향후 소득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한편 챗GPT는 오픈Ai사에서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으로 광범위하게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전 학습되어, 주어진 질문에 문장으로 생성된 답을 제시하는 인공지능 서비스다. 예술과 창작, 코딩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의성군은 ‘2024 의성형 로컬셀러 양성교육(2기)’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5월에 진행된 1기 교육을 통해 총 16개의 스토어가 개설되었으며 개설자의 80%에 실매출이 발생했다. 또, 기존 셀러의 평균 매출이 50% 증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네이버 셀러등급 ‘파워’를 달성하는 기록을 보였다. 이에 이번에 참여자를 모집하는 2기 교육은 좀 더 나은 성과를 기대하며 e커머스를 활용한 판매 역량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e커머스 스토어 개설 ▲키워드 추출 및 상품등록 ▲ AI를 활용한 제품 영상 제작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관내 농업인, (예비)창업가,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8월 20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회에 걸쳐 의성군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된다. 한편 군은 8월 16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하여 서류를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산청군은 임업기능인 양성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2024년 경남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미취업자 및 재취업자를 대상으로 임업분야 취업을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은 교육생들이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비 전액과 숙박비 무료 제공 등을 지원했다. 교육은 교육희망자 15명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에서 지난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6주간 합숙으로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현장 실무 위주로 조림, 숲 가꾸기, 벌목, 집재기술, 위험목제거(아보리스트) 등 산림경영에 대한 이론과 실습이 이뤄진다. 교육 수료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산림경영기술자 기능2급’ 자격을 얻으며 임업경영을 위한 ‘임업후계자 및 귀농교육 100시간 이수’ 자격 요건도 충족돼 임업경영을 희망할 경우 임업 후계자 자격이 주어진다. 강영숙 산청군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내 임업분야 전문기능인력을 양성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