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함안군은 4일 군 청사 아라홍련 카페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허대양 함안부군수 등 고위직 공무원과 직원 250명이 참여해 점심시간 동안 청렴 소망 카페를 열었다. 청렴 소망 카페는 청렴 실천 및 소통 나눔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군수 등 고위직 공무원들이 차 한잔으로 청렴을 실천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자 깜짝 이벤트로 마련됐다. 또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청렴의 가치를 재차 강조하며 공직사회 청렴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번 청렴 소망 카페를 운영했다. 이날 바리스타로 변신한 조근제 군수는 직원들과 눈을 맞춰 인사하면서 아이스커피와 청렴 메시지를 전달했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평적 소통문화 조성과 반부패·청렴 가치 확산의 중요성을 전파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행사는 반부패를 향한 직원들의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고 공직사회 청렴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며 “상호 존중하고 신뢰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과 함께 청렴 실천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소방서는 4일 추석명절을 대비해 후포시장을 방문해 화재안전관리 간담회 및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 및 행정지도는 추석명절을 맞아 많은 이용객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화재 발생 시 큰 인명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화재예방 및 화재안전관리를 위해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추석 명절 대비 취약시간대 자율소방대(상인회·점포주) 중심 예찰 활동 독려 ▲소방서와 상인회 간 협력을 통한 민간 자율안전점검 추진 ▲공실 점포에 대한 자체 화재안전관리대책 마련 ▲화재 위험요인 확인 및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소방통로 확보 계도 등이다. 한창완 서장은“전통시장은 화재에 취약한 점포들이 밀집해 있어 대형화재 발생 우려가 높다.”며, 소방서는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교육청은 4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2025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경북도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총 28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이 참여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의견을 심의해 예산 편성에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앞서 지난달에 열린 3개 분과위원회에서는 ‘주말 방과 후 및 가족 체육수업’과 ‘소규모학교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등 총 13건의 제안을 검토해, 1건의 추가 의견이 제시되는 등 분과위원회의 역할이 강화됐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분과위원회에서 검토한 13건의 제안을 바탕으로 공익성과 타당성을 고려해 최종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 결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과후학교와 방학 중 돌봄 사업 등이 우선 선정됐다. 이번 위원회에서 선정된 사업은 향후 예산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소통과 공감을 통한 따뜻한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주민 제안 사업을 적극적으로 예산에 반영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가 자체 특허기술을 보유한 GK-SBR 수처리공법을 홍보하고, 새마을 시범마을 방문 등 해외 수출과 교류 증진을 위해 베트남 순방 중이다. 4일 경주시에 따르면, 주낙영 시장을 단장으로 한 경주시 대표단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4박 6일의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하고 있다. 이번 순방은 경주시와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인 베트남 주요 도시와의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방에는 이동협 경주시의장과 경주시새마을회 임원들도 동행했다. 첫 일정으로 3일, 대표단은 베트남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짱안 경관단지를 보유한 닌빈성을 방문해 두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방문은 지난 6월 문화유산보존 벤치마킹을 위해 경주를 방문한 도안 민 후안(Doan Minh Huan) 닌빈성 당서기의 초청으로 추진됐다. 대표단은 4일 하노이로 자리를 옮겨 최영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와 경주시 베트남 간 주요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5일에는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수처리공법인 GK-SBR 기술이 적용된 ‘하노이 동아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서대문구가 2024년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이달 10일과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연희로 290) 2층 강당에서 ‘제3회 마음 공감 전시회 - 우리들 마음 나누기’를 연다. 기억키움학교, 힐링 프로그램, 꼼지락 공방 등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치매 노인과 그 가족들이 만든 작품 120여 점을 전시한다. 이 행사는 치매 노인의 성취감과 자신감, 그리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뿐만 아니라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노인이 바리스타로 참여하는 ‘기억다방’을 운영하고 치매 예방 인지 활동 체험 ‘나만의 작품 만들기’를 진행한다. 전시 작품을 도안으로 활용한 에코백과 손수건을 관람객에게 증정하고 치매 인식도 조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행운의 뽑기 이벤트’도 연다. 행사 기간 ‘기억다방’ 카페 수익금은 관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주시 고립위기가구 발굴 지원사업인 ‘전주함께라면’을 위한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윤장환 삼화건설사 대표는 4일 전주시청을 찾아 전주함께라면 사업 운영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7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비로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윤 대표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전주시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총 6200만 원의 성금을 후원해 전주시복지재단 희망천사로 선정된 바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지역 6개 무인복지관에 마련된 전주함께라면 공간은 사회적 단절과 소통의 부재로 고립된 우리 이웃들이 잠시나마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구상된 공간”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누구나 먹고 가고, 누구나 놓고 가는’ 나눔의 선순환을 이뤄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주함께라면 사업은 한국인의 위안 음식인 ‘라면’을 매개로 누구나 복지관을 찾아 소통과 복지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고 낙인감 없이 복지서비스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산청군은 4일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 ‘2024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산청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여성단체회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유공자 시상, 기념사, 축사, 양성평등 퍼포먼스 등 기념식뿐만 아니라 여성단체와 읍면이 연계한 장기자랑, 여성단체회원 화합댄스 등이 열려 호응을 얻었다. 또 가족센터, 드림스타트, 자원봉사센터 홍보부스, 여성취업 상담 이동창구 운영과 양성평등 인식개선 및 폭력예방 캠페인이 이뤄졌다. 이승화 군수는 “양성평등 산청, 행복한 산청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라며 “누구나 공평한 산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한 양성평등주간은 범국민적 양성평등 실현 촉진과 관심 제고를 위해 지정된 기념주간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음식물 조리 등 화기취급과 차량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14~’23)간 도내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는 총 118건으로 이 가운데 28건(23.7%)는 주거시설, 26건(22.0%)는 야외, 19건(16.1%)는 차량에서 발생했다. 화재의 세부 원인을 살펴보면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57건으로 48.3%를 차지했으며, 특히 주거시설의 경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0.0%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부주의’ 화재 14건을 분석한 결과 음식물 조리중이 50.0%로 가장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10년간 발생한 전체화재와 추석 연휴기간 발생한 화재의 요인별 발생 비율을 비교해 보면, 주거시설 부주의 화재 중 음식물 조리 중 화재는 평상시 26.7%(2,865건 중 764건)에서 추석 연휴기간 50.0%(14건 중 7건)로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음식물 조리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차량이동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의회는 4일 한동대 출신 기업인들을 초청해 지역대학과 포항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일만 의장과 이재진 부의장, 정원석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해 한동대 출신의 기업인들이 참석해 지역과 지역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의원들은 혁신산업도시 포항 건설을 위한 기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방과 지역대학의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인재 육성과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일만 의장은 “지역 혁신의 주체는 젊은 인재라고 생각한다”며 “지역 대학과 동반 성장하고 대학의 인재들이 취업과 창업을 통해 정주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포항시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완주군이 4일부터 7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및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펼친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가기념일 ‘고향사랑의 날(9.4)’을 맞아 두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로 추석연휴를 앞두고 고향사랑 기부를 촉진하며,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다. 주요 행사는 기념식,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부자 초청행사 등이 있으며, 전국 자치단체들이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 방법과 혜택, 답례품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부스들이 운영된다. 완주군은 흑곶감, 감식초, 생강편강 등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과 도자기접시, 향기천연가습제, 티코스터 등 다양한 제품의 답례품을 선보이고, 현미두부과자, 김부각 등 시식행사를 열어 완주군의 답례품을 알렸다. 특히, ‘완주고향사랑’ 카카오채널 친구추가 이벤트와 현장에서 10만 원 이상 기부 시 추가로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하는 답례품 1+1 제공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제2회 고향사랑의 날을 계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