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지난 12일 10시 울릉군청을 방문한 ㈜미래공간은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미래공간 박영동 대표와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의 남한권 이사가 대표로 참석했다. 경북 영천 소재의 산업디자인(종합) 전문회사인 ㈜미래공간의 박영동 대표는 울릉군 출신으로, “고향 울릉군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이렇게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남한권 이사는 “고향 후배를 위한 따뜻한 선행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은 지난 12일 울릉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한동대학교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장과 신입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울릉군캠퍼스 개강식을 가졌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도정철학 공유, 시민의식 함양 등 평생학습을 통해 군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경북형 행복학습공동체’문화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평생교육 사업이다. 도민행복대학 울릉군캠퍼스는 시⦁군간 평생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지역 어디에서도 수준 높은 교육기회를 보장하고자 울릉군에서는 첫 시행하는 사업으로, 본 교육과정을 통해 울릉군의 평생학습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교육과정은 1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3~12월까지 총 30주(상반기 15주, 하반기 15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에 강좌를 진행한다. 교육과정으로는 공통과정(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50%와 특화과정(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50%로 총 7개 영역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양질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은 지난 11.에 스파이크타이어 사용금지 계도를 위해 울릉경찰서와 합동으로 거리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거리홍보에는 30여 명이 참여하여 교통량이 많은 도동~저동 일주도로 구간에서 스파이크타이어 장착 차량을 상대로 일반타이어로 교체할 것을 계도하면서, 스노우타이어 사용을 권장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앞서, 울릉군은 봄철 관광성수기에 대비해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자 3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스파이크타이어 사용금지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여 현수막 게시, 홈페이지 게재, 유선방송 및 울릉알리미 안내, 관내 기관 협조요청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집중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울릉도는 도로 경사도가 높고, 눈이 많은 지역이어서 여전히 많은 차량이 겨울철 안전운전을 위해 스파이크타이어를 사용하는 실정이다. 스파이크타이어는 겨울철 눈길 미끄럼방지 효과가 뛰어나 운전자들이 선호하고 있으나, 도로관리 측면에서는 타이어에 박힌 스파이크 징 때문에 도로노면이 파손되고, 특히 소음·분진 등의 공해로 인해 해마다 도로보수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며, 주민들도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은 지난 7일 오전 10시 저동다목적센터에서 학습생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본 교육은 평생교육지도자로서 전문적인 마을교육 봉사를 희망하는 울릉군민을 대상으로 총 15회(45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평생교육분야 교수 및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마을단위 평생학습을 이끌어 갈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자격과정이다. 양성과정 수료자에게는 마을평생교육지도자 2급 자격이 수여되며, 자격을 취득한 수료생들은 향후 소정의 선발과정을 거쳐 실무능력과 경험을 쌓아 경로당 어르신 주산교육 및 마을단위 평생학습 프로그램 진행 등 지역의 평생학습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남한권 울릉군수는“민간 주도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서는 각 마을의 평생교육지도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울릉군의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염원하며 울릉군의 평생학습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2월 24일과 3월 5일에 울릉읍 저동리와 북면 현포리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통합상수도 시설공사(3단계)의 세부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사업비 320억원을 투입하여 통합정수장 여과지 증설(Q=2,000㎥/일)과 배수지‧가압장 신설 및 송‧배수관로 27.2㎞를 매설하여 급수구역 확장 6개 마을에 상수도를 공급하는 공사다. 설명회에서는 상수관로 매설계획 설명, 급수공사 관련 안내 사항, 지방상수도 인입 후 기존 마을상수도 처리계획 등을 안내했으며,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 및 주민 불편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나물철 차량 통행, 관광성수기를 고려한 공사 일정 조정 등 주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주민 우려사항과 해소방안을 적극 마련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들이 공감하는 주민 참여형 상수도 사업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공사 시행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 주민 의견 수렴을 적극 반영하여 지방상수도 미급수 지역에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은“4일 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산림일자리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사태현장예방단, 재선충병예찰원, 감염목이동단속초소원, 숲가꾸기패트롤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과 산업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이 산악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등을 교육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울릉군 천혜의 산림자원을 건강하게 가꾸고 산불 등 재해로부터 산림을 보호하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임해 줄 것과 참여자 개인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은 광복 80주년 3·1절을 맞이하여 남한권 울릉군수, 남건 부군수 및 도동·독도어촌계 관계자들과 함께 우리 민족 고유영토인 독도 마을어장에 울릉군청 종자배양장에서 직접 배양한 어린해삼 15만여마리(홍해삼)와 전복종패 1만여 마리를 방류함으로써 연안바다 수산자원 조성 및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공고히 했다. 이번에 방류 한 치삼은 작년 5월 울릉도 연안에 서식하는 자연산 홍해삼에서 채란하여 약 10개월간 울릉군 수산종자배양장에서 육성한 것으로 수산물전염병 검사에 합격한 마리당 체중 1.0g~7.0g 내외의 건강한 어린해삼이다. 울릉군에서는 전국 군 단위 지자체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수산종자배양장을 건립‧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도부터 지금까지 배양장을 운영하면서 어린해삼, 전복, 조피볼락, 강도다리, 참돔, 문치가자미 등 치어를 방류함으로써 수산자원회복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했다. 이번 어린해삼 방류는 울릉도에서 채집한 어미해삼으로 채란하고 수정하여 부화시킨 해삼으로 울릉도 바다환경에서의 생존율이 타 지역에서 생산한 해삼에 비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울릉어업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은 지난 2월 27일,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부서별로 추진해 온 국비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신규 및 핵심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면밀한 논의로 국비확보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된 주요 사업들을 살펴보면 ▲울릉군 통합상수도 시설공사(3단계 98억원, ▲학포지구 연안정비사업 78억원, ▲북면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7억원, ▲울릉군 노후정수장(남양정수장) 정비사업 15억원, ▲저동항 주차장 시설확충 6억원 등 민생안정과 주민편의에 중점을 둔 사업들로 구성됐다. 남한권 군수는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 군의 장기적 비전과 군정 방향에 부합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국도비 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 밝히며, ”정부부처 방문 등 정부예산 순기에 맞춰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은 지난 2월 21일, 울릉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남한권 울릉군수, 홍성근 울릉군의회의원, 최하규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관계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명이 이름 찾기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울릉산마늘(명이)과 내륙종 산마늘의 차별성 확립을 목적으로 생물학분야 및 기록연구분야 등 전반에 걸친 조언을 받기 위해 2024년 9월‘명이 이름 찾기 자문위원회’를 발족했으며, 이날 자문위원회는 울릉도 개척기에 주민들 목숨을 잇게 해서 ‘명이’라는 어원이 생겨났음에도 불구하고 내륙의 모든 산마늘이 명이라는 이름으로 통용되고 있어 육지산 산마늘의 명이 표기를 막고, 울릉도산 산마늘만 ‘명이’라는 고유한 이름을 붙이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얻고자 개최했다. 회의에 참석한 창원대 최혁재 교수는 2019년 한국한의학연구원 양성규 박사, 국립수목원 양종철 박사, 러시아의 니콜라이 프리센 박사와 함께 공동연구팀을 꾸려 약 10여종의 전세계 및 국내 타지에서 자생하는 산마늘과 다르게 명이로 불리는 울릉산마늘은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는 울릉도 고유종으로 'Alliu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은 지난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 ‘울루랄라 설국모험 설산하이킹’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울릉도의 아름다운 설산을 배경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총 280여명의 참가자가 눈이 내린 성인봉과 나리분지, 알봉둘레길 등을 걷고 야영하며 울릉도의 겨울을 만끽했다. 행사 첫날에는 울릉문화예술체험장을 출발해 성인봉을 지나 베이스캠프가 위치한 나리 억새투막집 근처 야영지까지 7.5km를 이동했고, 둘째 날에는 알봉둘레길과 깃대봉을 따라 4.6km를 걷는 코스로 구성됐으며, 셋째 날에는 베이스캠프에서 나리마을까지 2km를 이동하며 마무리됐다. 총 이동 거리 14.1km, 최고 해발고도 약 1,000m에 달한 이번 하이킹 코스는 울릉도의 겨울 설경을 보여줄 수 있는 최적의 코스로 개발됐으며, 행사 기간 3일 내내 눈이 내려 참가자들이 울릉도 겨울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행사 마지막 날, 행사 참가자들과 함께한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설산하이킹 행사를 통해 울릉도의 겨울 매력을 널리 알리게 됐다”라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행사를 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