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은 23일, 대만 뤼슈롄 전 부총통을 비롯한 대만 경제사절단 40여 명이 예천을 방문해 농특산물 수출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및 현장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절단은 예천군청 회의실에서 김학동 군수와 간담회를 가진 후 농특산물홍보관을 관람하고, 지역 농특산물 업체인 꿀마실, 농부창고, 박해영 시골잔대, 시골이야기, 양잠조합 등과 1:1 상담을 이어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예천군과 대만 경제사절단 간 실질적인 수출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예천의 주요 관광지 및 농특산물 관련 주요 사업장을 함께 둘러보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예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해외바이어와의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수출확대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의회는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19일, 소속 의원과 사무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23년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복구 사업장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효자면(백석리, 명봉리), 은풍면(금곡2리), 감천면(벌방리, 진평리) 등 수해복구 사업장 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농로, 세천, 제방 등의 복구공사 완료 상태와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복구 사업 소관부서인 안전재난과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시공 내용, 향후 유지관리 계획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의․점검했다. 또한 일부 현장에서는 배수 체계나 사면 정비 상태에 대한 미흡한 부분이 지적되어, 개선 및 보완 조치를 요청하기도 했다. 강영구 의장은 “이번 수해복구 사업장 현장 확인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책임으로, 의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갈 것”이라며, “미진한 부분은 집행부와 협력해 신속히 개선하고, 안전한 예천을 만드는 데 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의회는 20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난 10일부터 11일간 열린 제279회 예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제7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삼규)에서 심사한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2024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상정‧의결했다. 아울러 △예천군 보호관찰 대상자 사회복귀 지원 조례안(박재길 의원 대표발의) △예천군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안양숙 의원 대표발의) △예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김홍년 의원 대표발의) 등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3건과 △예천군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부 발의 안건을 의결했다. 강영구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 군정 보고와 질의를 통해 지역 현안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견제와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었다”며, “의회는 앞으로도 군민 뜻을 받들며, 견제와 협력의 조화 속에 군민행복과 예천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의회는 지난 19일, 정례회 기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예천군 지역활성화 정책 연구회’와 ‘예천군 달빛상권 활성화 연구회’가 지난 18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활성화 정책 연구회는 예천군의 양궁, 육상 등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한 명품 스포츠 도시 전략을 모색한다. 김홍년 대표의원을 비롯해 신향순, 이동화, 최병욱 의원이 참여해 스포츠 시설 효용도 극대화와 대회 유치 등 활성화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 김홍년 대표의원은 “예천은 전국 단위 체육 인프라를 갖춘 도시”라며, “스포츠와 연계한 지역경제 모델을 구체화해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달빛상권 활성화 연구회는 야시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춘다. 안양숙 대표의원을 비롯해 장삼규, 강영구, 강경탁, 박재길 의원이 참여해 예천 특성에 맞는 야시장 운영 모델과 정책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양숙 대표의원은 “예천만의 특색 있는 야시장 모델로 침체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가능성을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두 연구단체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애자)는 20일, 예천읍 노상리 노인회관 옆 주차장에서 ‘찾아라! 예천행복마을 23, 24호&경북행복마을 62호’ 현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난숙)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노상리와 백전1리가 경북행복마을에 선정되어 경북행복마을 62호&예천행복마을 23호와 24호가 탄생했다. 이 자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도기욱 도의원, 최미영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이미영 석송회장, 권영숙 전 이사장, 임휘삼 한국미술협회 예천군지회장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찾아라! 예천&경북행복마을’사업은 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한 재능을 적극 활용해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생활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014년 은풍면에서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 12년차를 맞이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예천읍 2개 마을(노상리, 백전1리)에서 20개 기관 및 단체의 자원봉사자 3백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날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마을안전프로젝트(태양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은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천양수발전소(소장 박병조)와 함께 ‘예천군 재난 안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최근 기후 변화로 다양한 재난이 발생하고 그 규모와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 지역 내 기관 간의 협력 체계 강화와 공동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예천군과 예천양수발전소가 상호협력을 통해 재난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자연재해, 사회재난 등에 대한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예천군과 예천양수발전소는 재난 훈련 및 재난 대응을 위해 장비와 인력 지원은 물론, 취약계층을 위한 재난 안전 지원사업에도 적극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예천군수, 예천양수발전소장 등 12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재난 안전을 위한 공동 활동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기관 간에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은 18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노인요양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인구 증가로 발생하는 노인인권 침해 및 노인학대 문제에 대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올바른 이해와 관심 제고를 위해 경상북도 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강의로 이루어졌다. 교육내용은 △노인인권의 이해, △시설 내 노인인권침해 사례 및 보호, △노인인권감수성, △노인인권 존중케어의 이해 등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내용으로 총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김학동 군수는 “초고령화, 홀몸노인 증가에 따른 장기요양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사명감과 사랑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계신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노인 인권 및 노인학대예방 교육을 통해 책임감 높은 전문가가 되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관내 장기요양기관 47개소에 1,300여 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에게 처우개선수당을 지급하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 호명읍 소재 동일스위트더파크 노인회는 6월 18일 10시, 동일스위트더파크 경로당에서 ‘대한노인회 모범경로당’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김진모 호명읍장, 이태현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장, 안태연 동일스위트더파크 노인회장, 경로당 회원,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모범경로당 선정은 사)대한노인회 중앙회의 △경로당 재정운영 및 회계관리 투명성 △경로당 회원관리 및 프로그램 보급 여부 △경로당 활성화 정도 △임원교육 이수 여부 △민원발생 여부 △기타 우수사항 등 6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그 결과 동일스위트더파크 경로당은 회원 간의 깊은 유대와 경로당 프로그램 보급을 활발히 추진한 모범적인 경로당 운영사례를 인정받아 예천군 1호로 모범경로당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 경로당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안태연 노인회장은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갖고 회원 간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경로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노인회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예천군에 감사드린다”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올해 하반기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신규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13개 시·군 지자체장 릴레이 챌린지를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했다. 해당 철도는 서산시를 시작으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 등 총 13개 시군을 잇는 철도다. 지난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조항을 담은 특별법안이 발의됐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올해 하반기 고시될 예정이다. 21대 대선에서 선출된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확정은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한 필수 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한반도 허리를 잇는 동서축 철도(약 7조원의 사업비, 총 길이 330km)가 완공되면 예천군은 동서 1시간대 생활권역으로 형성돼 산업 및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중부권 동서 횡단 철도사업이 올해 하반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가 엿새간의 뜨거웠던 여정을 뒤로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KBS배 육상대회는 초·중·고부터 대학, 일반부 선수까지 아우르는 국내 최대규모의 육상축제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관계자 4,500여 명은 무더운 날씨 여건에도 대회신기록을 19개나 쏟아내며 예천스타디움을 육상 열기로 가득 메웠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다가 6년 만에 재개된 코리아오픈 국제대회가 병행 개최되어 대회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2025 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대회'는 13개국 11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한국육상 최고의 기대주 나마디 조엘 진(예천군청) 선수가 남자 100m 종목에서 금빛 질주(10.34초)를 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김태희(익산시청) 선수는 여자 해머던지기 종목에서 한국신기록(64.70m)을 작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함께 개최된'제31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 육상경기대회'에는 남녀 만 35세부터 80대에 이르는 전국의 생활체육 육상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하여 대회에 관심도와 흥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