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은 농촌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울릉군 농입인회관 슬로푸드관에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철자연요리 자격증반’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농촌 여성들이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취업 또는 창업의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제철 자연요리에 대한 이론 수업과 대황젤리, 고로쇠 샐러드, 미역취밥 등 울릉도 특산물을 활용하여 개발한 6개 메뉴에 대한 실습 교육을 수료한 후에는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주민은 “울릉도의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법을 배우며 지역 특산물에 대한 자부심도 느낄 수 있었고, 전문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어서 소중한 기회가 주어지는 값진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농촌 여성의 자기계발과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잠재적 능력을 개발하고 일자리 창출로 소득증대 및 농촌 경제의 활력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은 지난20일, 최악의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던 강릉시에 먹는 샘물‘울림수’11,000병을 해상 운송을 통해 긴급 지원했다. 이어 9월 26일 강릉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은 당시의 나눔을 공식화하고, 이웃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의 뜻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울림수’는 울릉도의 청정 자연에서 솟아나는 용천수를 담은 먹는샘물로, 지난 여름 극심한 가뭄을 겪은 강릉시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마련된 것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강릉시는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의 거점 항구이자 늘 긴밀한 관계를 이어온 이웃”이라며, “앞으로도 서로가 필요할 때 힘을 보태는 상생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앞으로도 어려움에 직면한 지역과 협력하고 연대하는 지방자치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은 지난 19~21일 사흘간 김천시 일원에서 개최한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여 8개 종목에서 선전했다. 울릉군은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야구, 족구, 체조, 탁구, 테니스 8개 종목 선수단 130여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울릉군 선수단은 지난 20일 김천 성의여자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여자 체조경기에서 군부 준우승, 김천대학교 축구장에서 진행된 게이트볼대회에서 군부 여자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야구, 족구, 탁구, 테니스 경기에서는 안타깝게도 순위권에 들지 못하고 탈락하여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대회에도 남한권 울릉군수, 이상식 군의회의장, 공호식 체육회장 등 임원들이 각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경북 22개 시·군중 가장 작은 규모로 출전한 울릉군 선수단은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울릉군의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 공호식 울릉군체육회장은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서 땀 흘려 노력한 모든 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은 지난 23일 행정안전부 산하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한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시상식은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됐으며, 지방자치와 교육자치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와 주요 기관들이 선정되어 영예를 안았다. 울릉군은 지속가능한 군정 발전을 위해 군민 중심의 맞춤형 정책과 미래지향적 지역 발전 전략을 적극 추진해왔다. 특히 곧 개항할 울릉공항과 연계해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조성을 추진하는 한편, ‘먼섬 지원 특별법’ 제정을 통해 교통·의료·교육 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학교복합화 시설 조성, K-U시티 프로젝트 추진, 특별자치군 설립 추진, 인재육성재단 설립, K-관광섬 조성, 보건의료원 봉직의 채용 확대, 지속가능 울릉삶터 건립, 섬청년 보금자리 조성 등 다각적인 정책을 이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수상은 울릉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울릉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덕분이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더 살기 좋은 울릉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 시각장애인 등 생활지원센터는 24일 울릉군 향군회관에서 이용자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설 이용자 60여 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2025년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2025년 센터의 주요 사업 내용과 결과를 발표했으며, 차량 이용 현황 보고 및 이용자 만족도를 조사하여 향후 센터 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의견을 교류했다. 2부 교육시간에는 울릉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알기 쉬운 민주주의와 선거'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울릉 119안전센터에서는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여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정희 센터장은 “센터를 이용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또한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용자 간담회를 정례화하여 소통의 장을 확대하고, 이용자들의 다양한 욕구에 발맞춰 장애인복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9월 24일 울릉군 농업인회관에서 지역 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채산업 보호와 농가소득 다변화를 위한 산채 종자 불법 반출 방지 결의 대회 및 대체작물 홍보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릉군 산채자원 보호를 위한 불법적인 종자 반출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채종자의 불법 반출이 지역 농업의 근간을 위협하는 문제임을 다시금 강조하고, 결의문을 낭독하면서 농업인과 군민이 함께 지켜나가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 또한 대체작물로 재배하고 있는‘바밤단호박’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시식회도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바밤단호박은 당도가 높고 식감이 우수하여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김두순 회장은 “울릉 산채종자는 우리 농업의 뿌리이자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산이며 종자 불법 반출을 막고 지역 농업을 지켜내는 데 앞장서며, 대체작물 육성과 지역 농업인 소득 증대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 산채산업은 군민의 소중한 자산이자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은 지난 9월 2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관광재단 7층 대회의실에서 서울관광재단과 관광 분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울릉군 관계자 4명이 참석했으며 서울관광재단에서는 길기연 대표이사를 비롯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과 관광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 ▲관광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국내외 관광객 대상 상호 관광 홍보 협력 ▲관광 인프라 및 마케팅 역량 상호 보완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울릉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도권 관광 거점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울릉군 관광자원의 경쟁력 제고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협약은 울릉군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관광재단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울릉군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은 지난 9월 21일 울릉읍 사동항 여객터미널 일대에서 열린 '울릉하루장: 섬에 피어난 작은 상점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하루 동안만 열리는 특별한 행사로, 울릉도의 산과 바다, 그리고 주민들의 아이디어가 모여 작은 상점으로 피어났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상품을 체험하며 울릉만의 색다른 이야기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울릉하루장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과 청년, 전문가가 함께 협력해 울릉의 고유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상품과 콘텐츠를 개발하고, 주민 주도의 실험적 활동을 지원해 지역 활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에는 신활력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액션그룹 네 팀이 직접 준비한 상품을 선보였다. 울릉도 산채를 활용한 가공식품 브랜드 ‘비비는 이야기’의 울릉라이프, 울릉 특산물 디저트를 개발한 섬가온, 울릉의 맛을 살린 면 요리를 선보인 우릉면가, 전통 발효식품의 가치를 이어가는 울릉우산고로쇠된장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 액션그룹은 울릉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은 9월 19일 군민회관에서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기획한 “2025 경상북도 지질대장정 제1탄 울릉도・독도(섬권)”발대식을 갖고 21일까지 3박4일간 지질명소 탐방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울릉군이 공동으로 기획한 지질공원 팸투어로, 울릉도・독도 지질명소에 대한 전문 해설과 지질명소별 미션투어를 통해 지질공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울릉도・독도에서 진행하는 지질대장정 행사는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및 SNS계정 운영자로 14팀이 참가하고 초등학생 18명과 성인 22명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첫날 우리나라 동쪽 끝, 영원한 대한민국의 땅 독도 탐방을 시작으로 봉래폭포, 관음도, 삼선암, 나리분지, 성인봉원시림 등 화산활동과 바람, 파도가 깍아내려 만든 지질명소를 방문하여 아름다운 울릉도・독도의 자연유산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외에도 참가들은 텀블러, 손수건 등을 미리 준비하여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본행사 시 분리배출, 플러깅 등 미션을 진행하여 친환경 에코 여행을 실천하고 자연유산 보전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최근 구글(Google) 지도 서비스에서 ‘독도박물관’이 ‘김일성 기념관(별관)’으로 오기된 사실을 확인함에 따라 이를 심각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관계 정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즉각적인 시정 조치에 나섰다. 해당 표기는 구글 측에서도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 기능이 악용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독도박물관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현재 잘못된 표기는 삭제 및 수정 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독도박물관은 공공문화시설로서 정확한 정보 제공이 국민 신뢰와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사안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계 기관 및 구글 관계자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검색엔진에서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시설의 명칭을 사용자가 임의로 수정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라며, “울릉군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