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는 11월 20일,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와 (주)KBI그룹으로부터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을 각각 500만 원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미래 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뜻 깊은 나눔으로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은 봉화군 관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와 ㈜KBI그룹은 매년 지자체별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오고 있다. 박한상 회장은“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미래 세대에 대한 투자와 배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봉화의 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향해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현국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교육을 위해 큰 뜻을 모아주신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와 KBI그룹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배움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칠곡군이 인구 증가 전략의 핵심을‘정주 기반 강화’로 제시하며 지역 기업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잇달아 열고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인구 증가는 행정만으로는 불가능하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릴레이 간담회는 근로자 전입 확대와 안정적인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13일 칠곡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14일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세경회, 18일 기산농공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까지 총 세 차례 진행됐다. 김 군수는 각 회의마다 직접 참석해 기업들이 겪는 현장의 어려움과 제안을 청취했다. 기업들은 인구 증가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정주여건이 갖춰져야 우수 인재가 지역에 머무른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기숙사 근로자 전입 독려, 가족 단위 정주를 위한 주거·교육·생활환경 확충, 노후 산업단지 기반시설 개선, 외국인근로자 정착 지원 등 다양한 정책 건의를 제시했다. 기업 관계자들은“기업의 성장과 지역의 활력은 하나”라며 “전입 확대를 위해 기업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이달 19일 14시 청송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청송교육지원청 소속 부서장,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교장, 교감, 행정실장님 등 총 43명의 고위직 리더가 참석했다. 이날 연수는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경찰인재개발원 112지역경찰교육센터장 서민수 경감이 강사로 나서 '도둑맞은 성 윤리와 건전한 학교 성 문화 회복을 위한 교육자의 역할'이라는 매우 심도 있고 중요한 주제로 진행됐다.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우리 사회에서 절대 용납될 수 없는 4대 폭력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함께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예방하고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귀한 시간이었다. 특히, 서민수 경감은 고위직 리더들이 학교와 기관의 문화를 선도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기에 건강하고 올바른 성 윤리 의식을 바탕으로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여러 실제 사례와 함께 쉽고 명쾌하게 설명해 주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 제22기가 19일 칠곡군청 강당에서 위촉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각계 전문가와 기관·직능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 협의회의 출범을 함께했다. 행사는 정기회의에 이어 국민의례, 협의회 구성 보고, 전임 회장 감사패 수여, 자문위원 위촉장 전달, 자문위원 선서, 협의회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효석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그동안 지역 통일 공감대 확산에 헌신해 주신 공로가 크다”고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이효석 전 회장에서 군수를 거쳐 이동진 신임 회장에게 기(旗)가 전달되는 절차는 새로운 임기의 출발을 상징하는 장면이었다. 지난 11월 1일 임기를 시작한 제22기 칠곡군협의회는 교육·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전문가 47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간 지역 의견 수렴, 통일 공감대 확산, 청소년 통일 교육,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 지역 중심의 통일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대통령을 대신해 자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11일까지 풍천면, 임하면, 일직면 지역의 농촌 여성 15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하반기 여성 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여성 대학은 매주 두 차례, 하루 4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바쁜 영농활동으로 지친 농촌 여성들에게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여성들의 역량 강화 및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올해 상반기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도약을 돕는 과정으로 편성됐다. 교육과정은 ▲키오스크 사용법 ▲AI 쳇 GPT 활용 ▲보이스피싱 예방 ▲부동산 법률 상식 등 다양한 신규 강좌와 함께, ▲꽃향기 담은 장화 만들기 ▲행복 디저트 ▲힐링 원예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도 정성껏 준비해 실질적인 도움과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안동시 여성대학은 1999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4개 읍면에서 운영됐으며, 4,10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도심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문화 및 교육 기회가 적은 농촌 여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 오후 3시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안전교육 담당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안전한 학교만들기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생활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안전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교통안전”과 “폭력예방 및 신변보호”를 핵심 주제로 진행됐으며, 의성경찰서 소속 담당 경찰관인 강윤택 경위와 민보경 순경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실질적인 사례 중심 교육을 제공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안전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이 실제 상황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안전지도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찰서와 협조를 통해 학생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공진환)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제12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조직 소통과 직원 역량 향상, 창의적 인재 양성 등에 기여한 기업·기관을 선정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은 이번 인증에서는 직장 독서문화 조성과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 대상을 결정했다. 공단은 구성원들이 책을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고 자발적으로 독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하며,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독서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어왔다. 이러한 노력이 조직 내 소통과 협업을 촉진하고, 직원들의 자기계발과 역량 강화로 이어진 점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공진환 이사장은 “독서경영은 조직 구성원의 사고력과 공감력을 높이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책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군민에게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의회는 11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276회 정례회를 열고 군정 주요업무 보고, 행정사무감사, 2026년도 예산안 심사 등 연말 주요 안건을 처리한다. 첫날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군정질문 및 행정사무감사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 등 안건을 의결하고, 부서별 조례안 및 동의안 제안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이승훈 의원과 김옥랑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이승훈 의원은 폐교·유휴공간을 활용한 워케이션 기반 조성, 오지마을 통신망 확충, 산림자원을 활용한 웰니스형 워케이션 프로그램 개발, 분천분교의 워케이션 거점화, 기업 대상 바우처 지원 등을 제안하며, 봉화가 “자연·업무·휴식이 결합된 워케이션 선도지”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옥랑 의원은 석평‧도촌 지역의 지속적인 축산악취 및 환경오염 문제를 지적하며, 악취관리협의체 구성, 스마트 악취측정 시스템 도입, 농가 시설 개선 지원 등 실질적인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주민·농가·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우리 동네 맨발 산책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수성못 솔숲광장과 범어동 야시골공원에 제올레스트볼을 활용한 ‘맨발 걷기 힐링장’을 새롭게 조성해 개방했다. 이번 ‘맨발 걷기 힐링장’은 수성못 솔숲광장 내 수경시설 유휴 공간과 범어동 야시골공원 내 노후 체육시설 공간을 활용해 예산 절감은 물론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신체와 마음의 치유 공간’으로 마련됐다. 힐링장의 주 소재인 제올레스트볼은 일반 자갈보다 촉감이 부드러우면서도 지압 효과가 있어 맨발 걷기 시 발바닥 전체에 자극을 주어 혈액순환 촉진과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이용한 주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수성못 인근 주민 이정훈(38) 씨는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느끼며 걸을 수 있어 정서 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범어동 주민 김영자(62) 씨는 “매일 저녁 야시골공원 제올레스트볼장에서 걷는데, 발이 시원하고 숙면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현재 수성구는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김세정이 코믹도 멜로도 찰떡같이 소화하는 무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에서 부보상 박달이와 세자빈 강연월 캐릭터를 오가며 폭풍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세정이 대체 불가의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이에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TV-OTT 금토드라마 화제성 1위, SNS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는 중이다.(2025. 11. 18. 기준) 극 중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는 구수한 사투리에 걸걸한(?) 언행, 넓은 오지랖으로 범상치 않은 장사 수완을 자랑하며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런 박달이의 유쾌하고 명랑한 매력은 김세정의 사랑스러운 미소와 익살스러우면서도 능청스러운 생활 연기로 리얼하게 완성돼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부보상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이처럼 남다른 생활력을 자랑하는 김세정 표 박달이의 진가는 위기 앞에서 더욱 빛났다. 자결을 강요받는 허영감(최덕문 분)의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