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산불 피해가 컸던 영덕읍, 지품면, 축산면의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들을 위한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의료지원단은 의사, 약사, 간호사 등 전문 의료인 18명으로 2개의 팀을 꾸려 경로당과 마을회관 8곳에서 진료, 약 처방, 복약지도, 건강상담 등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의료지원은 이철희 중앙대학교 의료원장을 비롯해 다양한 진료 분야의 전문 의료진이 진료에 참여해 기초적인 건강 진료는 물론, 호흡기 질환 점검, 심리 상담, 만성질환 관리 등 피해 주민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힘을 쏟았다. 또한 대한의료관광협회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는 영덕군에 감사의 뜻과 함께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견과류 등 3천만 원 상당의 물품까지 기탁해 사회적인 공감과 연대의 본보기가 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의료 취약지 지원, 건강 캠페인 등 사회를 위해 공헌하는 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와 협력해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 서비스를 개선함으로써 군민의 건강한 삶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1일 김선근 재경영천학사장이 2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위치해 있는 재경영천학사는 수도권 대학교에 진학한 영천 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기숙사로, 저렴한 비용으로 숙식 서비스를 제공하며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감 완화와 학생들의 학업 집중을 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학사생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작년부터 매일 아침과 저녁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27실의 침대 매트리스를 전면 교체하는 등 생활 여건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지역의 인재가 사회 각계각층에서 영천을 빛낼 수 있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는 김선근 재경영천학사장은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이사장은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장학사업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장학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경상북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2025년 경상북도 청소년정책제안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전역의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자리로, 본선에는 총 12개 팀이 진출해 각 지역 청소년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청소년의 시간은 왜 봉사로만 인정받아야 하나?”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봉사활동의 내재적 가치와 외적 보상의 균형을 통한 지속 가능한 청소년 참여 구조로“활동은 선택”“보상은 존중”이라는 메시지 아래,“청소년 또래 활동가 제도”를 정책으로 제안하며, 청소년의 시간과 노력이 진정으로 존중받을 수 있는 정책적 장치 마련을 강조했다. 청소년운영위원장 김현우(한국조리명장고)는 “처음에는‘보상 = 존중’이라는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준비 과정에서 우리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활동과 제안이 충분히 가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 정부·이통사·금융사 함께 24시간 골든타임 대응 · 보이스피싱 번호 10분 내 차단. · 불법스팸·악성앱 3중 차단. · 이동통신사·금융회사 책임 강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영주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와 할인율을 한시적으로 상향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영주사랑상품권은 월 90만 원(지류 20만 원, 모바일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한도는 원래 40만 원이었으나 지난 8월 70만 원으로 상향된 데 이어, 이번 9월부터는 80만 원으로 확대된다. 지류도 2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늘어나 전체 구매 한도가 120만 원으로 늘어난다. 모바일 적립 한도도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당초 월 4만 원에서 지난 8월에는 7만 원으로 늘어났으며, 이번 9월부터는 12만 원으로 상향된다. 아울러 상품권 할인율도 10%에서 15%로 높아져 시민들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상품권 구입은 지류의 경우 농협은행, 지역농축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신협, iM뱅크 등 58개 판매대행점에서 가능하다. 월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월말에는 구매가 제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 APEC누리마루하우스 등 일대에서 전세계 에너지 리더들을 한자리에 초청하여 ‘에너지 슈퍼위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에너지 슈퍼위크는 APEC 에너지장관회의, 청정에너지장관회의(CEM; Clean Energy Ministerial), 미션이노베이션(MI) 장관회의 등 3개 에너지장관회의와 국제기후산업박람회를 한 주(week)에 함께 개최하는 세계적으로도 전례 없는 형식의 빅 이벤트다. 금번 에너지 슈퍼위크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우선 APEC 에너지장관회의에서 공동 선언문(Joint Statement)을 타결하여, 올해 개최되는 G20, G7 등 에너지장관회의 중 처음으로 공동 선언문을 채택한 사례가 됐다. 공동선언문은 모든 APEC 경제체의 만장일치로 타결로 되는 만큼 한국이 제안한 핵심 의제인 △전력망 및 에너지 안보, △안정적인 전력 공급 확대, △AI 기반 에너지혁신에 대해 글로벌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러한 의제를 바탕으로 에너지고속도로, 차세대전력망(마이크로그리드) 등 신정부의 에너지정책방향을 APEC 역내에 널리 알렸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관세청은 8월 28일 이명구 관세청장 주재로 전자상거래 수출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작은 기업도 글로벌로, 관세청이 함께 합니다”라는 구호 아래 정책 브랜드 ‘수출 이(e)-로움’과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 10대 과제'를 발표했다. 관세청은 그간 간이수출신고 금액 상향, 합포장 배송 허용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적극적인 통관·세정 지원을 통해 전자상거래 수출의 기반을 다져왔다. 그 결과, 불확실한 대외 여건 속에서도 전자상거래 수출은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하여 우리 수출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관세청은 우리 중소기업들이 이 성장세를 이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소규모 업체의 시장 진출을 총력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정책 브랜드 ‘수출 이(e)-로움’을 공개했다. ‘수출 이(e)-로움’은 수출 과정의 ‘수월함’과 기업에 돌아가는 ‘이로움’, 전자상거래(e-commerce)를 상징하는 알파벳 ‘이(e)’를 결합한 이름으로, 디지털 시대에 맞는 수출 편의를 제공하여 우리 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수출 이(e)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국토교통부는 8월 28일 오후 5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개혁위원회 출범을 위한 민간위원 위촉식을 열고, 민간 위원장과 국토교통부 1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LH 개혁방안 마련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민간위원장으로는 주거정책과 공공주택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 자문 경험을 두루 갖춘 임재만 세종대학교 교수가 위촉되어 활동할 예정이며, 그 외에 주거복지, 공공주택, 도시계획, 재무ㆍ회계 등 시민사회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혁위원회 민간위원 역할을 수행한다. LH 개혁위원회는 다음의 세 가지 부문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ㆍ (사업 개편) 택지개발, 주거복지 등 사업 부문별 사업방식 개편 ㆍ (기능 재정립)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LH의 기능ㆍ역할 재정립 ㆍ (재무·경영 혁신) 재무 건전성 확보 및 책임 있는 경영 체계 확립 아울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와 국민 자문단 운영을 통해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국민이 직접 개혁방안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 이태훈 인터뷰 1R : 6언더파 64타 (버디 7개, 보기 1개) 단독 선두 - 단독 선두로 1라운드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12번홀(파3)에서 쇼트게임 실수가 있어 보기를 기록하며 시작했다. 그러면서 셋업 조정을 했는데 이후로 샷도 퍼트도 잘 풀리며 좋은 스코어 낼 수 있었다. - 좋은 성적으로 상반기 시즌 마무리했다. 하반기를 앞두고 어떻게 준비했는지? 사실 상반기 대회 때 퍼트에서 실수가 많았다. 퍼트가 공략한 대로 잘 풀려준다면 우승을 더 추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상반기 대회를 마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열심히 몸 만들고 코치님과 퍼트 위주로 많이 연습했다. - 하반기 목표는? 제네시스 포인트 5위 이내로 올 시즌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가능하다면 올 시즌 2승, 3승까지 노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