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2025년 비만 예방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비만 예방의 날(3월 4일)을 맞아 국민의 비만 예방·관리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고, 비만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국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보건소는 지역사회 비만 예방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서며 지역 내 건강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주민 맞춤형 비만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효과적으로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운동 참여의 기반을 마련했다. 중년 성인을 위한 ‘건강몸매 만들기’ 프로그램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해 운동 실천의 기회를 확대하고, 보다 많은 주민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을 운영하고,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아이돌 건강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아동 비만 예방에도 힘써왔다. 이를 통해 아동·청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MEX 프랑크푸르트 2025’에 참가해 경주 특별홍보관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 전문 전시회로, 1만 3,000여 명의 업계 관계자와 4,000명 이상의 글로벌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경북도를 포함해 경주시,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코모도호텔, 소노캄경주 등 지역 주요 기관이 참여했다. 박람회 기간 경주시와 지역 주요 기간은 총 40여 건의 유치 상담을 진행하며 2025 APEC KOREA 정상회의 개최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렸다. 특히 올해는 경북도 및 경주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와 공동으로 처음 참가해 지역 인프라와 유니크 베뉴, 대규모 행사 수용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했다. 또 행사 기간 도시 홍보 프레젠테이션도 열어, 경주의 역사·문화적 매력과 컨벤션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부각시켰고, 다양한 해외 기관과의 네트워킹으로 도시 브랜드 제고와 협력 확대의 기반도 마련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감사를 실천하기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경주시 종합장사공원 ‘경주하늘마루’에서 국가유공자 우대 화장 운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대 화장 운영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화장 우선 접수 및 배정을 포함하며, 전용 대기실 2실을 별도로 마련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대한민국의 영웅들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태극기를 비치하는 등 깊은 예우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우대 운영은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된 이후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공공장사시설 운영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존중받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국가에 헌신하신 분들께 합당한 예우를 다하는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 및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5월 27일 ‘왔니껴 안동 오일장’에서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 조성과 구강 관리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경북금연지원센터, JCI안동청년회의소 등 지역 기관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홍보부스에서는 △금연․구강 및 건강증진 홍보 부스 운영 △흡연의 위해성을 작성한 담배 모형을 격파하는 ‘세계 금연의 날 퍼포먼스’ △금연․구강 가두 캠페인 △‘금연걷기챌린지’ 캠페인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체험부스에서는 폐활량 측정, 구강 구취 검사, 혈압․혈당 측정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이 진행돼 전통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실질적인 건강 체크 및 정보 전달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안동시보건소에서 별도로 진행되는 홍보 캠페인 ‘왔니더 건강존(Zone)’과 연계해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보다 폭넓은 건강 정보를 전달하고 시민 참여를 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nbs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5월 23일, ‘제78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첫여름'으로 ‘라 시네프(La Cinef)’ 부문 1등상을 수상한 허가영 감독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유 장관은 “삶과 죽음, 가족과 사랑 사이에서 노년기 여성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이야기를 그린 '첫여름'은 세계 영화인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한국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라며, “이번 수상은 코로나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영화계와 젊은 영화인들에게 큰 희망과 영감을 주는 쾌거이다. 앞으로도 빛나는 열정으로 시대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멋진 작품을 만들어 한국 영화계의 새로운 별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라 시네프’는 전 세계 영화학교 학생들이 만든 단편 및 중편 영화를 대상으로 차세대 영화인을 발굴하는 ‘칸 국제영화제’의 경쟁 부문 중 하나이다. 올해는 전 세계 646개 영화학교가 출품한 2,679편에서 16편을 공식 초청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편, ‘제78회 칸 국제영화제’에서는 '첫여름'과 '안경(단편 경쟁)' 등 한국 단편영화 2편이 초청받았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특허청은 5월 23일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에버엑스는 2019년 설립된 디지털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근골격계 분석 및 재활운동 솔루션 ‘모라(Mora)’를 개발해 해외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허로 R&D, 분쟁대응 전략 등 지식재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연구개발 수행과 분쟁 예방 설계를 통해, 사업 초기 단계부터 기술 보호와 사업 확장을 동시에 고려하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행정안전부는 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인수가 선거인명부 확정일(5.22.) 기준으로 총 44,391,871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 국내 선거인은 44,133,617명이고 외국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국외부재자신고인과 재외선거인은 258,254명이다. 이는 지난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 대비 194,179명,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111,860명 증가한 수치다. 선거인 특성별로 살펴보면, 성별로는 남성은 21,977,489명(49.5%), 여성은 22,414,382명(50.5%)으로 여성 유권자가 436,893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구분 시 50대(8,683,369명, 19.6%)가 가장 많았고, 18~19세(900,325명, 2.0%)를 제외하면 20대(5,832,127명, 13.1%)가 가장 적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가장 많은 11,711,253명(26.4%)이고, 그 다음으로는 서울특별시 8,284,591명(18.7%), 부산광역시 2,864,071명(6.5%) 순으로 많았으며, 세종특별자치시가 307,028명(0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에 참석해 중앙정부와의 협력체계를 재확인했다. 이날 회의는 대통령 권한대행인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렸으며, 중앙부처 장·차관과 경제단체장,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낙영 시장은 개최지 대표로 위원회에 참석, 경주시가 정부 및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 속에 정상회의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SOM2 및 분야별 장관회의 등 APEC 준비현황 ▲문화행사 예술감독 위촉 ▲항공 및 수송 기본계획 ▲의료대책 추진계획 ▲경제인행사 준비현황 등 주요 안건이 보고됐다.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서 중앙정부와의 유기적인 공조 아래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는 경주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5월 22일, 예비사회적기업 언론사 ‘맘스커리어’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축하박스 기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출산을 축하하고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육아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저출산 시대에 가족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안동시청에서 진행됐으며, 권기창 안동시장과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 관계 공무원 및 관계자들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맘스커리어는 하반기부터 안동시 셋째아 이상 출생가정에 1박스당 약 17만 원 상당의 출산축하박스를 기부하게 된다. 축하박스는 젖병, 수유패드, 신생아용 스킨케어제품 등 신생아 양육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품목들로 구성될 예정이며, 초기 육아 부담을 줄이고 출산 가정에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맘스커리어는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재진입을 지원하는 소셜벤처형 언론사로, 육아와 커리어를 병행하려는 여성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플랫폼을 제공해 온 기업이다. 이금재 대표는 “맘스커리어의 출발점은 엄마들의 삶을 응원하는 데 있다”며 “이번 협약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안동하회마을보존회가 주관하는 ‘2025 하회선유줄불놀이’가 오는 6월 14일을 시작으로 11회에 걸쳐,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만송정 숲과 인근 강변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하회선유줄불놀이는 수백 년의 전통을 간직한 안동의 여름 콘텐츠로, 조선시대 양반들이 풍류를 즐기던 선유(船遊) 문화에서 유래됐다. 이 행사는 자연과 인간, 불과 물의 조화를 예술적으로 구현해내며 매년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행사는 크게 ‘줄불’, ‘선유’, ‘연화’, ‘낙화’ 네 가지로 구성된다. △만송정 숲과 부용대를 가로지르는 밧줄에 숯봉지를 매달아 불을 붙여 올리는 ‘줄불’ △강 위에서 뱃놀이를 즐기며 시조를 읊는 ‘선유’ △달걀 껍데기나 바가지 속에 기름먹인 솜을 넣고 불을 붙여 떠내려 보내는 ‘연화’ △말린 솔가지 묶음에 불을 붙여 부용대 벼랑 아래로 떨어뜨리는 ‘낙화’로, 각기 다른 아름다움과 철학적 깊이를 품고 있다. 선유줄불놀이 시연에 앞서 진행되는 문화공연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장승 깎기, 탈춤 공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