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 사회적기업협의회는 지난 16일 2025년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온(溫)마음 대회에서 ‘사회적경제분야 유공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안동시 사회적기업협의회가 주체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사회적경제의 연대와 상생, 나눔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안동시 사회적기업협의회는 그동안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지역 복지기관과 연계한 나눔 활동, 금년도 대형 산불 발생 시 모금 및 긴급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특히 회원사 간 협력을 통한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적경제 모델을 구축해 왔다. 이러한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과 사회적 가치 실현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으며, 협의회는 이번 수상을 통해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헌신과 성과를 격려하고 사회적경제의 공공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안동시 사회적기업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연대와 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가 지역발전의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2025 KBS 연기대상’이 2차 티저를 공개하며, 한 해를 빛낸 작품과 수상의 주인공을 향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는 31일(수) 저녁 7시 10분에 생방송되는 ‘2025 KBS 연기대상’은 미니시리즈, 주말드라마, 일일드라마, 단막 프로젝트까지 올 한 해 동안 시청자와 만난 KBS 드라마를 총망라해, 배우들의 열연과 작품의 순간들을 다시 한번 조명하는 자리다. 장성규, 남지현, 문상민이 MC로 확정된 가운데, ‘2025 KBS 연기대상’은 한 해의 드라마 여정을 마무리하는 공식적인 축제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공개된 1차 티저에는 한 해 동안 안방극장을 채운 명장면들이 펼쳐지며 연말을 장식할 드라마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17일(오늘) 공개된 2차 티저에는 1987년 KBS 탤런트 연기대상부터 2024 KBS 연기대상까지, 역대 수상자들의 진심 어린 수상 소감이 담겼다. 나문희, 채시라, 이덕화, 지현우, 김혜자, 고두심, 최수종, 김혜수, 김지원, 변우석, 박보검 등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소감이 이어지며 KBS 드라마가 남긴 감동의 순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마블이 창조한 가장 강한 여전사 '레드 소냐'가 강렬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12월 31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수입/배급 : ㈜더콘텐츠온 | 감독 : 마이클 J. 버세트 | 출연 : 마틸다 루츠, 로버트 시한, 월리스 데이 외] 1986년 마블 코믹스에 의해 탄생한 캐릭터 ‘레드 소냐’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레드 소냐'는 소녀 ‘소냐’가 제국을 침략한 폭군에 맞서 검투장과 전장에서 목숨 건 전투를 펼치며 세상을 구할 여전사로 다시 태어나는 여정을 그린 판타지 액션 대서사시. ‘레드 소냐’는 현재까지도 코믹스 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게임 등 수많은 IP로 출시되며 오랜 시간 사랑받아 왔다. 또한, ‘레드 소냐’는 ‘비키니 아머’의 최초 아이콘으로, 한때 가작 섹시한 여성 코믹스 캐릭터 Top100에서 1위로 꼽힐 만큼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영화 '레드 소냐'는 화려한 제작진으로 시선을 끈다. 연출에는 '로그', '사일런트 힐'의 마이클 J. 버세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넷플릭스 흥행 시리즈 [더 위쳐: 블러드 오리진]를 쓴 타샤 후오가 각본을 맡았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국가유산청은 ‘국민과 함께 지키고, 미래와 세계로 나아가는 국가유산’이라는 비전 아래 '국가유산청 주요업무계획'을 확정했다. 개발과 조화로운 국가유산의 보존, K-헤리티지의 글로벌 확산, ‘K-헤리티지’ 산업의 100조 시장 완성 등을 목표로 2026년 추진할 핵심 정책과제를 선정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세계유산 주변의 개발과 조화로운 보존을 위해 세계유산영향평가 실시를 위한 시행령을 개정하고, 세계유산지구 지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세계유산의 가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개발에 대한 사전조정 절차를 마련함으로써, 세계유산의 보편적 가치 전승과 국민들이 세계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그간 소외된 분야의 유산과 제작·형성된 지 50년 미만인 ‘우리시대’ 유산을 적극 발굴하여, 미래 지정·등록 가능성이 높은 유산을 선제적으로 관리한다. 이를 통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내일로 이어나갈 것이다. 기후변화로부터 국가유산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지난 3월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다수의 국가유산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증가하는 대형 산불에 대비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이명구 관세청장은 12월 16일(현지 시각)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북마케도니아 위험관리·데이터웨어하우스(CDW) 시스템 개통식’을 가졌다. 관세청은 2023년 ‘북마케도니아 위험관리시스템 및 데이터웨어하우스(CDW) 구축사업’에 착수하여, 지난 3년간 통합된 위험관리와 정보자원 관리가 가능한 위험관리시스템, 데이터웨어하우스(CDW; Customs Data Warehouse) 등 정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해 왔다. 해당 사업은 유럽에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보급한 첫 사례로, 관세청은 이를 교두보로 삼아 유럽 지역으로의 해외 정보화 사업 확산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이번 시스템 개통이 북마케도니아 관세행정 현대화의 주축이 되기를 기대하며, 양 관세당국 간 협력을 확대하는 확고한 기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보반 니콜로브스키(Boban Nicolovski) 북마케도니아 관세청장은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 도입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물류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통식과 더불어 북마케도니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5일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인구정책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2026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달서구가 지난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혼·출산·청년·고령 분야 인구정책의 구체적인 성과가 공유되며 주목을 받았다. 달서구는 결혼·출산 장려 정책을 통해 신규 커플 200쌍을 탄생시키고, 1,100여 명의 산모에게 산후조리 지원을 제공하는 등 결혼에서 출산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구 50만 명이 넘는 비수도권 초대형 자치구 중 드물게 둘째 자녀 이상에게도 출산축하금을 지급하며, 출산 장려 정책의 실효성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는 단기적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인구 구조 개선을 위한 달서구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청년 정책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졌다.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을 통해 981쌍에게 총 2억9천4백30만 원을 지원했으며, 청년월세지원사업을 통해 27,084명의 청년에게 주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 실적, 사용처 확대 노력, 신청‧지급 절차의 편의성, 대민 홍보 실적,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가~라 등급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달서구는 주민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참여를 적극 유도한 점에서 소비쿠폰 집행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달서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하는 소비 환경 조성에 주력해 왔다. 특히 ‘골목상권 온기 불어넣기’ 사업을 중심으로 소비쿠폰 사용 활성화와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에 집중했다. 지역사랑상품권인 ‘대구로페이’ 사용을 적극 촉진하고, 골목형 상점가 입점을 확대하는 한편 전통시장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 소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지역경제를 살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소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12월 16일 '2025년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〇예산절감, 〇지방보조금 운용 혁신, 〇지방세증대 〇세외수입증대 등 4개 분야에서 지방재정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공유·전파하여 지방재정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개최하는 지방재정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이다. 고령군청 재무과 박미정 팀장, 김형진 주무관은 ‘단속차량은 체납차량이 도착하기전에 기다리고 있었다’라는 주제로 지난 12월 2일 국민심사단 평가 및 내외부전문가의 심사 결과 최종 행안부장관상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 ‘단속차량은 체납차량이 도착하기전에 기다리고 있었다’는 CCTV 통합관제센터 데이터분석을 통해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여 예산의 투자 없이 체납세 징수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경상북도 주관 2025년 지방세 체납세 분야 토론회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령군은 “앞으로도 고령군이 체납세 징수 분야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12월 19일, 소노벨 청송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시군’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본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물가안정 관리 추진 및 경제 활성화 분야에 대한 적극적 정책 추진 의지를 북돋우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 우수시책 발굴 및 지원 노력도 등을 평가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올해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지방 물가안정 노력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우수사례 ▲경제 활성화 분야 기관장의 추진 의지 ▲착한가격업소 확대 및 지정 건수 등 총 11가지 항목이 있으며, 고령군의 경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역경제활성화 추진계획 수립,자율상권구역 지정 추진, 골목형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소상공인 특례 보증 금융기관과 공동 출연,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 지역상품권 캐시백 행사 등 다방면 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아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고령군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지역경제 활성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단법인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주수 의성군수)은 지난 15일 재경의성군향우회 유한철 회장(서울승합 대표)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2천만 원을 의성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경의성군향우회 회장이자 안사면 명예면장을 맡고 있는 유한철 회장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장학금 9천만 원을 비롯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천 5백만 원,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기부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열린 제66회 의성군민체육대회에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으며,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의성군을 돕기 위해 산불 피해 지원 성금 1억 5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각종 지역 현안 해결에도 적극 동참하며 각별한 고향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유한철 회장은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재능을 발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향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의성의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 훌륭한 인재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