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5월 21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서 주관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상류) 변경안’ 주민경청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청회에는 의성군 도의원 및 군의원, 읍면 주민대표, 관계기관 관계자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부가 변경안의 주요 내용과 쟁점사항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변경안의 핵심은 구미(해평)에서 안동댐 직하류, 하루 46만톤 취수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해당 물량은 대구, 경북 일부 지역 및 신공항 등에 공급될 계획이다. 특히, 대형도수관로가 의성군을 관통(약 24km)하면서도 직접적인 수혜보다는 안전에 대한 부담을 안게 될 우려가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는 신중한 검토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서부권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낙동강 본류 취수 시 하천 유지용수 부족에 따른 농업용수 문제와 수질 저하에 대한 우려도 높은 상황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낙동강 유역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는 필요하지만, 특정 지역에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하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행복청은 5월 21일 도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 몽골 고위급 공무원들에게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공유하고 주요 현장을 소개했다. 몽골 정부는 수도 울란바토르의 과밀화로 발생하는 도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복도시와 유사한 ‘하르허롬’, 그리고 과천과 유사한 ‘훈누’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몽골 건설도시개발부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전수하고 정책 수립을 자문하며 몽골의 이들 신도시 건설 준비를 도와 왔다. 이번 방문에는 바트바야르 문후 ‘훈누’ 개발행정청장을 비롯해 몽골 내각관방부, 재무부, 도시개발건설주택부 등 도시개발 관계부처의 국장급 이상 인사들이 다수 참여하여 행복청과의 협력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방문단은 행복청의 행복도시 건설현황 브리핑을 들은 후 청사 옥상정원을 둘러보며, 중앙행정기관 이전 절차와 공무원 이주 지원, 건설공사 관리 방안과 같은 도시건설 세부 과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기도 했다. 김형렬 청장은 “세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성된 행복도시를 둘러보며 많은 영감을 얻기 바란다”며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전 세계 여성발명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여성발명왕EXPO’가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경기 고양시)에서 열린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이해연)가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으로 지식재산권을 출원하거나 등록받은 국내외 여성의 발명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로, ❶‘제25회 여성발명품박람회’와 ❷‘제18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가 통합(’18년~)되어 개최된다. ❶제25회 여성발명품박람회는 국내 여성발명기업 60개사가 참여한다. 전시장에는 식품, 리빙, 유아동, 정보기술(IT), 산업, 안전 등 여성발명품이 분야별로 전시되어 다양하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참가기업 중 일부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소통 판매를 진행하여 온라인으로도 소비자를 만난다. ❷제18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는 세계 각국의 여성 발명품 440여 점이 출품된다. 출품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하여 상격을 결정하고, 시상식을 통해 대상(그랑프리), 금·은·동 본상, 국내외 유관기관 특별상을 수여한다. 이번 엑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 5월 22일 의성자혜원에서 건강한 독서문화 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의성도서관이 아동복지시설인 자혜원과 협력 체계를 확립하여 의성군에서 자라나는 아동ㆍ청소년의 정서 함양과 독서 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데 그 중요성을 두고 있다. 2월부터 시작된 평생교육 프로그램 ‘토닥토닥 마음 치료’ 독서 강의와 순회문고 지원사업을 자혜원과 협력 운영하여 지역의 아동·청소년의 독서 저변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유명량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ㆍ청소년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건강한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독서 문화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가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 대응을 위해 지역 법조계와 머리를 맞댔다. 포항시는 22일 ‘포항지역 변호사 공동 대응 간담회’를 열고, 포항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의 항소심 판결 이후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상고심 대응 방안을 지역 법조계와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대구지방변호사회 포항지회 회장단, 포항지진 공동소송단, 포항시 법률고문 변호사 등 지역 법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항소심 판결은 시민들의 고통과 기대를 외면한 유감스러운 결과”라며 “단순한 배상을 넘어 포항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억울한 시민이 단 한 명도 없도록 법조계뿐 아니라 지질, 지진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자료를 확보하고, 지혜를 모아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A 변호사는 “대법원 상고심에서 반드시 판결이 바로잡힐 수 있도록 시민들과 뜻을 함께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주거형 오피스텔 ‘호매실 스카이시티’가 수원 호매실 일원에서 분양을 순조롭게 이어나가고 있다. 이 단지는 호매실 일원에 갖춰진 풍부한 인프라를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교통망 확충 등 지역 내 대규모 개발 호재에 따른 직간접적인 수혜까지 예고돼 많은 이가 주목하고 있다. ‘호매실 스카이시티’가 들어서는 호매실은 교통, 생활, 교육, 자연 인프라 등 생활의 편리함을 더해주는 각종 인프라가 완비돼 있다. 실제 단지 가까이 스타필드 수원,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화홍병원, 119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자리해 생활편의 해결이 수월하다. 학세권의 조건도 만족한다. 증촌초와 칠보초, 호매실중‧고 등 주변에 다수의 학교가 있어 안전한 등하교와 학습능률 향상이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어울림공원과 물빛찬공원, 두레뜰공원, 금곡저수지 등 녹지와 수변공간이 인근에 풍부해 자연과 함께하는 쾌적한 힐링 라이프도 누릴 수 있다. 또한 매머드급 개발 호재가 풍부해 향후 프리미엄 확보도 기대된다. 특히, 호매실은 신분당선 개통 및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개통이라는 겹호재가 예정돼 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1일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평가센터의 전문 컨설턴트를 초청해, 7개 부서 12명의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1:1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세출예산 단위사업 중 성평등 목표 향상 및 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신규사업, 공약사업, 일자리 사업, 4차 산업혁명 관련 사업, 청년지원사업, 안전관련 사업 등을 우선으로 13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컨설팅은 각 사업의 특성에 맞춰 성인지적 관점을 적용하고, 성차별적 요소를 점검하여 정책 개선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사업 담당자들이 실제 업무 수행 시 양성평등 정책을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전문 컨설팅을 통해 사업 담당자들의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가 높아져 실질적인 업무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각 사업에도 성인지 관점이 적극 반영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5월 21일 관내 17개 초중등학교 관리자 및 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은 농어촌(읍면지역) 학교의 환경과 특성, 학교 현장의 수요와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문화예술교육 전문기관에 위탁 운영하여 수요자 맞춤형 문화예술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상북도에서는 봉화에서만 운영된다. 본 사업은 교육부 교육복지지원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농어촌 학교 문화예술교육지원 사업을 위해 공모 채택된 ㈜케이아츠에듀(대표 설종수)와 위탁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6년 3월까지 학교교육과정 연계 수업지원, 캠프와 교사연수, 봉화예술교육 한마당 등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영록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은“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을 통해 봉화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소중한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봉화교육지원청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5월 21일 봉화교육지원청 3층 어울림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안전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한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및 대처 역량을 강화하고, 교원들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관내 초·중·고 안전담당 교원 23명이 참석했으며, 학교 안전사고의 사전 예방과 사후 대응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강의는 경상북도학교안전공제회 박창한 이사장이 맡아 진행됐으며, △학교 내 안전사고 예방법 △폭력사고 발생 시 통지 및 처리 절차 △화재 및 재난 상황 대처 요령 △공제급여 종류 및 청구 절차 △사고 후 사후관리 등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안전 관련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안전 대응 역량을 갖추게 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5월 21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시·군 도시계획(개발) 업무담당 과장 및 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하여 ‘2025년 시·군 도시계획(개발) 과장 회의’를 개최하고 농촌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지이용규제 완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현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토지이용 규제 개선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도시정책 방향을 주요 의제로 다루었으며, “지방시대, 균형발전”실현을 위한 시·군 간 실효성 있는 정책 협력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토지이용 규제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상수원 보호구역 등 일부 제한 구역을 제외한 생산관리지역 내에 휴게음식점 및 제과점 건축을 허용하여, 카페 등 소규모 창업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창업 기반을 확충하고, 주민의 자립경제 활동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해제와 연계한 용도지역 변화 방향 ▲개발제한구역(GB) 내 전략사업 발굴 방안 ▲2025년 도시개발사업 추진계획 및 시군 간 협력과제 등 다양한 주제들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