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의회가 연말을 맞아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의정 역량 강화와 지역 교육 현안 점검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쳤다. 청송군의회는 29일 의회 특별위원회실과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및 ‘생성형 AI(인공지능)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포용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소양을 갖추는 한편, 최근 행정 혁신의 핵심으로 떠오른 생성형 AI를 의정 활동에 접목해 정책 분석 및 조례 제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의원들은 AI 프롬프트 작성법을 직접 실습하며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의정 구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어 지역 인재 양성의 요람인 ‘청송군인재양성원’을 전격 방문했다. 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인재양성원 운영 현황에 대한 상세 보고를 받고, 학습 시설 및 교육 프로그램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인재양성원 관계자들과 함께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교육의 위기 대응 방안과 향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고령군문화관광재단은 12월 26일 고령군청 가야금방에서'2025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재)고령문화관광재단 이사회는 이 자리에서 대가야축제를 비롯한 2026년 재단 주요사업계획 및 예산(안), 재단 규정 일부개정(안) 등 총 3개 안건을 심의 · 의결했고, 홍보강화 등 지역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보고 받았다. 고령의 대표축제인 대가야축제는 내년부터 재단이 직접 주관하여, 3월 27일 부터 3월 29일까지 3일간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박물관, 문화누리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변화된 트렌드에 맞춰, 더욱 풍성하고 매력적인 축제로 만들기 위해 준비중이다. 더불어 관광기념품 개발 및 제작, SNS 운영, 팸투어 등의 사업도 추진하여 고령을 국내외 관광객이 찾고 머물고 싶은 새로운 문화관광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재단은 올해 2025년 10월 27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운영 중이며, 고령군 문화 · 관광을 전담할 전문기관으로 지역의 유 ․ 무형 자산을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안동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월 15일부터 23일까지 관내 복주여자중학교와 경덕중학교 3학년 청소년 300명을 대상으로 전환기 맞춤형 진로캠프 ‘내일(My Job)’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중학교 졸업을 앞두고 고등학교라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프로그램명인 ‘내일’은 청소년들이 마주할 ‘빛나는 미래(Tomorrow)’와 스스로가 주인공이 될 ‘나의 직업(My Job)’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아 그 상징성을 더했다. 프로그램은 공통 진로특강을 통해 자기 이해와 동기부여의 시간을 제공한 뒤 △파티쉐 △웹디자이너 △조향사 △바리스타 △가죽공예가 △트레이너․필라테스 체험 등 6개 직업군 체험 활동으로 진행돼, 직업 세계를 직접 체감하며 자신의 적성과 강점을 발견하는 실질적인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학교 단위 연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참여 학생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했으며, 전환기 청소년에게 필요한 진로지원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산림청은 24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TS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국산 군용차를 기반으로 제작한 다목적산불진화차 64대 출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고한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은 산림청·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연구개발사업의 성과물로, 군(軍) 소형전술차량에 일반 산불진화차의 두 배 이상인 2,000리터의 물탱크를 탑재했다. 또한, 차체 보호를 위한 분무 시스템과 조이스틱 방식의 물대포, 공기호흡기까지 장착함으로써 산불 진화 능력과 진화대원의 안전 기능을 향상시켰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산림청 공중진화대원 이은학 주무관은 “일반 산불진화차량에 비해 담수용량도 크고 진화 호스도 2km 정도까지 전개할 수 있어 산불진화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은 차체 및 특장의 93%를 국산화함으로써 수리, 부품 교체 등이 용이하고,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어 내수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며 “고성능 산불진화차에 비해 임도 진입이 용이하고, 일반 산불진화차에 비해 기능이 월등해 산불 발생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성군이 추진한 ‘신산업 기술이전 및 맞춤형 사업화 지원사업’이 관내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신산업 진출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달성군은 2023년부터 대구테크노파크와 협력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우수 기술을 관내 기업에 이전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기술을 제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 사업의 핵심은 기술이전 후에도 기업들이 현장에서 기술을 실제로 적용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한다는 것이다. 미래차·스마트농업·AI 등 신산업 분야로 성과 확산 2025년 사업에는 총 5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각기 다른 신산업 분야에서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이뤄냈다. ▲㈜일성도금은 친환경 공정을 적용한 수소연료전지 차량 부품을 개발했고, ▲㈜황소농기계는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축사 관리 로봇을 선보였다. ▲㈜시수머신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자동화 철근절곡기를, ▲㈜케이와이는 AI 예지·진단 기반 무선 에너지 관리 시스템(CEMS)을 개발했다. ▲㈜경성화인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배우 이강욱이 ‘프로보노’에서 기자에 이어 변호사로 등장해 팽팽한 긴장감을 유발했다. 지난 27일(토), 28일(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극본 문유석 / 연출 김성윤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시퀀스원, 롯데컬처웍스, 스튜디오플로우) 7, 8회에서 이강욱은 풍부한 경험을 가진 상대 변호사 구지환으로 등장해 ‘극의 균형추’ 역할을 했다. 이강욱은 앞서 기자로 등장한 데 이어 이번에는 적법하지 못한 방법으로 사건을 수임해 돈을 버는 변호사 구지환 역으로 출연해, 직업과 입장이 다른 두 인물을 오가며 전혀 다른 결의 얼굴을 완성했다. 특히 이강욱은 구지환의 계산적인 태도와 비열한 속내를 눈빛과 말투에 담아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구지환(이강욱 분)은 지속적으로 아이돌 엘리야(정지소 분)에 대한 악의적인 영상을 올리는 유튜버의 변호사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엘리야를 변호하는 강다윗(정경호 분)과 치열한 법정 공방을 하며 극의 긴장감을 유발했다. 또한 엘리야 남자친구에 대해 언질을 준 것이 엘리야의 친엄마 차진희(오민애 분)임을 밝히며 모두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 3000만원, 포상금 4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공공·지자체 총 338개 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하고,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재난관리 단계별 필수 업무, 재난 유형별 관리 활동 등 38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남구청은 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실적, 감염병재난 저감활동 실적, 민간 다중이용시설 위기관리 실적 등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남구는 장관 표창 및 특별교부세 1억 3천만원과 포상금 4백만원 등 재정적 혜택을 받을 예정으로 특별교부세는 재난 예방을 위한 신규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이며, 안전하고 활기찬 행복도시 명품 남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강추위, 난방용품 과열·화재 주의해주세요. - 온도조절기, 열선 등 이상 여부 확인(열선·전선, 꺾이지 않게 관리) -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사용 - 라텍스 매트리스나 이불 등 타기 쉬운 물건과 함께 사용하지 않기 - 장시간 사용 피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플러그 뽑기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법무부와 고용노동부는 외국인근로자의 임금체불 문제를 신속하고 실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12월 29일부터 화성외국인보호소 등 외국인 보호시설 5곳에 근로감독관이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직접 상담한다. 이번 조치는 법무부가 최근 발표한 '통보의무 면제'및'직권 보호일시해제' 제도 운영의 후속 조치로, 보호 중인 외국인이 과거 근로 과정에서 발생한 임금체불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우선 보호외국인이 많은 5개 보호시설(화성·청주·여수·인천·울산)에 근로감독관을 방문(격주 1회)하게 하여 상담 및 사건 접수를 진행하며, 운영 성과 평가 후 14개 출입국외국인청·사무소의 보호시설로 추가 확대 여부를 검토한다. 법무부의 외국인보호소·보호실 고충상담관은 근로감독관의 실효적 상담 및 조사 지원을 위해 사업주 정보, 피해 내용 등을 사전에 파악하여 관련 내용을 고용노동부에 송부한다. 아울러, 보호시설 내부에서 근로감독관의 상담·조사가 가능하도록 사무공간과 PC·프린터 등 조사 장비를 마련하고, 언어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통역을 지원한다. 또한, 전국 1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체험객을 대상으로 의성목재문화체험장 목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타일 냄비받침대, 휴대폰 거치대, 디자인 시계, 플레이팅 도마 등 가정에서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목재 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가족 단위 체험객은 물론 개인, 단체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에 필요한 목재 소재, 장비, 수공구 등은 모두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제공돼 별도의 준비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체험장 방문이 어려운 경우를 고려해 찾아가는 목재문화체험교실도 병행 운영하는 등 보다 많은 군민과 체험객이 목재문화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생활 속 목재체험으로 특별한 겨울방학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목재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목재문화체험장 이용의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목재문화체험 프로그램의 운영 일정과 참여 방법은 사전 예약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