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달 31일 김승현 작가의 회화 작품 '바다빛 결' 기증식 및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식은 울진해양경찰서 개서 당시 현판식 장면을 주제로 한 회화 작품을 통해, 울진해경의 출범과 국민 안전을 향한 초심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기증식에는 배병학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및 직원, 김승현 작가 등이 참석했으며, 작품 기증의 의미와 제작 배경을 공유하는 사전 환담회를 시작으로 작품 전달식과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김승현 작가의 작품 '바다빛 결'(Acrylic on canvas, 90×72, 2025)은 바다의 흐름과 빛을 통해 ‘해양경찰의 사명과 헌신’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작품으로, “바다는 쉼 없이 흐르며 세상의 숨결을 품는다”는 작가의 메시지처럼, 울진해경이 바다의 생명과 국민의 안전을 끝까지 지켜가겠다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이 작품이 울진해경 직원들에게 자긍심과 영감을 주는 상징으로 오래 남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울진해경의 첫걸음을 예술로 기록해주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복지시설 종사자와 경로당 행복선생님 60여 명 및 5개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약류 중독 예방 및 폐의약품 배출 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약품 의존도의 증가와 잘못된 마약류 인식으로 인한 약물 오․남용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민들이 올바른 의약품 사용 습관을 형성하고 안전한 약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교육에 참여한 복지시설 종사자와 경로당 행복선생님은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멘토로서, 올바른 정보를 전파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을 이끌어갈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에서는 교육과 더불어 폐의약품 배출 방법을 직접 실습함으로써, 어르신들도 폐의약품 회수와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전체가 참여하는 의약품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11월 1일 안동시 목성교길 24-3, 3층에 위치한 ‘나비(NAVI) 자기주도학습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나비(NAVI)’는 안동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핵심 거점 공간으로, 지역 중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동기를 찾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자기주도학습 지원 허브다. 센터명 ‘NAVI’는 진로를 찾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는 네비게이션(navigation)의 의미와 함께, Navigate(탐색), Achieve(성취), Vision(비전), Inspire(영감)의 약자로 △스스로 길을 찾고 △목표를 세우며△비전을 품고 △영감을 얻는 공간이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센터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학습컨설팅 ▲1:1 진로진학 컨설팅 ▲계열심화 프로그램 ▲학부모교실 ▲진로찾기캠프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학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 기반의 교육공동체로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운영되는 주요 프로그램에는 국어․영어․수학 3개 과목의 수업과 컨설팅을 담당하는 강사진이 배치되며, 학생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군위군과 군위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오상경)는 10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3주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운영된 군위전통시장 바베큐 페스타 야시장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야시장은 공모사업인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상인회의 주도적 참여와 군위군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찾아 활기찬 시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행사 기간 동안 하루 평균 3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특히 고기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구이테이블 존이 큰 인기를 끌었어며,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야시장에서는 먹거리뿐 아니라 성악 공연, 마술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방문객들이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공연을 관람하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야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버블공연과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군위전통시장 오상경 상인회장은 “상인들이 힘을 모아 준비한 첫 야시장이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 기쁘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 함정우 인터뷰 - 1R : 4언더파 68타 (버디 7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T2 - 2R : 2언더파 70타 (버디 4개, 보기 2개),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 단독 선두 - 2타를 더 줄이고 2라운드 경기를 끝냈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잘 풀린 라운드였다. 어제와 다르게 초반부터 잘 풀어간 것 같고 2번홀(파4)과 6번홀(파4)에서 내리막이 그렇게 심하지 않을 것 같아 조금 세게 쳤는데 생각보다 많이 내려가 3퍼트를 했다. 무너질 수도 있었는데 다시 7번홀(파4)과 9번홀(파5)에서 버디를 하면서 기분 좋게 마무리한 것 같다. - 시즌 초반 성적이 좋지 못했다. 하반기 흐름을 타고 있는데? 시즌 초반에 스윙이나 퍼트나 감이 너무 좋지 않았다. 잘될 것 같은 느낌도 없었고 많이 흔들리는 느낌이었다. 지금까지 너무 잘 해왔기 때문에 '이게 골프였나' 이런 생각도 들었던 것 같다. 그래도 한 번 쉬어 가라는 의미라고 생각하고 여유를 가지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지금은 많이 좋아지고 어느정도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드는데 시즌이 끝나게 됐다. (웃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0월 31일 예천교육지원청 3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Wee프로젝트 업무 담당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학년도 하반기 상담역량 강화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번 슈퍼비전은 대구대학교 재활심리학과 조현재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했으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상담 개입의 효과적인 방향과 전문적 피드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 상담자의 자기 이해와 내담자 이해의 균형, 상담 윤리의 실제적 적용, 사례 개입 시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도 방안을 공유했다. 김성중 교육장은 “이번 슈퍼비전은 Wee프로젝트 업무담당자들이 학생상담 현장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기회이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은 상담자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와 슈퍼비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은 2025. 10. 31. 오전 10시, △상주교육지원청, △문경교육지원청, △영천교육지원청, △김천교육지원청 소속 교육복지사 및 업무 담당 주무관 등 총 14명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서부권역 교육복지사 전문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번 전문 슈퍼비전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시행 학교에 근무하는 교육복지사가 발굴·관리중인 고난도 학생 사례에 대한 사정, 개입, 서비스 연계 지원 등 일련의 사례관리에 대한 △박성주 교수(김천대학교 상담심리학과)의 슈퍼비전을 통한 교육복지사의 사례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했다. 김종현 교육장은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학생들이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교육복지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학생들의 조력자로서 다양한 복지 자원과 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것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제49회 예천문화제 학생백일장’이 31일,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유치부, 초중고등부, 미술학원, 어린이집 등 4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글짓기, 그리기, 서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천지역 학생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한층 더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다양한 예술적 소재와 표현 방식으로 각자의 개성과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특히 미취학 아동들도 그리기 부분에 참여하며 즐겁게 상상력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관련 기관과 지도 교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역 청소년의 문화적 성장과 예천의 문화예술 발전에 큰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윤 원장은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의 감성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예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이런 경험을 통해 더 큰 꿈을 키워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청소년의 꿈과 재능이 더욱 숨쉬는 예천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0월 31일, 제16회 교육장기 초·중 씨름왕 선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의성군씨름협회와의 협력 속에 열렸으며, 초등학생 68명, 중학생 16명 등 총 84명의 학생이 뜨거운 열정으로 씨름판을 빛냈다. 대회는 남초 선수부, 남초 5학년 이하부와 6학년부, 여초 40kg 이하부와 초과부, 남중 통합부로 체급별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와 달리 남초 선수부를 신설해, 씨름선수와 일반학생이 함께 출전하던 기존 방식의 형평성 문제를 개선하고, 공정한 경기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일반학생들도 부담 없이 경기에 참여하며 씨름의 재미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상품권이 수여되어 그동안 갈고 닦은 씨름 실력과 노력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단순히 힘을 겨루는 것을 넘어, 상대에 대한 예의와 존중, 끈기를 배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모래판 위에서 서로 최선을 다한 학생들은 정정당당한 경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전여빈과 진영이 직접 고른 최애 장면을 공개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는 한 여자의 목숨을 건 인생 리셋 프로젝트라는 이야기와 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부세미(전여빈 분)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 살게 된 김영란(전여빈 분) 역의 전여빈과 돈이 최고였던 김영란을 뒤흔든 남자 전동민(진영 분)으로 분한 진영을 비롯해 현규리 작가와 박유영 감독이 종영을 앞두고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꼽았다. 먼저 전여빈은 김영란이자 부세미가 찾아낸 행복과 행운이 보이기 시작한 12회의 한 장면을 최애 장면으로 골랐다. 앞서 김영란은 자신을 구하기 위해 살인 누명을 쓴 전동민을 살리고자 가선영(장윤주 분)의 협박에 따라 스스로 생을 마감하고자 했다. 그 순간 가성호(문성근 분) 회장이 등장한 만큼 휘몰아칠 전개 속에서 전여빈이 고른 최애 장면이 어떤 그림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진영 역시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