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25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최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참가한 15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이번 훈련대회는 전국 각 시·도에서 약 200명의 재난응급의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보건소·소방·재난거점병원 등 관계기관이 한 팀을 구성해 다수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도상 훈련 및 현장 대응 종합 훈련을 수행했다. 대구 대표팀은 중구보건소 신속대응반 4명, 경북대학교병원 DMAT 4명, 강북소방서 구급대원 2명으로 구성됐으며, 실전과 같은 훈련 환경에서도 기관 간 긴밀한 협조 속에 조기 분류·이송·현장 대응 전 과정을 안정적으로 수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중구보건소는 대구시 자체 경진대회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입상하고, 2023년 전국 종합훈련대회에서도 대구시 대표로 출전해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 2관왕을 달성하는 등 재난응급의료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지난 17일 달성군청 참꽃갤러리에서 ‘제14회 달성군 전국 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순간포착 달성!’을 주제로 지난 9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됐다. 일반사진 부문 282점과 스마트폰사진 부문 206점 등 총 488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중 일반사진 20점과 스마트폰 사진 15점 총 35점이 최종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재훈 이사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상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일반사진 부문 대상을 수상한 송상호 씨(작품명 ‘노치원 나들이’)와 스마트폰사진 부문 대상을 신세정 씨(작품명 ‘눈치 연기 중’) 등 주요 수상자들이 함께해 자리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시상식은 부문별 수상자들에게 시상을 시작으로, 최 이사장과 수상자들이 참여 소감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이전과 달리 일상 부문이 추가되어, 심리적인 참여 장벽이 한층 낮아져 좋았다”, “사진을 촬영하며 달성군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되어 기쁘다”는 등 훈훈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0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열린 ‘2025년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홍보 및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최하고, 지역 보건의료기관이 참여해 조기 증상 인지도 향상과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중구보건소는 2022년 우수상, 2023년·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분야의 선도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대구 최초 심뇌혈관질환 안심 마을 ‘건강동네 심(心)터’ 조성 ▲청년 맞춤형 ‘청춘 心쿵·건강우정 프로젝트’ ▲생활 속 건강 실천을 유도하는 ‘Health-everywhere 챌린지’ ▲’심(뇌)금(연)을 울리는 건강 서포터즈’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참여자 프로그램 만족도 97%, 혈압수치 인지율 20%P 향상 등 실질적 성과를 거두며 주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점이 주목받았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대대 여성 예비군은 지난 12일 관내 참전용사들을 위해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50사단 501여단 1대대 서구 여성 예비군과 서구 지역대, 예비군 지휘관이 참여하여 6.25 참전용사, 월남전 참전용사 및 광복회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 25통을 전달했다. 서구 여성 예비군은 김장 나눔 행사 외에도 보훈대상자들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매달 밑반찬 나눔 행사 등 이웃 영웅 돌봄 마음 이음 사업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한 성웅경 부구청장은 “호국보훈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김은숙 소대장님을 비롯한 서구 여성 예비군과 김주헌 지역대장님을 비롯한 지역예비군께 감사드린다”라며, “구청에서도 서구 여성 예비군이 추진하는 참전 영웅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4일 달서평생학습관에서 ‘달서구 심뇌혈관질환 예방 서포터즈 활동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된 서포터즈의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고, 구민 중심의 건강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건강서포터즈에는 경북대학교 아동학부, 대구보건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계명문화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계명대학교 간호학과·공중보건학과 학생과 지역 청년 등 총 1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학과 특성과 전공 지식을 살려 건강교육, SNS 홍보 콘텐츠 제작, 지역 캠페인 등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달서구는 지난 4월 성산복지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건강리더 양성을 위한 서포터즈 교육을 운영했다. 교육을 수료한 서포터즈들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생활 속 건강정보 카드뉴스 제작 및 홍보 ▲예방 캠페인 전개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다. 특히 작업치료학과·아동학부·사회복지상담과 학생들은 성산복지재단 시설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만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5일, 달서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2025 희망+ 김장나눔 한마당'을 달서구청 앞마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겨울철 김장 김치를 지원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연례 행사다. ‘희망+ 김장나눔 한마당’은 기부와 봉사가 결합된 달서구의 대표적인 겨울철 이웃사랑 행사로, 2012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지난해까지 총 584개 단체, 7,233명의 봉사자가 참여하며 취약계층 13,112세대에 김치를 전달하는 등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올해 행사에는 관내 기업체와 봉사단체 등 63개 단체에서 약 750명이 참여해 절임배추 약 8,000kg 규모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취약계층 2,200여 세대에 전달됐다. 경기 침체와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김치를 전달하는 것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안부를 살피고 온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지역 곳곳에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 &n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4일, 겨울철 관계 부서장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 회의에서는 △2025~2026년 겨울철 자연 재난 대비상황 및 대처계획을 공유 △주요 관계부서의 준비 현황 및 추진 사항 점검하고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논의 등을 진행했다. 대구 동구청은 겨울철 자연재해로 인한 구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피해 우려 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기상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유사시 관계부서 및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할 방침이다. 정의관 동구 부구청장은 “겨울철 한파와 대설에 대비하여 소관시설을 철저히 점검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고, 신속하고 철저한 제설작업으로 구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에 최신형 산불 진화 임차 헬기가 도입됐다. 대구 동구청은 가을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최신형 산불 진화 임차 헬기를 도입해 산불 예방과 진화 업무에 나선다. 이번에 도입한 헬기는 2025년 8월에 제작된 최신형 헬기로 기종은 미국 벨사가 제작한 ‘BELL 505’이다. BELL 505 기종이 산불 진화 용도로 투입되는 것은 국내 최초이며, 신형 헬기를 산불진화 용도로 사용하는 것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다. 이 헬기는 디지털 방식의 계기판과 최신 항법 장비 등 현대식 계기 체계가 탑재되어 있음은 물론, 전면 넓은 유리창 구조로 시야 확보가 탁월해 산불 진화 및 예방 활동에 최적화됐다. 또, 산불 진화용 밤비바켓 용량은 850L로 기존 동구 임차 헬기 대비 300L를 더 담수할 수 있어 효율적인 산불 대응도 가능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에 임차한 산불 진화 헬기는 최신형으로 노후 헬기 임차에 따른 위험성을 경감함과 동시에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산불 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공공디자인 확산과 조직 내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14일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직원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협력을 통한 공공디자인 가치’를 주제로 공공디자인의 역할과 필요성을 폭넓게 공유했다. 교육에서는 ▲공공디자인의 기본 개념과 행정 분야에서 요구되는 이해 ▲도시 이미지 개선 효과 등 공공디자인이 가져오는 공공적 가치를 설명하고, 국내·외 우수 사례를 통해 부서 간 협업 모델과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실무 중심의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용역 과정에서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방문객이 실제로 체감하는 공공디자인 이슈와 기대 사항을 점검하며 향후 정책 반영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공공디자인은 특정 부서의 일이 아니라 전 부서가 함께 만드는 협업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디자인의 중요성을 더 깊이 인식했다”고 말했다. 중구청은 앞으로도 공공디자인 전문성 강화와 조직 내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베이징 국제의료관광 박람회’에 참가해 의료관광 홍보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베이징 국제의료관광 박람회는 중국 최대 규모의 의료·헬스케어 전문 박람회 중 하나로, 전 세계 20여 개국 약 350여 개 부스가 참여했다. 매년 베이징·상하이·청두 등 주요 도시에서 순회 개최되며, 이번 박람회는 최신 글로벌 의료기술과 웰니스 관광 트렌드를 집중 조명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류규하 중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구 중구는 세계적 수준의 의료 기술과 풍부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관광 도시”라며 “중국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품격 있는 의료·웰니스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구청은 박람회 동안 현지 의료관광 바이어와의 상담을 진행하며, 중구 내 성형외과·피부과·건강검진센터·주요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K-뷰티·K-웰니스 열풍에 맞춰 중구의 피부·성형·항노화 분야의 강점을 부각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참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