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8일 아동보호 유관기관 실무자 20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실무자간 협의회를 개최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 사업 분야 민․관의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이 중요하며 보호아동의 권익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은 아동보호 실무자를 대상으로 매년 2회 이상 역량강화 교육과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행정과 현장 사이에서 민·관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청은 25일, 망우당공원 인근에서 ‘제75주년 6·25전쟁 기념 위로연’을 개최했다. 6·25참전유공자회 대구광역시지부 동구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6·25전쟁 참전유공자와 보훈‧안보단체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동구 6·25/베트남참전기념비를 참배한 뒤 함께 오찬의 시간을 가졌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와 번영은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다.”며 참전용사 위훈에 경의를 표하고 “이제는 우리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끝까지 예우를 다하고,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3일 라테라스웨딩에서, 6·25전쟁 발발 75주년(6월 25일)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 등 보훈대상 어르신 120여 명이 참여한 ‘우리 손으로 만든 태극기, 하나된 달서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달서구청과 6·25참전유공자회 달서구지회(회장 이동근)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대구국학원과 라테라스웨딩이 후원했다.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보훈 어르신들과 함께한 태극기 손도장 퍼포먼스를 통해 나라사랑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펼쳐졌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직접 태극 문양에 손도장을 찍고 이름을 남기며, “우리가 지킨 이 나라를 기억해 달라”는 간절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렇게 완성된 손도장 태극기는 향후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그 의미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보훈 어르신들의 참여를 시작으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자발적 동참이 확산되며 큰 감동을 주고 있다. 현재까지 어린이, 다문화가정, 장애인, 아동, 노인, 사회복지기관 등 다양한 계층과 단체에서 참여 신청이 이어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4일 대구비즈니스센터에서 지역 기업인(CEO) 및 임직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달서경제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AI와 디지털 기술로 대표되는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지역 기업들이 새로운 리더십과 생존 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경희대학교 국제대학원 오상진 교수가 ‘대전환의 시대, 새로운 리더십과 기업 생존 전략’을 주제로 조찬 특강을 진행했다. 오 교수는 강연을 통해 AI 에이전트의 확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디지털 기술 활용이 기업 경영 환경 전반에 가져올 변화를 소개하며, 조직문화와 일자리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리더의 역량과 사고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실제 기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AI 기반 앱 사례와 실무 전략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경영 혁신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조찬 특강이 디지털 전환에 직면한 지역 기업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실행 전략을 제시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달서구는 기업의 경쟁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자원봉사센터는 북구의 역사, 교육, 유적지를 홍보하고 자연환경 보존 활동을 통해 지역에 온기나눔을 실천하는 북구에코볼런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Volunteer)와 여행 (Tour)을 결합하여 자연과 역사, 사람을 만나는 온기나눔 북구에코볼런투어를 6월 한 달간 진행한다. 6월 24일에는 구암동 고분군 100호분 주민개방으로 볼런투 어 참여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유적 발굴 현장과 발굴된 유물을 둘러보며 지역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유적지 환경보존 활동을 하는 기회가 됐다. 자원봉사자들은“북구에 살면서도 이런 곳을 이제 알게 됐다.”.“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을 더 알게 되고, 관심있게 보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참여 소감을 전했다. 고진호 북구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를 통해 북구 지역의 관광자원을 홍보하여 북구를 많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지역상생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6월 24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2025 청렴 골든벨’을 실시했다. 청렴 골든벨은 주입식 강의 형식의 청렴 교육에서 벗어나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지식 퀴즈를 풀며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형식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부서장부터 신규 임용자까지 부서를 대표하는 직원 80여명이 청렴 퀴즈를 풀며 청렴 역량을 쌓았다. 부서별 응원전이 펼쳐진 열띤 분위기 속 직원들은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복현2동 이준희 주무관이 최후의 1인으로 골든벨 주인공이 됐다. 최후의 1인 이준희 주무관은 “청렴 골든벨을 준비하면서 그동안 몰랐던 청렴 관련 제도들을 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공무원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청렴 관련 법령과 상식에 대해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북구가 되도록 열정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생활 실천과 지역사회 자원 활용을 연계한 ‘남산활력 머무름 건강클럽’을 5월 12일부터 7월 8일까지 총 9주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AI-IoT 기반 건강관리사업에 참여 중인 남산동 인근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하누리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취미 활동과 소그룹 교류를 통해 정서적 유대와 삶의 활력을 함께 증진하고 있다. 건강클럽 주요 활동으로는 ▲캘리그라피로 건강다짐 문구 작성 ▲구강 건강관리 교육 등이 있으며, 하누리어울림센터 내 작은 도서관·주민카페·전시 공간 등 다양한 커뮤니티 자원을 적극 활용해 어르신의 건강 실천을 돕고 있다. 중구보건소는 이 외에도 ▲‘동인생태 건강 꽃 피우기 건강클럽’(동인세대공감마당) ▲‘삼덕마루 마음쉼터 건강클럽’(삼덕마루 작은도서관) ▲‘달성토성 기억의 선율 건강클럽’(달성토성 커뮤니티센터) 등 지역 거점별 커뮤니티센터와 도서관을 활용한 건강클럽을 함께 운영 중이다. 보건소는 이번 건강클럽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25일 출근 시간에 맞춰 중구청 1층 로비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하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류규하 구청장과 황보 란 부구청장을 비롯해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등 청렴 관련 참여자들이 함께하며,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렴 어깨띠를 착용하고 인사를 건네며 청렴 홍보물과 ‘이해충돌방지법’ 리플릿을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꼰대문화 멈춰’, ‘편의제공 안돼’ 등의 메시지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 공직사회 내 잘못된 관행과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자는 의미를 함께 나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며, 조직 내 수평적 소통과 상호 존중이 청렴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을 지속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중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24일 ‘중구 생활문화센터(경상감영길 48)’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김기웅 국회의원, 김동현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협의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퓨전국악 축하공연과 함께 경과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중구 생활문화센터’는 북성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총 4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된 공간으로, 총면적 891㎡(지상 5층) 규모에 ▲북카페 ▲ 방음․음향 시설을 갖춘 프로그램실 ▲스튜디오와 편집실 ▲공유 부엌 ▲소규모 동호회 활동을 위한 동아리실 등 다양한 주민 맞춤형 문화시설을 갖췄다. 센터는 (재)대구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에 위탁 운영되며, 주민공동체 프로그램, 생활 문화 동호회 지원, 공간대여 등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1층에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실김밥 4호점’도 함께 운영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생활문화센터가 구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를 즐기고, 서로 소통하며 함께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남구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단체 엔젤봉사단이 함께 지난 6월 20일, 무더위에 취약한 취약계층 150세대를 위해 ‘여름맞이 물김치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시원한 나눔, 건강한 여름나기’를 주제로, 건강한 발효음식인 물김치를 정성껏 담가 취약 계층에게 전달함으로써 여름철 영양 보충과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엔젤봉사단은 무더운 이른 아침부터 김치 재료 손질과 담그기, 용기 포장 등 전 과정에 힘을 쏟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자들의 정성과 노력이 담긴 물김치는 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련기관을 통해 총 150세대 각 가정에 안전하게 전달됐으며, 무더위 속 이웃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해졌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정성과 손길을 모아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가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창지 남구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먹거리 나눔을 통한 실질적인 건강 지원과 함께, 자원봉사로 지역의 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