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광역시 북구보건소는 가정북구재가노인돌봄센터, 대구대학교 재활건강증진학과와 협력해 지역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한 ‘띵동♪ 찾아가는 건강 발걸음’을 7월부터 8월까지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19일 체결된 3자 간 업무협약(MOU)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관·학이 협력하는 지역사회 통합 건강관리 모델을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7~8월(2개월) 동안 대구대학교 재활건강증진학과 학생이 생활지원사와 함께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스트레칭 ▲근력 강화 운동 ▲걷기 실천 교육 ▲안전한 보행 자세 지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걷기 방법 등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한다. 단순한 체조 지도에 그치지 않고, 낙상 예방과 신체 기능 유지, 일상 속 신체활동 실천 유도, 사회적 고립감 해소 등 실질적인 건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학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갖춘 인적자원을 활용한 지역 밀착형 건강관리 사례로, 학교는 운동 실습과 함께 어르신에게 폼롤러 등 운동용품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2025년 7월 24일,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소속 안전단체를 대상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구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응급의료협력추진단 심폐소생술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안전모니터 봉사단 북구지회 29명과 안전보안관 북구지회 21명, 북구청 소속 공무원 5명 등 총 5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119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CPR) 실시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절차 등 응급상황 발생 초기의 필수 대응 절차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였다. 특히 또한 심폐소생술 전용 마네킹과 실제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체험형 실습으로 교육 참가자들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을 선도하는 안전 단체의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가정이나 일상생활 속에서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가까운 이들의 생명을 지켜내는데 심폐소생술은 매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7월 26일,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관내 학생·학부모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2차 대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구한의대, 계명대 등 지역의 5개 대학교들이 처음으로 참여해 자체입학전형을 홍보하는 등 지역대학과의 협력 속에 더욱 풍성하고 실질적인 내용으로 꾸며졌다. 이어지는 강연에서는 전국 단위 입시 전문가로 손꼽히는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가 ‘2026학년도 합격선 전망 및 향후 변화된 입시전략’을 주제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6월 4일 시행된 모의평가 결과 분석을 토대로 ▲서울·수도권, 대구·경북권 대학의 합격선 전망, ▲의대 정원 원상복구에 따른 상위권 재편, ▲이공계 학과 지원 전략 등 최신 입시 트렌드와 실질적인 전략 수립 방향이 다각도로 제시돼 큰 호응을 얻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입시제도가 예년보다 더 유동적인 상황 속에서 이번 설명회가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혼란을 줄이고, 구체적인 준비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사각지대 없이 실질적인 정보와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성인문해교육 참여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나를 담은 화분 만들기’ 꽃심기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배움의 즐거움과 정서적 성취감을 함께 제공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글자와 함께 피어나는 삶의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는 7월 21일 선린종합사회복지관(20명), 7월 22일 산격종합사회복지관(30명), 7월 25일 가정종합사회복지관(20명)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자신이 만든 화분에 꽃을 심고, 그 속에 “나의 이름과 소망을 직접 써보는 활동”을 통해 한글을 배운 기쁨을 되새겼다. 학습자들은 “글을 배우며 마음에도 꽃이 피는 기분”이라며 배움에 대한 감사와 자긍심을 표현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9년 연속 선정된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의 하나로, 북구는 올해 총 90명의 성인 비문해·저학년 학습자를 대상으로 초등·중등 수준의 문해학습반 7개를 운영 중이며 하반기에는 평생학습주간(10월)에 ‘성인문해 어울림 행사’, 12월에는 ‘문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어르신들의 편안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경로당 이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경로당 입식환경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구 북구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좌식 위주의 기존 경로당 환경을 입식으로 조성하여 무릎, 허리통증으로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50개소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식탁, 소파, 원형테이블 등 어르신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맞춤형 입식가구 230여개를 구입·설치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북구는 현재 65세 이상 인구수의 비율이 19.6%로 초고령사회(20% 이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초고령사회를 대비하여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경로당이 단순한 여가공간을 넘어 세대소통과 건강한 노후를 위한 복지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내년에도 경로당에 입식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외식 상권 활성화를 위해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개월간 ‘중구대표맛집’ 영수증 리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중구대표맛집’으로 지정된 관내 음식점 82개소에서 식사 후,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 음식 사진과 함께 영수증 리뷰를 작성하고, ‘중구대표맛집 전자카탈로그’를 통해 인증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90명에게는 1만 원 상당의 햄버거·커피·외식 모바일 상품권(1종)을, 가장 많은 맛집을 이용해 리뷰 인증을 남긴 상위 10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외식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중구대표맛집’ 82개소 목록과 자세한 이벤트 참여 방법은 행사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전자카탈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중구 외식업소의 활력이 회복되고,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중구대표맛집’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구 먹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벼 생육 중기에 주로 발생하는 병해충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벼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무인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기후변화로 해마다 증가하는 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과 경영비 부담을 겪는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전액 군비로 추진된다. 달성군은 이미 7월 21일 다사읍과 하빈면 일대 345ha에 대한 방제를 완료했으며, 7월 28일부터 31일까지는 7개 읍·면 2,275ha를 대상으로 방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방제는 여름철 폭염을 고려해 이른 오전과 늦은 오후 시간대에 집중 실시되며,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이번 항공방제를 통해 여름철 확산이 빠른 도열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 주요 병해충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살충제·살균제와 함께 유기농업자재로 등록된 규산질 비료를 병행 살포함으로써 벼 도복을 예방하고, 드론 등 스마트 농기계의 활용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드론을 활용한 무인항공방제는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와 수성여성클럽에서 『2025 고위기 청소년 가족 상담사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고위기 청소년과 그 가족이 겪는 심리·정서·행동적 문제에 효과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개발된 가족 상담사 훈련 프로그램을 지난해에 이어 현장에 적용하고, 상담사들의 전문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가족체계의 이해 및 진단, ▲가계도(Geno-gram)를 활용한 가족문제 탐색, ▲정서불안·우울 청소년의 부모를 위한 상담자 교육, ▲매체를 활용한 가족상담 기법 실습, ▲순환적 상호작용과 가족조각 실습, ▲지역사회 기반 청소년상담의 이해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론과 실습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습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으며, 한 참가자는 “가계도 실습, 순환적 질문, 매체를 활용한 가족초대, 가족조각 실습 등을 통해 현장감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내담자의 감정을 직접 체험해보며 상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 치매안심센터는 7월 22일부터 8월 19일까지 관내 다함께돌봄센터 5개소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동반자를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에서 개발한 어린이용 교육자료‘함께해요! 어린이 치매파트너!’를 이용하여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치매란 무엇인가 ▲치매 어르신의 행동 이해하기 ▲치매환자를 도울 수 있는 방법으로 구성됐으며, 대구광역치매센터의 ‘할머니와 네 마리의 동물들’ 인형극 시청, 배회하는 치매 환자를 돕는 미로찾기, OX 퀴즈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포함된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치매 어르신의 상황을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대화할 때 배려하는 방법 등을 배우며 치매 환자에 대한 공감과 존중의 자세를 익힐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치매 인식 개선 교육을 조기에 시작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수성구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7월 24일, 무더운 여름을 맞아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수성구지회를 방문해 삼계탕 30인분(50만 원 상당)을 후원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6.25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연오 회장과 권순애 회장은 “오늘의 자유와 평화는 6.25참전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그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번 삼계탕 나눔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과 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성구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