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1일, 달서아트센터에서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한 ‘지속가능발전 및 탄소중립실천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주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정책과 기후위기 대응 생활실천을 주제로 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최근 환경 이슈와 해외 주요 사례를 포함해 지속가능발전 분야 전문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과정은 ▲국내외 지속가능발전 정책 동향 ▲지속가능발전 우수사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업 및 해외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강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실현하는 도시’의 개념과 필요성을 이해하고,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주민 역량 강화와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달서구는 이번 아카데미와 연계해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생활체험 교육을 병행한 ‘찾아가는 친환경 체험교실’도 운영하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을 병행하는 생활 밀착형 환경교육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nbs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2일 성서산업단지 내 성서체육공원 야외운동장(월암동)에서 열린 『제5회 달서 근로자 가요제』가 근로자와 주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가요제는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노사 간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대표 근로자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행사는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이 주관하고, 대구광역시 달서구·달서구의회·달서경제인협의회·iM뱅크 등이 후원했다. 본선 무대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15개 팀이 출전해 노래 실력과 끼를 발산했다. 심사 결과 디데이대구물류의 김수웅씨가 ‘일편단심 민들레야’를 열창하며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등 총 1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행사 중에는 지역의 모범근로자 10명에 대한 표창이 함께 진행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온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장에는 퍼스널 컬러 진단, 쿠키 만들기, 수제 맥주 체험, 근로자 건강관리,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재)대구동구문화재단(이사장 윤석준) 안심도서관과 반야월역사 작은도서관이 '2025년 도서관 운영 유공'에 선정되어 지난 10월 22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서관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는 ‘도서관 운영 유공’은 전국 22,000여 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운영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도서관을 발굴·시상함으로써 도서관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국민 독서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는 표창이다.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대구 동구 도서관의 운영성과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동시에 선정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안심도서관은 2012년 개관 이후 지역의 대표적인 독서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금호강 책 축제, ‘동구 올해의 책’ 사업 운영, 독서동아리 활성화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세대 간 소통과 평생학습을 아우르는 지역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 반야월역사 작은도서관은 국가등록문화유산인 ‘반야월역사’를 리모델링하여 조성된 공간으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의회는 제321회 임시회 기간인 20일~22일 3일간 관내 주요 사업장 방문을 통해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달성군가족센터, 청년혁신센터, 노인복지관 증축사업 등 8개소를 방문하여 생활·복지 인프라 전반을 둘러 본 위원들은 군민들의 목소리가 사업 추진에 잘 반영되는지 중점적으로 살폈다. 전홍배 위원장은 “군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며, 현장에서 지적된 사항이 개선되도록 지속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제건설위원회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지, 강정~죽곡 연결도로 사업, 현풍천 경관개선 사업 등 9개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곽동환 위원장은 “군민이 행복하고 살기좋은 달성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의회는 각종 현안 사업들에 대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책임 의정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는 22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7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정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안건들이 논의됐다. 정대현 의원은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 발굴 및 지원 방안을 마련하자’라는 주제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고립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최명숙 의원은 구정질문을 통해 ‘수성구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에 대한 구의 대응과 향후 추진 방향을 질의하며 지속가능한 환경정책의 중요성을 제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조례안과 동의안 등 총 22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되며 회기를 마쳤다. 조규화 의장은 “의회는 구민의 삶과 직결되는 현안에 대해 세심히 살피고 실효성 있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10월 18일 개최한『2025 서리지 가족 체험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 3회째 개최인 이번 행사는 북구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인 서리지를 알리고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여 북구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과 인근 주민 등 1,000여 명 정도가 참여했다. 우천으로 인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위해 많은 방문객이 서리지를 찾아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서리지의 마법을 풀고 평화를 찾아 줄 용사들이 펼치는 모험’이라는 주제 아래 용사의 무기 만들기(칼·방패 만들기), 숲의 시련(장애물 에어바운스), 결전의 장(RC카레이싱, 너프건 게임) 등 다양한 체험을 마련했고, 미션을 완주한 아이들에게는 완주메달과 인생네컷 인증샷을 준비하여 아이들의 참여의욕을 높였다. 또한 판타지 매직쇼, 코믹 마임쇼, 최강의 용사 퀘스트 등 다채로운 무대행사를 통해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간을 선사했고, 지역 관광사업체로 이루어진 관광두레 체험, 행사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수성못 상화동산 일대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자립 기반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2025 제9회 수성구 사회적경제 한마당 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성 함께, 가치 채움’을 주제로 열리며, 총 35여 개의 사회적경제기업과 플리마켓이 참여해 제품을 판매하고 홍보관을 운영한다. 문화공연, 주민 체험 프로그램, 푸드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뚜비와 도리 모자 무료 대여 등 뚜비 홍보존도 함께 마련돼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밝고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행사장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홍보를 위한 기업존 ▲씨드밤 만들기·나만의 굿즈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체험존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존 ▲윷놀이와 민속놀이 체험 등이 가능한 K-놀이터 등으로 운영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어른과 청소년, 어린이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사회적기업의 가치와 공동체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0월 17일 홈플러스 남대구점에서 2025년 주민참여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화산재해대책법'제11조에 따라 실시되는 주민참여형 훈련으로, 시민들의 지진 초기대응 능력 강화와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됐다. 해당 훈련은 남구청 직원, 안전모니터봉사단, 홈플러스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 지진대피 모의훈련 △ 지진 행동요령 교육 △관내 옥외지진대피장소 안내 △심폐소생술(CPR) 교육 및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남구에서는 초등학교 운동장, 공원, 공영주차장 등을 지진 옥외대피장소로 지정 및 관리하고 있으며, 각 대피장소에 안내 표지판을 부착해 지진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안전디딤돌’앱, 대구시 재난 안전 플랫폼‘안심하이소’등을 통해 재난 유형별 행동요령과 재난정보를 공유하고, 실시간 현장 제보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재난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지진대피훈련을 통해 초기대응 능력과 지진에 대한 경각심 제고에 도움이 됐으리라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건강한 배움터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10월 21일 오전 07:50경 계성중학교(달성로 35)에서 학생들의 등굣길에 전교생 및 교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아침식사 실천 캠페인'든든한 아침 한 끼로 파워 ON'을 실시했다. 중구보건소는 2007년부터 매년 청소년들의 성장 발육 및 올바른 영양섭취를 위해 아침식사실천 캠페인을 실시해왔으며, 올해에는 계성중학교에서 청소년기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리며 아침 대용식을 개별 전달했다. 또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기의 올바른 영양 섭취법과 식습관에 대해 방송교육도 함께 시행했으며, 비만 예방, 흡연폐해 예방 및 음주폐해 예방 등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각종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침 대용식을 건네며 “아침식사를 꼭 실천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길 바란다.”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 남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옛 선인들의 지혜와 정신이 깃든 대구향교 양사재 마당(명륜로 112)에서 주민들이 함께하는 문화행사 ‘시낭송 어울림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8~9월 두 달간 시문학 아카데미를 수강하며 시를 통해 마음을 나누고 소통한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무대에 올라 시 낭송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공감,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자작시 및 ‘중구 100년’ 사진 전시, 국악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체험의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시문학을 배우고 시 낭송에 참여함으로써, 깊어지는 가을 정취 속에서 특별한 문화 체험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기획하고 참여한 만큼, 그 의미가 한층 더 깊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전통의 공간인 향교에서 예술과 인문학이 어우러진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며 “선선한 가을바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