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일부터 1박 2일간, 스마트기기 과의존 문제를 겪는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 소통 회복과 건강한 디지털 사용 습관 정착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올해 전국 11개 기관이 선정됐다.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7년부터 5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돼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올해는 스마트기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초기 아동을 위해 처음으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추진했다. 캠프에는 초등학교 1학년 자녀와 보호자로 구성된 20가정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대구를 비롯해 부산, 포항, 진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모였다. 캠프는 청소년 집단, 부모 집단, 가족 집단으로 나눠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전문가의 지도 아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인식 ▲자기이해 증진 ▲가족 간 소통 강화 ▲스마트기기 사용 계획 수립 등의 주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은 참꽃갤러리 하반기 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4일까지 전영남 작가의 개인전 ‘자연유희’를 개최한다. 전영남 작가는 전국을 누비며 마주한 계절의 흐름을 추상적 조형 언어로 형상화해 온 중견 화가로 자연을 향한 따뜻한 감정과 기억을 화폭에 담아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전 작가는 자연이라는 원천의 새로운 미학적 관점을 제시하는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이 삶의 여백을 돌아보고 그 여정에서 마음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자연과 계절의 흐름 속에서 포착한 색과 형태를 작가만의 언어로 재해석한 전시 ‘자연유희’는 달성군청 2층 참꽃갤러리에서 열리며,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재훈 이사장은 “전영남 작가의 작품은 자연이 건네는 깊은 안정감과 치유의 순간을 담고 있다”며, “녹음이 짙고 푸름이 산재한 이번 전시를 통해 삶의 여유와 위로를 받아 가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은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3일과 30일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국화홀에서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베스트셀러 작가 고정욱의 동화를 원작으로, 아프리카 초원을 배경으로 한다. 목이 짧게 태어나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던 기린 ‘지피’가 밀렵꾼의 위협 속에서 마을을 구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리며, ‘다름은 틀림이 아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와 라이브 노래, 화려한 안무와 무대 조명이 풍성한 볼거리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은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다. 관람 가능 연령은 36개월 이상이며, 자세한 문의는 재단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최재훈 이사장은 “이번 공연이 아이들에게는 공감과 배려를, 가족들에게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 세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2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이끌고,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사 박은주 씨가 ‘인식의 변화로 함께하는 세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긍정적 인식 제고, 장애의 다양성 및 장애인의 자율성, 이동권 및 접근성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또한 발달장애인 파트너 강사인 ‘두리둥둥 난타팀’(주재승, 차예진 강사)의 공연이 이어져, 문화 다양성의 관점에서 장애를 이해하고 그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전달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함께 어울리는 직장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꿈틀작은도서관에서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모사업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속에서 인문학을 마시다’라는 주제로 9월 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된다. 10회차 과정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강연 8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로 진행되며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홍차와 커피, 와인, 칵테일 등 음료를 통해 역사와 문화, 철학을 들여다보고 시음하며 인문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방법을 알아볼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8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전화 또는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대명어울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일상에서 쉽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8월 11일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관내 정비사업 조합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비사업과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열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남구 지역 내 조합이 구성된 22개 정비사업 현장의 조합장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지역 주택시장 침체와 사업절차의 복잡성, 그리고 주민 간 갈등으로 인한 법적 분쟁 증가라는 복합적 난제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각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이번 간담회는 조합 운영의 실무적 어려움과 법적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취득세 신고 등 정비사업과 관련한 필수 세무상식 책자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조합운영실태 점검 시 빈번히 발생하는 위반 사례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교육에 활용된 ‘지역 경제인과 함께하는 지방세 사례 및 연구과제모음’ 책자는 재개발 사업이 활발한 남구 재개발조합과의 간담회를 비롯해 남구의 조합과 입주민이 지방세를 신고 납부하는 데 있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3일 오전 8시 30분, 용산네거리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달서구지회(회장 석맹호)와 함께 광복 80주년 기념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가정용 태극기 무료 배부와 함께 게양을 적극 홍보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생활 속에서 애국심과 공동체 정신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달서구지회는 매년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비롯해 ▲나라사랑 포순이 활동 ▲6·25 전쟁 음식 시식회 ▲안보 현장 견학 ▲통일 대비 민주시민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주민 애국심 함양에 힘쓰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광복절은 민족의 자긍심과 독립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애국심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하나 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8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 달서 전국대학생 AI활용 아이디어 콘테스트' 최종심사 및 시상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들의 창의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6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전국 63개 대학에서 총 11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최종심사를 거쳐 12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경북대학교 ‘VOICE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AI CCTV와 지역 인프라(편의점, 치매안심센터)를 연계한 스마트 돌봄망 구축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이를 통해 치매 노인의 안전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상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현, 실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대회는 총 590만 원 규모의 상금이 걸렸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회를 빛내주신 대학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모전이 청년들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최근 복지시설과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고효율 LED 전등 무료 교체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는 사업비 약 8천만원을 투입해 복지시설 4개소, 저소득층 22가구에 LED 전등 498등을 교체했다. LED 전등은 기존 형광등보다 평균 수명이 길고, 전력효율이 40~50% 정도 우수해 전기요금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해당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대구 동구는 2014년도부터 본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LED 전등 1만3천546개를 교체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치매안심센터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및 치매 위험군을 대상으로‘마음 치유 봄처럼’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참가자들의 도자기 작품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예술진흥원에서 주최하는 공모에 선정돼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진행됐다. 도예 활동을 통해 손작업에 따른 뇌를 자극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창작 활동을 통한 성취감과 사회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기 위해 추진됐다. ‘마음 치유 봄처럼’프로그램은 5월 19일부터 7월 23일까지 총 20회로 진행하여 전문 도예 강사의 지도로 다양한 형태와 색감을 가진 도자기를 빚고 채색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집중력 향상과 작품 완성에 따른 자기효능감 고취 및 긍정적인 정서 변화 등의 효과를 경험했다. 또한, 완성된 작품으로 치매안심센터(7월 23일)와 서구청 민원실(8월 6 ~ 8일)에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이 자유롭게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작품을 공개하며 성취감과 자긍심을 느꼈고, 주민들은 치매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