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협의회) 대표회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30일 시도지사협의회에서‘지방정부 4대 협의체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앙지방 대등․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공동성명서』발표했다. 조재구 대표회장은“이재명 정부의 출범과 함께 자율과 책임, 협력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완성을 위해 중앙-지방이 국정의 동반자로서 상호 대등하고 협력적인 관계의 확립을 논의하기 위해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이날 발표된『공동성명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헌법 전문에 ‘대한민국은 지방분권을 지향한다.’ 명문화를 통해 중앙과 지방이 권한과 책임을 공유하며, 상호 존중과 협력에 기초한 대등한 관계를 확립 ▶포괄보조금제의 전면 도입과 국고보조사업 혁신, 보통교부세 교부율 인상 등 실질적 재정분권을 위한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 ▶지방재정 부담이 수반되는 정책에 대해 지방정부와 사전협의를 법률로 의무화하고 제도적 협의체계 구성 이어진 4대협의체장 회의에서 조재구 회장은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이라는 절체절명 위기를 극복하려면 지방이 스스로 해답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30일 현풍읍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제14회 달성군 장애인 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장애인 문화축제는 장애인들이 주인공이 되어 사회적 교류와 협동심을 증진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달성군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소속 13개 기관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종사자 등 약 30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풍선 탑 쌓기, 고무신컬링,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웃고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분들이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과 웃음 속에서 우리가 추구하는 진정한 소통과 화합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어 “27만 달성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밝게 빛날 수 있도록,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더욱 포용적이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며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재산 관리 편의 제공을 위해 ‘조상땅 찾기’서비스를 상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상속인이나 후손이 조상 명의의 토지소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료 행정서비스로, 매년 숨은 토지를 확인하는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 북구청에 따르면, 올해 이미 3,511건의 신청이 접수되어 3,140필지에 대한 정보를 구민에게 제공했다. 특히, 불의의 사고 등 조상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피상속인 소유 토지를 파악할 수 없거나 평상시 재산관리 소홀 등의 사유로 개인 소유 토지를 파악할 수 없을 때 유용하다. 신청 대상은 토지 소유자 본인 또는 사망한 토지 소유자의 상속인이어야 한다. 토지 소유자 본인의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되며, 상속인의 경우 신분증과 함께 2008년 이전 조상이 사망한 경우 제적등본, 2008년 이후 사망한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및 기본증명서 등을 갖춰 구청 토지정보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상속권자의 위임장 및 위임자 신분증 사본, 대리인 신분증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남구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노인역량활용사업을 통해 구성된 27명의 ‘대구도서관 시니어 서포터즈’ 어르신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대구도서관에서 활동하게 될 시니어 서포터즈들이 도서관 업무를 이해하고, 실제 현장에서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업무 지식과 실무를 전달하는 자리였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도서관 업무에 대해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을 진행하며, 도서관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다. 시니어 서포터즈는 도서관의 자료 관리, 도서 정리, 고객 응대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니어 서포터즈 참여 어르신은 “대구도서관에서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도서관의 일원이 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직무교육에는 조재구 남구청장과 권현주 대구도서관장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조재구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0월 27~28일 이틀간 구민체육광장에서 어린이 안전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교육을 받은 어린이는 횡단보도 사고 위험이 40% 이상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말해주듯 어린이 안전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증대되고 있다. 이에 남구청은 아이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쉬운 체험식 부스로 진행되는 어린이 안전캠프를 개최했다. 캠프에는 관내 어린이집 39개소 960여 명이 참여했고, (사)안실련뿐만 아니라 서부·강서소방서와 함께 화재대피체험, 가스안전체험, 소방안전체험차량 등 10개 체험 부스를 마련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라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구민들에게 안전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30일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협력해 중구노인복지관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국가암검진 및 암예방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암 발생 위험이 높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국가암검진 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국가암검진과 암예방 생활수칙 등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대구·경북지역암센터 김도윤 암관리기획과장이 진행했으며, ▲국가암검진 항목과 절차 ▲암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유방암 자가검진 실습 ▲무료 암 관리 사업 안내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암은 조기검진과 예방이 가장 중요한 질환”이라며, “오늘 특강을 통해 많은 어르신이 국가암검진에 적극 참여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암검진은 위암·유방암·대장암·간암·자궁경부암·폐암 등 6대 암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중구보건소 진료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 달성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9일 계명대학교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단장 신진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의 ‘RISE 사업’과 연계해 ‘달성 청년 문화 기획단 지원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 문화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의 핵심 내용은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향유 증진 ▲지역 청년의 주체적인 문화 활동 기회 확대 ▲청년들의 문화 활동을 위한 사업 협력 및 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화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계명대학교 학생들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문화적 접근을 시도하게 된다. 총 4가지 문화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각 사업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 사업은 10월 25일과 26일, 달성군의 대표 축제인 ‘YES! 키즈존’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아이들을 위한 활력 넘치는 응원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9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음주 운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진행돼 공직자의 음주 운전 근절과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현재 교통 단속 업무를 맡고 있는 대구경찰청 문영준 경사가 강사로 나서, 실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음주 운전 사고 영상과 음주 운전 적발자 처분 사례를 통해 경각심을 높이고,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 내용도 함께 다뤄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음주 운전은 공직자의 품위를 훼손하고 공동체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로, 상·하반기 정기 교육 및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사회와 안전한 수성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9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제15회 수성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사)대구지체장애인협회 수성구지회(지회장 박석현)를 비롯해 각 장애인 단체 관계자, 장애인 관련 기관,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여해 웃음과 열정이 가득한 축제의 장이 됐다. 식전 판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국민의례, 내빈 소개, 축사에 이어 ▲희망 기둥 세우기 ▲큰 공 굴리기 ▲OX 퀴즈 ▲고무신 컬링 등 다양한 종목으로 한마음 체육대회가 진행됐으며, 이어진 노래자랑 무대는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지체장애인협회 수성구지회와 각 장애인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체육대회가 지역사회의 포용과 상생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성구는 ‘품격 있는 사람, 배려하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11월 7일 범어도서관 김만용·박수년홀에서 ‘글로벌 교육 전문가와 함께하는 수성 AI 인재 미래교육 포럼’을 개최하고, 연계 프로그램인 AI 아카데미를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혁신과 글로벌 협력의 출발점을 연다. 이번 행사는 수성구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처음으로 추진하는 국제포럼으로, 세계적인 교육 전문가와 인공지능(AI) 연구자들이 참여해 AI를 활용한 글로벌 인재 육성과 스토리텔링 기반 미래교육 방향을 논의한다. 포럼의 주요 연사로는 ▲Dr. Dan Brenner(유엔국제학교 Executive Director) ▲Kay Kim(前 뉴저지주 5선 교육위원) ▲Dr. Irene Kang(‘Storytelling and Affective AI’ 저자, KAIST 자문위원) 등이 참여해, 국내외 교육 전문가와 AI 분야의 주요 인사들과 함께 온오프라인으로 국제적 논의의 장을 펼친다. 포럼 이후에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AI 아카데미가 이어져, 교육발전특구로서의 차별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글로벌 멘토링 AI 아카데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