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일 미군부대 캠프워커(Camp Walker)에서 ‘2025년 외국인과 함께하는 헬로 수성Day’ 1회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생 14명을 비롯해 미군부대 장병 및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부대 내 소방서를 견학하며 미군의 선진 소방 시스템과 안전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볼링 등 다양한 실내 활동에 참여하며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수성구 학생들과 미군부대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국제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미군부대 장병들이 각 팀의 리더로서 프로그램 진행을 이끌어 행사의 풍성함과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미군부대 내부를 견학하고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어 색다르고 뜻깊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수성구와 캠프워커 내 제403지원여단은 그동안 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31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모두의 뚜비’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와 반려돌 '도리'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은 지난 18일 뚜비 댄스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뚜비 프렌즈(DDUBI Friends)’로 임명된 댄스팀 ‘M플리오리트’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상식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공모전에는 서울·경기·대전·경북 등 전국 각지에서 작품이 접수돼 뚜비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인스타툰 ▲이모티콘 ▲창작송 ▲애니메이션 4개 분야에서 총 129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각 분야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25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창작송과 애니메이션 대상 200만 원(각 1점), 최우수상 100만 원(각 1점), 우수상 50만 원(각 2점) ▲인스타툰과 이모티콘 대상 100만 원(각 1점), 최우수상 50만 원(각 2점), 우수상 25만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0월 31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부터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건강을 위한 핑크박스를 후원받아 관내 보호아동 및 저소득 여성청소년에게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마련한 여성용품 후원으로 기업의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아동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대구 북구청은 이날 지원받은 1,000만원 상당의 여성위생 후원물품(핑크박스)을 관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60명에게 전달했다. 배광식 구청장은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시기에 소외될 수 있는 여성청소년을 위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업과 재단에 감사하다”며 “뜻깊은 후원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의 성장과 자립에 큰 응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광역시 북구청은 10월 31일 북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집 재무․회계 규칙'을 주제로 하여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종사자 4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육재정의 투명성과 건전한 집행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보육진흥원 김성여 강사를 초빙하여 어린이집 재무․회계 규칙과 지도점검 사례 등 실무 위주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의 회계 투명성 확보는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신뢰 기반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보육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나은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북구청은 매년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부정수급 예방 등에 대하여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오는 11월 11일 노인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은 ‘2025 달성 아동극 시리즈’의 11월 공연으로 그림자 음악극 ‘개굴개굴 고래고래(22일)’와 어린이 참여 소통 뮤지컬 ‘피노키오야 노올자(29일)’를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선보인다. 11월 22일 오후 1시와 4시에 열리는 그림자 음악극 ‘개굴개굴 고래고래’는 인간들의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그로 인한 사막화 문제를 다룬다. 작품은 극 중 주인공, 용감한 개구리 ‘구르구르’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비에 관한 비밀을 지닌 고래 선생님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다. 이 작품은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전달하며, 재활용된 자원과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무대 소품을 통해 실천적인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제시한다. 이를 통해 공연은 아이들에게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자연 보호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시키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11월 29일에는 어린이 참여 소통 뮤지컬 ‘피노키오야 노올자’가 무대에 오른다. 명작 동화 ‘피노키오’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거짓말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가족센터는 11월 2일 수창초등학교 강당에서 ‘온(溫)가족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의 화합을 증진하고, 다양한 가정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40가정 1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가족 골든벨, 가족 이벤트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특히 탁월한 봉사활동을 펼친 우수 활동가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함께 열려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참석한 한 가족은 “이 행사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이 더욱 깊어지고, 다른 가정들과의 관계도 가까워졌다”며, “하루 종일 웃고 즐기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오늘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어울리는 따뜻한 자리였다”며, “가족 간의 사랑과 봉사 정신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어, 더 따뜻하고 나눔이 살아있는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중구는 관내 착한가격업소 43곳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고물가 속에서도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원함으로써, 물가 안정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요식업 41곳, 이용업 2곳 등 총 43개소의 착한가격업소로, ▲전기요금 실비 정산(최대 35만 원) ▲청소·위생용품 등 맞춤형 물품 지원 ▲종량제 봉투 지급 ▲신규 업소 표지판 부착 등 3,6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전기요금 지원은 여름철 냉방비 부담을 완화하려는 조치로, 업소별 사용량에 따라 최대 35만 원까지 실비 정산 방식으로 지원된다. 또한 업소별 요청 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물품 지원을 통해 영업환경 개선과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물가 안정과 골목상권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과 주민 모두가 체감할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정보 제공을 위해 대구보훈병원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복지 상담소’를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달서구는 올해 5월 대구보훈병원, 8월 대구의료원에 이어 세 번째로‘찾아가는 복지 상담소’를 운영하며, 입원환자와 외래환자,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다양한 복지정보 제공 활동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상담 ▲‘복지위기 알림 앱’및‘달서안심복지서비스 앱’설치 지원 ▲ 고독사 예방 홍보 ▲ 복지서비스 리플릿 및 홍보물품(핫팩·물티슈 등) 배부 등 총 90여 건의 상담·지원 활동이 이뤄졌다. 특히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달서구가 자체 개발한 ‘달서안심복지서비스 앱’을 직접 설치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앱은 홀몸 어르신, 장애인, 1인 가구 등 고독사 위험군이 12∼24시간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지정 보호자에게 문자 알림이 전송되는 서비스로, 위기 상황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은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월배노인종합복지관 4층에서‘진천 공동육아나눔터 이전 개소 현판식’을 열고, 지역사회 중심의 육아공동체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전 개소는 기존 공간의 협소함을 해소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달서구는 다양한 가족의 돌봄 수요를 충족하고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중 진천 공동육아나눔터는 이번 이전을 통해 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한층 발전된 가족친화형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새롭게 단장한 진천 공동육아나눔터는 진천역 인근으로 이전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내부에는 프로그램실, 수유실, 활동공간, 화장실 등을 갖추어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아이와 함께 배우는 부모교육’,‘모두품앗이 모임’,‘마을 돌봄 네트워크 운영’등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강화해, 부모의 돌봄 역량을 높이고 이웃 간 소통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용 대상은 달서구에 거주하는 영유아 가정으로, 달서구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구청에서 ‘2025년 하반기 커플매니저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커플매니저 양성과정’은 미혼남녀가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고 건강한 결혼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을 관계 형성의 조력자(커플매니저)로 양성하는 주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은 기본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심화과정으로, 40여 명의 교육생들이 참여해 결혼과 관계 형성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 역량을 높이고, 커플매니저로서의 감수성과 소통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개강식에 이어 진행된 첫 강의에서는 ‘커플매니저의 발전’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활발히 의견을 나누며,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토론하는 등 열띤 학습 분위기를 보였다. 이번 교육은 10월 29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 커플매니저의 발전 ▲ 결혼 상담 기법 ▲ 타로카드를 활용한 유형 분석 ▲ 스피칭 기법 향상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