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인 파크골프 동호인 516명이 참가한 ‘2025 달성군-MBN 전국파크골프대회’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대구 달성군 논공위천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달성군체육회와 MBN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달성군과 대구시파크골프협회가 후원했다. 대회 첫날인 30일에는 식전 공연으로 가수 신성, 김용필, 설하윤, 박규리 등이 무대에 올라 흥을 돋우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진행된 개회식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김성제 달성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는 일반부, 가족부, 관내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00명의 심판 및 운영요원이 참여해 경기의 공정성과 원활한 운영을 도왔다. 특히 가족부 경기는 세대 간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에서는 총 2,8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함께 아젤리아호텔 숙박권, 홀인원 특별상 등 다양한 부상이 마련됐다. 각 부문 1위부터 10위까지 입상자에게 시상이 주어졌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일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8일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2025년 보육교직원 문화공감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보육 유공자 4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연극 '사랑해 엄마' 공연이 마련돼 교직원들에게 문화적 힐링과 공감의 시간을 선사했다. 수성구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교직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보육교직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가 격려와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8일 하반기 ‘수성시니어일자리교육센터 백년문화대학’을 개강하고,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시니어 리더 양성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백년문화대학’은 대구수성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건전한 노인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첫 강의는 김창규 강사가 ‘초고령사회, 우리는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사회적 과제와 개인적 준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수성구는 2015년부터 수성시니어클럽과 연계해 ‘수성시니어일자리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도 그 일환으로 추진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질 높은 노후 준비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백년문화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수성구에서도 교육 운영과 참여를 적극 지원하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오는 9월 1일 화원읍 비슬로 506길14(달성중학교 복합시설, 달성이룸캠프 4층)에 ‘기업+일자리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문을 여는 기업+일자리지원센터는 기존 일자리센터가 구직자 중심의 상담과 알선에 그쳤던 한계를 극복하고, 기업 애로사항 통합 상담 및 지원,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기업 지원과 일자리 지원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센터에는 센터장을 포함해 6명의 직업상담사가 상주하여 기업과 구직자 모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기업관련 전문 상담을 통해 기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각종 기업지원 사업 안내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또한, 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채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산업구조에 부합하는 종합적인 기업·일자리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스톱 지원 로드맵을 구성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 고용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8월 28일,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남구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25 제2회 우수자원봉사자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한 해 동안 연간 1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이어온 자원봉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속에서 따뜻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온 봉사자들의 발자취를 함께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행사에서는 우수 봉사자들에 대한 배지 수여와 기념품 전달,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 축사와 격려, 그리고 마술 공연이 어우러져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함께 선사했다. 이날 기념식은 ‘열정의 명품남구’를 만들어가는 자원봉사자들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는 우리 남구의 희망을 밝히는 등불과도 같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드리는 감사의 마음”이라며, “여러분의 땀방울이 모여 남구가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 구청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이 존중받고 보람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인공지능(AI)에 대한 호기심을 유도하고 AI와 관련된 인재를 양성하고자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대덕문화전당에서 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서 대구 남구에서 사전 공모전을 실시하여 전국 대학생 총 21팀(30명)이 공모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령기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할 자유주제 아래 인공지능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그중에서 예선을 통과한 5팀은 뛰어난 혁신성과 실용성, 실현 가능성 등을 인정받았다. 본선은 오는 9월 5일 14시 대덕문화전당에서 개최된다. 본선 진출팀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제 사례를 실연하며,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일 예정으로 관내 중·고등학생 500여 명 참석하여 현장 투표도 가미해 관객집중도와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AI는 산업화시대 이후 디지털 혁신의 정점이며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오는 9월 27일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인 앞산빨래터공원에서 하늘다리 패션쇼와 프러포즈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패션쇼를 지역의 관광명소에서 개최하여 남구의 대표 명소를 알리고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패션쇼에서는 슈퍼모델과 미스코리아를 포함한 전문 모델과 중국 허난성에서 온 시니어 모델 및 대구공업대학교 시니어 모델과정 학생모델까지 총 100여 명이 우리 전통 한복과 하이패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패션쇼가 열리는 앞산 하늘다리에서는 전문 연기자들이 프러포즈와 스몰 웨딩을 표현하는 ‘사랑의 프러포즈 이벤트’도 열린다. 남구는 패션쇼와 이벤트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하여 앞산빨래터공원 일대 관광자원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남구 앞산맛둘레길상인회와 함께하는 상생축제도 함께 개최되어 상점가 할인 쿠폰 배부 등 앞산 맛둘레길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에 개최되는 패션쇼처럼 지역의 주민들이 평소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30일 용산동 병암서원에서 주민 600여 명이 함께한 ‘병암서원 고택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병암서원은 17세기에 중건된 지역 대표 문화유산으로, 달서구는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관광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8월 ‘고택음악회’를 열어 왔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올해 공연은 퓨전국악팀 ‘아리안’의 무대로 시작해 창작무용 ‘월령’, ‘송미해 밴드’ 공연이 이어졌고, 트로트 가수 한강의 피날레 무대는 큰 호응을 얻었다. 식전에는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의 특별연주가 고택의 운치와 어우러지며 현장 분위기를 돋웠다. 관람객 A씨(용산동)는 “공연 구성과 현장 진행, 관람 편의가 만족스러웠다. 여름의 끝자락을 멋진 무대로 마무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도심 속 고택에서 풍류와 낭만을 즐기며 무더위에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을 알리고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구청 대강당에서 고립·은둔 청년 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해결하기 위한 ‘다시봄 청년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포터즈단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선서 및 위촉, 상징 퍼포먼스 ‘같이 쌓는 내일’, 전문가 특강 등으로 출범 의미를 더했다. ‘다시봄 청년 서포터즈단’은 사회적 단절과 심리적 불안으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청년을 또래가 먼저 찾아가 발굴·지지·연계하는 공공복지 협력 모델이다. 지역 대학생 16명으로 구성됐으며, 고립 은둔 청년 발굴 및 캠페인, SNS 기반 홍보·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 연결 회복을 지원한다. 달서구는 서포터즈단 출범을 계기로 고립·은둔 청년 실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상담과 심리지원, 청년 프로그램 연계 등 통합 지원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고립과 단절 속에 놓인 청년들에게 또래가 먼저 손을 내미는 시작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서포터즈단의 활동이 은둔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촉매제가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청 여자 양궁팀이 제42회 올림픽 제패 기념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우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청주에서 열렸으며 전국 90개 팀, 300명의 선수가 참가해 남녀 일반부와 대학부로 나눠 개인전, 단체전, 혼성 단체전 등 거리별로 경기를 펼쳤다. 대회에서 최예지, 주혜빈, 임정민으로 이뤄진 대구서구청 양궁팀은 30일 일반부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최예지 선수가 창원시청 이나영 선수를 상대로 6대 4로 꺾고 우승했으며, 같은 날 여자 단체전(주혜빈, 최예지, 임정민)에서는 대전시 체육회를 상대로 6대 0으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대회에서 서구청 양궁팀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서구를 빛내준 감독과 선수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양궁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