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2월 12일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에서, 제6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안동시를 비롯해 경상북도, 경북문화재단,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행사 운영 방향과 협력 방안, 프로그램 구성, 홍보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퇴계귀향길 재현행사는 퇴계 이황 선생의 마지막 귀향 여정을 역사적․문화적으로 재현하는 행사로, 자기 성찰과 구도의 의미를 담은 ‘구도의 길’, ‘동양의 산티아고 순례길’로 발전시키기 위한 상징적 문화행사다. 퇴계 선생이 평생 추구해 온 학문과 삶의 철학을 길 위에서 되새기며, 걷는 과정 자체가 사유와 성찰의 시간이 되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안동시는 2019년부터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를 통해 안동이 지닌 선비정신과 유교문화의 가치, 그리고 역사와 사상이 살아 숨 쉬는 도시 정체성을 국내외에 꾸준히 알리는 데 힘써왔다.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행사의 전국적인 참여도와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지속 가능한 순례형 문화콘텐츠로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6회 퇴계귀향길 재현행사는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2일까지 13박 14일간 개최되며, 참가 신청은 경북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2월 22일까지 접수한다. 기타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관계자 협의와 준비 과정을 거쳐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는 안동만이 지닌 정신문화 자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표적인 역사문화 콘텐츠”라며, “문체부와 경북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경북문화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퇴계귀향길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찾는 사유와 성찰의 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