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보성군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또 한 번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지난 9월 4일, 득량면에서 저혈당 쇼크로 위급한 상황에 처했던 윤 모 어르신이 생활지원사의 발 빠른 조치 덕분에 무사히 응급치료를 받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당시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해 오던 김홍주 생활지원사는 오전에 당 저하로 인한 이상 증세를 목격했던 것을 떠올리고 저녁에 다시 어르신 댁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어르신이 의식을 잃은 채 누워 있는 것을 발견한 김 생활지원사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보호자 및 담당 사회복지사에게 상황을 보고했다. 어르신의 호흡이 점차 거칠어지자, 김 생활지원사는 119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가슴과 등을 주무르며 혈액순환을 도왔다.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어르신의 상태가 더 악화되는 상황을 막을 수 있었다. 곧 도착한 119 구조대는 보호자와 통화 후 어르신을 보성아산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했으며, 김 생활지원사는 병원까지 동행해 어르신의 상태를 계속 관리했다. 이후 병원에서 어르신은 의식을 되찾았고, 안전하게 보호자에게 인계됐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보성군은 지난 4일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이장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이장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충남 예산군 일대에서‘2024년 보성군이장단협의회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성역에서 무궁화 열차를 이용해 예산군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열차 내에서는 레크리에이션, 공감 토크, 강연(소통의 기술)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소통과 협력을 촉진했다. 또한, 보성군립국악단과 트로트 가수의 공연도 준비해 문화적인 즐거움도 제공됐다. 특히, 김철우 보성군수와 이장의 대화시간인 공감 토크는 지역 사회 현안에 대한 상호질의를 통해 보성군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으로 구성됐다. 예산군 도착 후에는 버스를 통해 수덕사와 예당호 출렁다리를 방문했다. 수덕사에서 예산군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예당호 출렁다리에서는 예산군의 관광명소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관광 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보성군이장단협의회 박경주 회장은“보성군 이장들이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정량동 소재 한유기계(대표 박광호)는 지난 4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통영시(시장 천영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한유기계는 수산양식 유압자동화 기계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이며, 매년 명절 때마다 성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고 모두가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박광호 대표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성금을 통해 훈훈한 추석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통영시는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추석 명절을 대비해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특별 지도 단속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도·단속에는 통영시 담당부서와 원산지표시 명예감시원, 수산물품질관리원 등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전통시장, 건어물판매점,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노후 원산지 표시판 교체 및 수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을 지도 점검한다. 특히 이번 지도·단속은 추석 성수품 및 제수용품으로 구매량이 많은 3개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조기, 명태, 오징어) ▲수요 증가 예상 수산물(농어) ▲전년도 원산지 표시 위반 빈도가 높은 수산물(참돔, 낙지)을 중점 대상품목으로 원산지표시법에 따른 원산지표시의 적정성 여부 등을 특별히 살필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을 집중 점검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통영시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관내 전통시장 3개소(서호시장, 중앙시장, 북신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수산물의 체감 물가를 완화하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개최된다. 행사기간 중 각 전통시장의 행사 참여 점포(횟집 등 일반음식점 제외)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당일 영수증을 지참해 환급 행사장을 방문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6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34,000원 이상 6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수입수산물과 국내산 원물 70% 미만의 수산가공식품 구매, 수산대전상품권 이용 구매는 행사 대상에서 제외되며 상품권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통영시는 원산지 표시제도 자율 정착, 소비자의 권익 보호 및 올바른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행사 기간 동안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소비자와 시민들께 안전하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옹진군은 지난 5일 옹진군 브랜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옹진 섬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일에 맞춰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문경복 옹진군수와 기한구 농업중앙회 옹진군지부장, 박창준 인천옹진농협 조합장, 최형묵 백령농협 조합장이 참여하여 아침밥 먹기와 옹진군 브랜드 쌀 소비 확대를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쌀 생산과 소비는 우리군의 최대 현안이며 북도면과 백령면에 운영 중인 총 20ha 규모 고품질 쌀 재배단지에서 추석 명절 이전 햅쌀이 출하될 계획으로 옹진군에서 생산되는 브랜드 쌀이 좋은 가격에 판매 될 수 있도록 판로 확대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농협 등 관련 기관이 옹진군 쌀의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5일 화양읍 범곡리 526 일대(구,청도군민회관)에서 청도군보건소 이전 신축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하수 군수, 전종율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시삽 세레머니의 순으로 진행했다. 신축 보건소는 29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7,442㎡(2,253평)의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현재 보건소 건물은 보건소, 민간병원, 노인요양시설과 복합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난 2020년 2월 발생한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으로 민간병원 내 입원병동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건물 전체가 코호트 구역으로 격리되어 보건소 감염병 대응 업무 마비 등 문제점이 노출된 바 있다. 이에, 2020년 보건복지부 보건소 신축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국도비 50억을 확보했고, 2021년 기본계획 수립 및 기본구상연구용역 완료, 2022년 설계공모에 ㈜에스아이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선정되어 지난해 12윌 기본 및 실시설계 완료했다. 이외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영천시에 주소를 두고 2024년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동에게 입학축하금 2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3월 4일 영천시 내 초등학교에 입학한 학생의 부모나 보호자는 1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한 후, 20만원을 영천사랑카드로 수령할 수 있다. 수령한 입학축하금 카드는 영천사랑카드 가맹점 중 서적, 문구용품, 학원, 학습지, 종합의류·신발·가방 또는 스포츠 의류·용품 업종으로 등록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입학축하금 지원으로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부모의 경제 부담을 덜어주면서, 지원금이 실제로 아동을 위해 쓰이도록 사용업종을 지정했다. 당초 입학축하금은 '영천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가 작년 4월 제정되고 올해 1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2024년 상반기 지원 예정이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가 늦어지면서 9월부터 지원 가능하게 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입학축하금을 통해 학부모들의 가계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 신청기간과 방법을 확인해 1학년 부모들 모두 지원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5일 개학기를 맞아 영동고 전정에서 가족행복과 직원, 영동고 학생 및 교직원,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동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와 더불어,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신과 친구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또한,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AI기술을 통해 제작되는 허위영상물(딥페이크) 유포, 마약 오남용, 도박 등 각종 범죄행위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범죄와 학교폭력의 피해 사례, 예방 방법, 신고 절차 등을 홍보하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소년 유해환경과 학교폭력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행위는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과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고, 범죄와 폭력이 없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는 5일 신녕면 성환산공원 신녕지구전승비 앞에서 6.25전쟁 제74주년을 맞이해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신녕지구전투 호국영령 위령제를 개최했다. 신녕지구전투 기념사업회(회장 문은자)에서 주관한 위령제는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해 영천시장, 시의원, 참전용사,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경과보고, 봉행사, 추념사, 격려사, 헌화·분향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신녕지구전투는 1950년 8월부터 9월까지 국군 제6사단을 주축으로 한 아군이 전차를 앞세워 강행군하던 인민군 제8사단을 육탄으로 공격하는 등 용전혈투 끝에 적을 퇴각시키고, 낙동강 방어선에서 국군의 반격을 시작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 기념비적인 전투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시는 이름 없이 사라져간 무명의 용사들을 영원히 기억하며 더욱 정성을 다해 예우하고 복지증진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호국의 도시 영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