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통영시가 후원한 2024년 통영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지난 4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임원 및 단위단체 회원,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19개 단위단체의 기(旗) 입장을 시작으로 지난 1년간 여성단체 활동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퍼포먼스, 특별강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윤희숙 前. KDI 교수를 초빙해 한국전쟁 후 가난했던 나라를 하나로 뭉치고 전진하게 하는데 큰 역할을 했던 대한민국의 강한 어머니들의 삶을 주제로 ‘수퍼스타 대한민국의 쇠락, 다시 암탉이 울어야’라는 특별강연은 관객들의 공감과 큰 호응을 얻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저출산 문제는 육아뿐 아니라 가정의 다양한 돌봄을 남성과 여성이 함께 할 때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며 “남녀 모두 평등하게 일할 권리와 권리를 보장받고 일과 가정이 양립될 수 있는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에 다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해시는 진영읍 찬새내골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제11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본선 ‘마을만들기 분야’서 동상(장관상)을 수상해 시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제11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마을 간 선의의 경쟁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 주민, 마을만들기와 농촌만들기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이다. 본선에서는 전국 마을 중 각 시·도별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농식품부의 현장평과를 통과한 15개 마을(마을만들기, 농촌만들기 분야)이 경쟁을 펼쳤다. 진영읍 찬새내골은 마을의 위기를 극복하고 공동체를 형성한 주민들의 노력, 유일한 마을 노래, 행복공동체 밥상보 등과 관련한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 도심 속 농촌마을로서 주민주도로 매년 벚꽃축제를 개최해 방문객을 매년 늘려가고 있으며 귀농·귀촌인과 주민으로 구성된 찬새내골영농조합법인에서 마을 특산품인 단감을 활용한 상품 개발 추진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찬새내골(서구2마을) 변애자 이장은 “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충주시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진행하고 있는 의사상자 명절 위문사업의 일환으로 의사상자 6개 가구를 위문했다. 의사상자 명절 위문사업은 의사상자를 예우하고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의사상자 가구를 방문해 충주사랑상품권을 전달하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추진된다. 충주시는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의사상자를 예우하기 위해 2012년부터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관내에는 2010년 물에 빠진 초등학생을 구하려다 숨진 故 오모 의사상자 등 6개 가구의 의사상자가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의사상자의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의사상자 명절맞이 위문사업 등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명절 위문사업 외에도 시정연감 공적 게재, 추모석 설치, 문패 달아주기, 의료급여·교육급여·의사상자 자녀 교복구입비 지원, 의사상자 및 유족 취업 알선 등도 의사상자 예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최근 온라인 구매 등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5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다. 구청 각 부서와 동별로 온누리상품권을 자율 구매하고, 지역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관내 공공기관과 기업, 각급 단체 등 유관 기관도 함께 참여한다. 또,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비대면 및 온라인 장보기 행사도 병행하며, 이벤트와 화재 예방 캠페인도 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따뜻한 정이 있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상인들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전통시장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늘어나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진주시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5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2021년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최초로 개최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정원산업 문화행사이다. 2022년에는 세종시, 2023년에는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와 함께 순천시에서 개최되었으며, 올해는 서울시 뚝섬한강공원에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진주시는 경기 수원, 충남 천안, 충북 충주, 강원 춘천, 전북 전주, 부산과 함께 경선에 참여하여 지난 7월 30일 공모 신청, 8월 29일 산림청에서 주제 발표 후 심사평가를 거쳐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내년 6월 초전공원에서 ‘정원과 함께하는 삶: 생활 속 실용정원’을 주제로 ‘월아산 숲속의 진주 수국축제’와 연계하여 10일간 개최된다. 주요 행사는 정원산업전, 코리아가든쇼, 정원콘퍼런스, 부대행사 등이다. 진주시는 시민과 함께 축제 분위기 속에서 박람회를 치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시민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행사를 준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신안군은 오는 9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33일간 증도면 병풍도에서 ‘정열의 맨드라미의 섬 병풍도’라는 주제로 ‘2024 섬 맨드라미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17.9ha에 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444만본 1억 4천만 송이의 닭벼슬모양, 촛불모양, 여우꼬리모양 등 형형색색 맨드라미가 정원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맨드라미 사진전, 병풍도 사진관 등 작은 문화행사와 워킹플라이데이, 카페, 포토존, 푸드존, 쉼터 등 편의시설 및 먹거리 등 부대 시설을 갖추고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완료했다. 병풍도 맨드라미는 식재 시기를 조절하여 9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여 첫서리가 올 때까지 피는 것이 특징으로, 신안군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병풍도의 푸른 하늘과 바다, 드넓은 갯벌이 어우러진 맨드라미정원에서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고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창군은 주민자치위원회가 5일 주민자치위원 및 군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 주민자치센터 페스티벌 ‘제5회 우리동네 뽐내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인 이번 행사는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습득한 실력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읍‧면을 대표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농악, 요가, 악기연주 등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경연대회를 계기로 다양한 세대와 장르로 구성된 각 팀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수한 문화 프로그램의 공유 및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9월 5일,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웃사랑의 정을 함께 나누었다. 이날은 동탄동행주간보호센터, 동탄행복한지역아동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화성시 특산품인 수향미 300kg을 전달하고 현장의 여건과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배정수 의장은“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정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하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동등한 권리를 영위할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화성시의회에서도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탄행복한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아동에게 안전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동탄동행주간보호센터는 보살핌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물리치료, 인지 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활기찬 노후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정부시의 ‘의정부 비즈니스 콤플렉스’가 지난 7월 국토교통부의 ‘공간혁신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데 이어, 9월 5일 ‘2024 콤팩트시티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그 가능성과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2024 콤팩트시티 대상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콤팩트시티(compact city)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다양한 정책 및 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콤팩트시티는 주거, 상업, 의료, 복지 등 필수 도시 기능을 한데 모은 기능 집약 도시를 의미한다. 자동차의 대중화로 도시 교외는 자족 기능이 부족한 베드타운으로 전락하고, 심화되는 공간 양극화로 사람들이 매일 2~3시간을 길 위에서 버리게 된 오늘날 도시계획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세계 각국에서도 도쿄의 ‘아자부다이 힐스’, 파리의 ‘라 데팡스’ 등과 같이 저출생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주택난과 지방 소멸 위기에 대한 해법으로 콤팩트시티가 주목받고 있다. 시가 추진 중인 의정부 비즈니스 콤플렉스는 콤팩트시티의 개념을 의정부시의 상황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명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4일 광명시평생학습원 1층 강당에서 2024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로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NO EXIT) 마약’ 특강을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과 광명시민 130여 명이 참석해 열린 이날 특강은 1부 기념식과 2부 특강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광명시립합창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과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보고 영상을 상영이 이어졌다. 2부는 인천참사랑병원 천영훈 병원장이 강사로 나서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NO EXIT) 마약’을 주제로 마약류 중독 예방과 일선 치료 현장 경험담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광명시민은 “요즘 마약 관련 범죄 소식이 많이 들려와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새로운 정보를 얻어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는 작은 관심이 중요한 만큼 자살 예방 서비스를 더욱 세밀히 전달하여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