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평창군의회는 5일 오전 10시 제297회 평창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3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후반기 원구성 이후 남진삼 의장이 주재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5일 본회의를 개회하여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과 동의안 및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처리한다. 6일에는 2024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4차 변경계획안을 위해 공유재산 현장확인을 한다.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528억 원 늘어난 7,619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소관별 심사를 진행한다. 1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출된 15건의 조례안과 공유재산안,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의결한다. 평창군의회 남진삼 의장은 “제9대 후반기 의정활동이 본격 시작된 만큼,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의회 본연의 기능에 중점을 둬 군민을 위한 적절한 예산이 집행되고 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화합하여 올바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속초시가 새로운 비전 ‘준비된 9분 콤팩트시티 속초’ 기본구상을 완료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이번 비전은 시민들이 권역별 주요 생활 편의시설에 9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속초시의 콤팩트한 특성에 착안했으며, 시민들에게 효율적이고 편리한 생활환경 제공을 목표로 구상됐다. 속초시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가장 작은 면적을 가진 지자체로 전체 면적이 105㎢ 수준이며 이 중에서도 63%가 넘는 67㎢가 설악산 국립공원 구역으로 지정되어 실제 도시 면적은 38㎢에 불과해 도시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속초시는 발상 전환을 통해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켜 ‘9분 내 모든 활동이 가능한 작지만 강한 콤팩트시티’로서 중소도시형 콤팩트시티 모델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Small Compact city(초미니의 강한도시) △Connected city(사람과 공간을 잇는 연결도시) △Community based(커뮤니티 기반의 콤팩트한 마을생활권) △Carbon-neutral city(콤팩트한 도시생활로 완성하는 친환경 도시)를 주요 골자로 하는 4C 전략을 기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동해안 6개 시·군이 공동협력하여 실용과 가치가 담긴 지역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 중인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권 상생발전협의회가 9월 5일 16시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동해안권 상생발전협의회는 지난 2016년 창립한 이래 10번의 정례회와 14번의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그간 개최된 회의에서 6개 시군의 공동번영을 위한 19건의 상생발전 과제를 의제로 채택했고, 그중 5건을 완료, 14건을 추진 중이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추진 중인 14건의 상생발전 과제 추진경과 점검과 연안관리법 시행령 개정, 어업인 자금 신규 사업 건의 등 2건의 공동건의문을 채택하여 중앙정부, 강원특별자치도 등 관계부처에 강력히 건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첫 번째 공동건의문은 ‘해안침식 연안정비사업 100억 원 이상, 국가 시행 요청’ 건으로 전액 국비지원이 가능한 연안정비사업 대상 범위를 연안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현행 200억 원 이상에서 100억 원 이상으로 하향 조정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2015년 이전의 연안관리법 시행령은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의 사업에 대해 전액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2026년 봄부터는 명동역에서 남산 정상까지 곤돌라를 타고 5분 내에 올라갈 수 있다. 곤돌라 캐빈 25대가 832m 구간을 동시 운행해 시간당 최대 1,600명의 남산 방문객을 수송한다는 계획이다. 말 그대로 ‘남산곤돌라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서울시는 9월 5일 오전 10시, 남산곤돌라 하부승강장으로 조성예정인 예장공원에서 남산곤돌라 착공식 ‘남산 예찬’을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남산 프로젝트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남산곤돌라는 내년 11월 준공 예정이며 2026년 초 시운전을 거쳐 그해 봄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시는 지난 8월 12일부터 하부승강장 예정지(前이회영기념관) 철거 등 우선 시공분 공사를 시작했으며 각종 인허가 후 올해 11월 본공사에 착수한다. 남산 곤돌라는 명동역에서 200m 떨어진 예장공원(하부승강장)과 남산 정상부(상부승강장) 832m 구간을 운행한다. 2021년 남산 관광버스 진입 통제 후 남산정상을 오르는 방법은 걷거나 케이블카, 노선버스(전기버스)가 전부였는데 곤돌라 운행이 시작되면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남산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칠곡군은 지난 4일부터 관내 초등학생 4∼5학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디지털교과서인 ‘지니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KT가 공동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지니버스’는 가상 세계에서 직접 도시를 건설하고, 도로명주소체계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초등학생 맞춤 교육용으로 제작됐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이 협의를 통해 선정된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홍보영상 시청과 도로명주소 담당자의 주소정보 설명, 지니버스 체험 및 도로명주소 퀴즈 등 실습위주 참여형 교육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달 약목관호초(4일)를 시작으로 왜관낙산초(5일)에서 ‘지니와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천신동초(9일), 왜관매원초(10일)에서도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습형 교육으로 학생들의 이해도와 관심을 높일 수 있을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방법을 통해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거창군은 한국승강기대학교 교직원 20명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지난 5일 전했다. 한국승강기대학교 교직원들은 지난해 우호 도시인 경기도 양평군과의 상호기부에 동참했으며, 올해에도 군이 추진하는 경기도 양평군과 함양군과의 상호기부에 동참하여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에 활력을 더해주었다. 한국승강기대학교는 2010년 개교하여 승강기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올해는 최초로 전문기술석사 대학원을 운영하는 등 승강기 분야 고급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7월에는 승강기 분야의 유일한 마이스터 대학으로 선정되어 승강기 도시로서의 거창군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여주었다. 이현석 한국승강기대학교 총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좋은 취지에 공감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이번 상호기부 동참이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나비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날갯짓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올해도 잊지 않고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승강기대학교 교직원분들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거창군 이장연합회는 지난 5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읍면 이장협의회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는 △쌀값 불안에 따른 쌀소비 촉진 캠페인 실시 △서울우유 공장 산업견학 △모범 이장 연수 시행 등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송강훈 이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이장협의회가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거창군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 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소임을 다 해 주시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누구나 살고 싶은 거창군을 만들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군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총회 후에는 서울우유 거창공장에서 공장 운영의 전반적인 과정을 살펴보는 산업 견학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2003년 결성된 거창군 이장연합회는 267명의 지역 이장을 대표하는 단체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5일, 군산의료원과 대자인병원을 방문해 응급의료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의정 갈등으로 인해 부족해진 의료자원 속에서도 구급대의 환자 이송이 지연되지 않도록 하고, 연휴 동안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과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119구급대와 응급의료기관의 환자 수용 능력을 사전에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군산의료원과 대자인병원에서 병원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응급의료센터가 응급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도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대응을 위해 소방본부와 병원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이 본부장은 응급의료센터를 직접 방문해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며,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다. 이번 추석 명절에도 빈틈없는 응급의료 대응 체계를 함께 구축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군위군은 군위읍 시가지 내 보행자의 안전 확보 및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8월 28일부터 군위전통시장 장날을 중심으로 군위읍 시가지 불법주정차에 대한 단속 및 불법주정차 금지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집중단속구역은 어린이보호구역, 소화전5m이내, 버스정류장10m이내, 인도위, 교차로가장자리, 횡단보도 등 6대 주정차 절대 금지 구역과 그밖에 민원발생지역이다. 군위읍 시가지 내 주민 이동이 많은 군위 장날에 이동형 단속차량을 활용하여 계도 및 홍보를 집중하고, 주민 불편 및 차량흐름의 방해가 될 시 불법주정차 단속도 할 예정이다. 또한 군위군은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취약지역을 발굴하여 집중단속구역을 지정하는 등 실질적인 단속방안을 마련하여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행정력을 가동하고 있다. 군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올바른 주차문화 조성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군위군은 지난 2024년 7월 10일자로 시행된 마을버스 노선개편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민원접수’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민원 접수는 노선 개편 이후 주민들의 의견을 파악하고 보다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군위장날 이용객이 많은 정류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버스불편 민원 접수를 받고 있다. 군위군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노선개편은 지역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라며, ‘개편 이후에도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민원접수를 시행하여 주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민원 접수는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민원을 제기 할 수 있도록 민원대를 설치하여 접수된 민원을 신속히 파악하고, 노선번호 체계를 적극 홍보하여 군위군 대중교통 이용 편의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편의가 제공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군위군의 대중교통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