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 금성면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전 직원을 투입, 관내 39개 마을 41개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주민 홍보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점검을 병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 대비 안전수칙 및 행동요령 안내 △에어컨 등 냉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점검 △무더위쉼터 상시 개방 여부 확인 △폭염 대응 매뉴얼 및 포스터 비치 상태 확인 △취약계층 건강 모니터링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온열질환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충분한 수분 섭취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수칙을 안내해 폭염 속 안전한 생활을 도모했다. 김희주 금성면장은 “무더위가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무더위쉼터 운영과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상 상황에 맞춰 체계적인 현장 점검과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금성면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 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7월 3일, 봉양온누리터도서관 4층 온누리홀에서 개그맨 고명환을 초청해 '반복이 차이를 만든다'를 주제로 저자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독서진흥사업 '2025 의성군민 함께읽기 작가를 만나다'의 네 번째 순서로, 고명환 작가의 저서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를 주제 도서로 선정해 진행했다. 개그맨이자 요식업 CEO로 활동 중인 고명환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독서를 통한 삶의 위기 극복 과정, 그리고 반복적인 습관이 가져온 삶을 변화에 대해 진솔하게 전했다. 특히 독서가 어떻게 일상 속 긍정적인 습관으로 연결되고, 결국에는 삶의 방향을 바꾸는 원동력이 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해 군민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명환 작가의 강연이 삶의 변화를 꿈꾸는 군민들에게 의미 있는 동기부여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강연 이후에도 △9.11 이호선'세대와 세대를 넘어 소통 잘하는 기술'△10.16. 정우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여름 물놀이철을 맞아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을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약 1,300㎡ 규모의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자이언트트리, 왕릉발굴터 놀이벽, 유물발굴터 분수, 금동관벤치 분수, 터널분수 등 조문국의 역사적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체험과 학습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운영 기간 중 “박물관은 살아있다” 체험 행사가 7월 12일, 7월 26일, 8월 9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중 8월 9일에는 어린이 DJ가 참여하는 워터밤 이벤트가 열려 더욱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박물관 휴관일)은 휴장하며, 우천 시 강우 상황에 따라 임시 휴장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3세~13세 이하 3,000원(군민 1,500원), 청소년 및 성인 5,000원(군민 2,50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아이들이 무더위를 날리며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이라며, “역사와 문화를 배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관장 이미경)은 7월 3일 한국전력기술로부터 170만 원 상당의 신간도서 100여 권을 기증받았다. 이번 도서 기증은 2025년 의성지역 산불 재난 당시 지역사회 회복을 위해 힘쓴 의성도서관의 역할에 공감하며,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한국전력기술이 독서경영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기증 도서는 의성도서관의 일반자료실 및 어린이자료실에 비치되어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독서문화 진흥과 지역사회 지식기반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경 관장은 “이번 기증은 지역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동행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옥산면 정자리 마을회관에서 마을만들기(자율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천연염색과 홈베이킹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 주도형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정자리 주민 24명이 참여해 고령층의 특성을 고려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참여 주민들은 천연염색과 홈베이킹을 함께 배우고 체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공동체 유대감을 한층 높였다. ‘천연염색과 홈베이킹 교실’은 6월부터 이달 말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옥산면 정자리에서는 역량 강화 교육 외에도 2025년 ▲마을안길 정비 ▲담장 및 꽃 화분 설치 ▲마을 입구 안심 조명등 설치 ▲주민 쉼터 및 건강숲 조성 등 다양한 마을만들기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주도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될 때 진정한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6월 2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사용자 위원 5명과 근로자 위원 5명으로 구성되며,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과 종사자의 안전 및 보건을 위해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의성군은 분기별로 정기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의성군 안전보건관리 규정의 정부 개정(안)과 2025년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 시행 계획을 심도 있게 심의․의결했다. 또한, 2025년도 1분기 위원회 의견 청취 결과를 보고와 추진 경과를 공유했으며 상반기 위험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각 부서별 안전관리 이행 실적과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제도 개선과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안전보건 수준을 한 단계씩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봉양면 소재지 도로변 경관 개선을 위한 '봉양 화전리 도리원사계 경관디자인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경관디자인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 6월까지 디자인과 설계를 완료했으며, 9월까지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봉양면 화전리 도리원교에서 외곽 도로변 구간(L=250m)의 경관을 정비할 예정이다. 2021년 전선지중화사업 완료로 봉양면 소재지 중심의 가로환경과 주변 경관이 개선됐으나, 외곽 도로변에 노후된 구조물이 많아 경관 저해가 심한 상황이다. 이에 도로변 미관을 개선하여 쾌적한 경관 이미지의 연속성을 확보하고자 2023년 온천삼거리에서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 구간의 도로변 경관개선에 이어 이번에는 도리원교에서 도리원시외버스터미널 방향 외곽 도로변 구간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디자인 기본 구상은 봉양면 ‘도리원사계’를 주제로 사계절의 지역자원과 특성을 표현하며, 소재지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지역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확정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재지와 연속성 있는 지역 정체성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 성실·모범납세자 선정’에서 의성콘텍과 우주산업(성실납세자), 대구농약종묘사 여성구 대표(모범납세자) 등 지역 대표 기업·개인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경상북도가 시행 중인 ‘성실·모범납세자 선정 제도’의 일환으로, 책임감 있는 납세문화 확산과 지방재정 기여에 공헌한 도민과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성콘텍과 우주산업은 성실한 세금 납부뿐 아니라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적극 앞장서 온 점을 인정받아 ‘경북도 성실납세자’로 선정됐으며, 두 기업에 대한 도지사 표창패는 의성군 7월 정례석회에서 직접 전달됐다. 또한, 대구농약종묘사 여성구대표는 지난 6월 25일 경북도청 시상식에서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올해 총 14명의 지방세 모범납세자를 선정했다. 성실·모범납세자에게는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 도금고 은행 금리우대 ▲ 각종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을 대표해 성실하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바르게살기운동 의성군협의회가 7월 3일, 의성군청 마당에서 ‘생명나눔 헌혈 및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생명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헌혈버스를 통해 운영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헌혈 참여와 함께 헌혈증 기부 운동도 함께 진행된다. 기부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에 전달되어 소아암 환우 등에게 소중한 희망이 될 예정이다. 바르게살기운동 의성군협의회는 의성군청 공무원과 회원,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헌혈의 필요성과 헌혈증 기부의 의미를 알리는 홍보 캠페인도 병행해 따뜻한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김영대 협의회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실천이며, 헌혈증 기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더 큰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나눔”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혈액이 필요한 이웃에게 생명을 나누는 헌혈과 헌혈증 기부는 지역 공동체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7월 2일 08시부터 KAIST 및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자유학기 공동 교육과정 지원의 하나로 관내 중 1학년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과학계열 진학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 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1학년 학생 10명 미만 소규모 중학교인 금성중, 다인중, 봉양중, 탑리여중의 1학년 전체 학생으로서, 국내 우수 대학 중 하나인 KAIST 견학과 KAIST 대학생과의 면담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과 학업 준비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KAIST 졸업생들의 취업 현황을 통해 국내, 국외 다양한 분야에서 직업인으로서 활동할 수 있는 경로들을 알 수 있게 되어 학생들의 직업 인식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또한 대학생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중 1학년 학생으로서 우수한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어떤 학습 방법으로 학교생활에 임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도 할 수 있는 기회도 됐다. 오후 시간에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전기 원리과 전기 쇼, VR 기술을 활용한 방 탈출 게임과 화성에서의 가상의 삶을 살아보는 체험을 가졌으며, 드론의 원리와 드론 조정, 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