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3월 22일부터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안평면에 첫 임시주거시설(컨테이너)을 설치하며 신속한 복구와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산불로 330가구, 507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현재 이재민들은 공공시설 9곳(70명), 숙박시설 4곳(23명), 경로당(85명), 친척집 등(329명)에 분산되어 머물고 있다. 장기화될 수 있는 피해 복구 상황을 고려해 이재민들의 안정적인 거주공간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안평면에 컨테이너 6동 규모의 임시주거시설을 우선 설치중이며, 이는 동당 약 27㎡ 규모로 조성된다. 설치되는 임시주거시설 내부에는 냉난방시설은 물론 주방, 화장실, 가스레인지까지 갖추고 있으며 tv, 냉장고, 세탁기 등 주요 생활가전도 함께 제공돼 이재민들이 최소한의 생활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의성군은 안평면을 시작으로 4월 말까지 모든 임시주거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이재민들이 최대한 빠르게 안정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재민들께 임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경상북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카포스:CARPOS) 의성군지부가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카포스 의성군지부는 오는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의성군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차량 및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의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지원 대상은 산불 피해 복구 활동에 사용되는 차량과 피해 주민이 소유한 차량이다. 점검 항목은 엔진오일, 윈도 브러시, 냉각수 등 주요 부품에 대한 점검과 소모품 교체를 포함하며, 상황에 따라 일부 부품은 유상 처리될 수 있다. 이번 무상 점검은 산불로 인해 차량 손상 및 안전 문제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주민들의 교통 안전을 확보하고, 일상으로의 조속한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재영 카포스 의성군지부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4월 15일 오후 15시 산불 피해를 입은 관내 학생들에게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회복 지원에 나섰다. 경상북도교육청 정보센터에서는 주택이 전소된 초등학생 가정에 성금을 전달하고, 산불 피해를 입은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품꾸러미 31세트를 제공했다. 물품에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이 포함하여 일상 회복을 위한 정서적 위로와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비전 관계자들이 교육청을 직접 방문해 초등학생 산불 피해 아동을 위한 가방 지원 계획을 논의했다. 월드비전은 “아이들이 학용품을 담고 다시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실용적이면서도 정서적으로 위로가 될 수 있는 가방을 준비 중”이라며, 피해 학생의 마음을 헤아린 맞춤형 지원에 나설 뜻을 밝혔다. 의성교육지원청은 이번 지원 외에도 장학금 지급, 심리회복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학습기기 지원 등 다방면에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아이들이 다시 일상과 배움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우식 교육장은“산불 피해로 인해 배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4월 15 오전 11시 전라남도 곡성교육지원청과의 영호남 교육교류의 일환으로 의성을 방문한 곡성교육지원청 교육교류단이 산불 피해를 입은 의성 관내 학생들을 위해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담은 물품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성교육지원청과 곡성교육지원청은 해마다 연 두 차례에 걸쳐 교육교류단 상호 방문을 추진하고 있으며, 영·호남 간 교육 정보 교류 및 우수 교육 프로그램 공유, 호남 지역의 우수 교육 자원 및 자료 수집, 공동 교육 현안 논의를 통한 미래교육 대응 역량 제고 등을 목적으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곡성교육지원청의 의성 방문은 단순한 교육교류를 넘어,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힘이 되어 주는 나눔의 시간이었다.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숙)은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곡성 교육가족 모두가 안타까운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의성의 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전해지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영호남 교육교류를 통해 교육이 지역을 살리는 힘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4월 15일 오후 15시 산불 피해를 입은 관내 학생들에게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회복 지원에 나섰다. 경상북도교육청 정보센터에서는 주택이 전소된 초등학생 가정에 성금을 전달하고, 산불 피해를 입은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품꾸러미 31세트를 제공했다. 물품에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이 포함하여 일상 회복을 위한 정서적 위로와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비전 관계자들이 교육청을 직접 방문해 초등학생 산불 피해 아동을 위한 가방 지원 계획을 논의했다. 월드비전은 “아이들이 학용품을 담고 다시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실용적이면서도 정서적으로 위로가 될 수 있는 가방을 준비 중”이라며, 피해 학생의 마음을 헤아린 맞춤형 지원에 나설 뜻을 밝혔다. 의성교육지원청은 이번 지원 외에도 장학금 지급, 심리회복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학습기기 지원 등 다방면에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아이들이 다시 일상과 배움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우식 교육장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5일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통학버스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관계부처 합동점검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에 따라 의성교육지원청이 총괄하고 의성경찰서, 의성군청,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점검반을 구성하여 상·하반기 각 1회 실시하는 점검이다. 2025년 상반기에는 초등학교 6개교, 총 10대를 대상으로 점검했다. 점검반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통학버스 요건(어린이보호표지, 구조 및 장치, 어린이운송용 승합차량 점검매뉴얼) 충족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제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앞으로도 관계부처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평면 이재민들을 위해 충남 천안시 북면 납안2리 주민들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납안2리 이장 최종구씨를 비롯한 주민 17명은 지난 13일(일) 직접 버스를 임차해 안평면사무소를 찾아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천안 흥타령쌀 10kg/포대 20포, 컵라면 24개입 52박스, 24롤 묶음 휴지 20세트, 남․여 속옷 1박스, 양말 6박스 등 정성이 담긴 물품을 준비해 휴일을 마다하지 않고 직접 전달에 나서 감동을 더했다. 김치훈 면장은 “멀리 천안에서 바쁜 일상 중에도 이재민들을 위해 찾아주신 그 마음이 너무나도 감사하고 큰 위로가 된다”라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납안2리 최종구 이장은 “우리 마을도 산으로 둘러싸인 지형이라 안평면의 피해를 남일처럼 느낄 수 없었다.”라며, “어려운 일은 함께 나누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 주민들과 뜻을 모아 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의성군은 이번 따뜻한 나눔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으며, 지역 간 연대와 공동체 정신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계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에 대응해 재능나눔전문봉사단(단장 김근회)이 긴급구호부터 주거환경 복구까지 현장에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재능나눔전문봉사단은 지난 3월 22일 산불 발생 직후부터 이재민(일시대피자)을 위한 대피소 설치, 구호물품 및 식사 수송, 의료기관 이송 지원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호 활동을 전개해 이재민들의 안전 확보와 혼란 최소화에 큰 기여를 했다. 이후 복구 단계에서는 거주지를 잃고 임시 컨테이너에서 생활 중인 이재민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나섰다. 봉사단은 노후 컨테이너의 단열 작업과 도배·장판 교체 작업 등을 진행해 이재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왔다. 재능나눔전문봉사단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 직영단체로 전기, 설비,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가진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평소에도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특히 재난 상황에서는 실무 중심의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사회 복원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재난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최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농가들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인명 피해 없이 농기계 피해 역시 일정 부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경북 북부 산림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다수 농가의 과수원과 농작물, 농업 기반시설에 큰 피해를 남겼다. 그러나 사전에 산불 위험을 인지한 농민들이 주요 농기계를 들녘 등 개활지로 이동시키거나, 화재 취약시설에서 떨어진 장소로 피신시키는 등의 침착하고 현명한 대응을 펼친 결과, 고가 농기계 및 주요 장비 다수가 불길을 피해 무사히 보존될 수 있었다. 의성군 조사에 따르면, 전체 피해 우려 농기계 약 2,072여 대 중 상당수가 이러한 조치로 피해를 피했으며, 특히 영농 시기에 맞춰 사용 예정이던 장비들이 온전히 보존돼 향후 일정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도, 인명 피해도 최소화됐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발 빠른 대처와 군의 긴급 대응 체계가 효과적으로 작동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의성군은 정부 및 경북도와 협력해 NDMS(재난관리시스템) 등록 농기계 외에도 기타 장비까지 지원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4월 14일 오전 11시 석성장학회 관계자와 2층 소회의실에서 특별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경상북도 의성교육지원청은 최근 발생한 의성군 산불로 피해를 입은 관내 학생들을 위로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지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재단법인 석성장학회와의 협력 아래 이루어지는 것으로, 장학회는 세무법인 석성과 대전지방국세청장을 역임한 조 회장이 설립하여 선행 장학금과 더불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한 특별장학금을 꾸준히 지급해왔다. 의성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등학교로부터 산불 피해 학생에 대한 추천을 받아 총 27명의 학생을 특별장학금 수혜 대상으로 선정했다. 해당 학생들에게는 석성장학회를 통해 장학금이 직접 지급되며, 학생들의 학업 지속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의성교육지원청은 산불 피해 학생들의 심리 회복을 위한 전문 상담 지원, 생활·교육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이우식 교육장은 “산불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