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이 지난 19일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2024년 경상북도 문화유산 분야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문화유산 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이번 시상식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6개 분야 14개 지표를 평가해 뛰어난 성적을 거둔 7개 시·군과 ‘문화유산 보존·관리’에 공로가 있는 민간 단체, 민간인, 공무원 등 12명에게 표창이 이뤄졌다. 이 평가에서 영덕군은 문화유산 보존‧관리를 통해 역사·문화적 자산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자체사업, 문화유산 사업의 효율적 추진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려 우수상과 사업비 8,000만 원을 수상하게 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그동안 묵묵히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발굴하고 보존과 활용에 노력한 결과들이 조금씩 빛을 보게 된 것 같다”며, “문화유산의 보존관리는 물론 이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지역의 문화유산이 지역 활성화를 이바지하는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이 지난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종합청렴도 3등급 고지를 탈환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교육청·공직유관단체 등 71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는 설문조사, 반부패 추진 실적과 노력 정도,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을 산정해 청렴체감도(설문 60점)와 청렴노력도(실적 40점)를 측정하고 부패실태평가(발생현황 10점)를 감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덕군은 2012년 이래로 매년 4~5등급에 머물렀지만, 이번 평가에서 행정 효능감을 측정하는 민원인 대상 외부체감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2년 만에 3등급을 달성하게 됐다. 영덕군이 청렴도 평가 최하위 등급에 머물러 있는 것을 극복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올해 3대 전략, 18개 세부 전략과제를 담은 반부패·청렴 시책을 수립하고 청렴 캠페인, 청렴 거버넌스 구축, 외부감사관 운용, 공직자 청렴 워크숍 등 다양한 노력을 추진한 끝에 이 같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 이외에도 내부 직원들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기관장과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해고등학교는 영해 향교 후원으로 고등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2024년 12월 20일 인성함양 예절실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인성교육은 선비의 지혜를 본받고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뿌리 찾기 교육 (호패 만들기 체험), 도포체험 및 성년식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단정히 하여 인성 함양과 우리 문화를 돌아보면서 조상들의 지혜와 생활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전교생 대상 “한국 유교문화의 다양한 전통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도포체험 및 성년식체험, 뿌리 찾기 교육(호패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에서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했다. 홍상규 교장은“인성교육이 단순한 교과 과정이나 이론 전달이 아니라, 생활예절 체험을 통해 진정한 도덕적 판단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아름다운 영해 향교에서 진행되는 전통문화를 기쁘게 즐겨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문화유산을 홍보하고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나눔문화 실천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19일 홍일식품 김은태 회장이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영덕복지재단에 1,000만 원을 전달한 데 이어, ㈜해인건축·토목종합설계사무소가 300만 원, 한국생활개선 영덕군연합회가 100만 원, 대한민국 월남참전자회 영덕군지회가 100만 원을 각각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으로 기탁했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대규모 성금 모금 활동으로, 영덕군은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목표액 3억 600만 원을 향해 착실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지역 경제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관내에서 고급 휴양시설 운영을 앞둔 파나크㈜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지난 1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관광지 및 대표 축제와 연계한 관광 패키지 개발과 공동마케팅 추진 △지역 주민 시설 이용 할인 혜택 △지역 청정 농·수·임 특산물 등 식자재의 공급 및 활용 △지역 청년 수요 맞춤 인력 양성과 고용 기회 제공 △기타 지역행사 및 소외계층 지원 등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그동안 한 해 1,000만 명이 찾는 관광명소에 걸맞은 대규모 숙박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민간투자 유치를 활발히 전개한 결과 프라이빗과 럭셔리를 지향하는 손꼽히는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가 들어서게 됐다”며, “최고의 숙박시설이 대한민국 최고의 단일 관광지인 강구항과 마주해 시너지를 발휘함으로써 관광객 유입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상생의 모델을 실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는 영덕군 강구면 삼사해상공원 내에 위치해 부지면적 2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 지품면 기사리에 있는 무량사 주지 해월 스님이 지난 19일 지품면을 찾아 어려운 어르신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 캠페인 성금 100만 원과 쌀 20kg 33포를 기탁했다. 김상덕 지품면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해월 스님께 감사드린다”며, “연이은 한파에 더욱 추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례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사용되며, 전달된 쌀은 관내 경로당에 배부될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 중인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사업’의 혜택을 내년 1월부터 확대 운영한다. 대상자는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운전자로,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기존 10만 원에서 100% 인상한 20만 원을 지역화폐로 받게 된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지원 혜택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운전면허증을 지참해 영덕군청 1층 종합민원창구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관할 경찰서나 파출소에서 운전면허 취소 처분 통지서를 발급한 후에 영덕군청에서 면허반납 신청을 하면 된다. 신종진 도시디자인과 과장은 “운전면허 반납에 대한 지원금 확대로 고령인구의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고, 지역화폐를 통한 지역 경기 회복에도 이바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이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인증하는 ‘K-웰니스 도시’에 올해 경북 제1호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K-웰니스 도시’는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인 웰니스에 가장 적합한 대표 도시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웰니스 관련 인프라와 성과를 점검하고 웰니스산업 육성계획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3년간 해당 권역을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라는 권위를 가지며, 협회는 K-웰니스 데이, 푸드&투어리즘 페어, 라이프스타일 엑스포 등 국내·외 전시회와 콘퍼런스에서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를 우선 홍보하게 된다. 영덕군은 지난 2019년부터 웰니스 관광사업에 집중한 결과 명상과 자연건강을 체험하는 ‘인문힐링센터 여명’이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2024년에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재선정됐으며, 올해 10월에는 고래불국민야영장이 ‘경북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명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대구한의대학교가 주관하는 K-MEDI 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워킹 포럼이 지난 18일 경주 캔싱턴리조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전통의학의 세계화와 산업화를 위해 열린 이번 포럼엔 주최국을 포함한 몽골, 우즈베키스탄, 튀르키예, 키르기스스탄, 태국, 베트남 7개 국가의 정부와 학계·기업 관계자들이 모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이 시작하기 전 참여한 참가국들은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해 전통의학을 중심으로 한 연구, 산업화, 인재 양성 등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참여국들은 이번 행사에서 전통 약재에 대한 스마트팜 기술 공동 연구를 제안하는 등 국가별 전통의학에 대한 협력 전략을 발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각국의 사례와 발전 방안을 공유했다. 영덕군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전통의학의 세계화와 산업화를 위한 국제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현실화했으며, 전통의학의 미래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특히, 한국의 전통의학이 가진 가치를 지역과 대학을 중심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초등학교와 보육기관에서 다문화가족 자녀지원'저학년 기초학습지원'수업을 실시했다. 수업은 그룹별로 진행하여 총 293회기로 관내 다문화가정 자녀 중 미취학아동(6~7세)과 초등학교 저학년(1학년) 중 총 15명이 참여했고 한글과 수학, 읽고 쓰기 기초교육이 진행됐다. 기초한글, 수학 놀이 수업은 기초학습이 어려운 아동에게 한글과 수를 다양한 교구와 교재로 경험하면서 쉽고 즐겁게 학습하며 초등 저학년 필수 도서를 함께 읽고 독후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을 했다. 수업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자녀들은 공부도 하고 놀이도 하고 재미있었고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다문화가족 자녀, 부모들과 소통하면서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기초학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