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경상북도 건축디자인분야’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주거복지사업의 발전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북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주거복지사업 평가는 ▲주거급여 수급자 증감 사항 및 수급 내역 ▲주거상향지원사업 주거취약계층 발굴 실적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조기 사업 완료 ▲주거 복지 특화사업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고령자복지주택’과 ‘노인복지회관’ 건립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것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포항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 제정과 경북 최초로 ‘포항시 주거복지센터’를 설립·운영해 주거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청년과 신혼부부,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주거정책을 적극 펼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 주거 복지 개선을 위한 포항시의 노력을 인정받게 돼 의미가 크다”며 “포항시민들이 더욱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주거복지 정책을 세밀하고 광범위하게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새마을회는 18일 시청 대잠홀에서 포항시새마을지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포항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새마을운동 발전에 헌신·봉사해 온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마을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올 한 해를 걸어온 포항시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새마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시상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평가우수 9단체를 비롯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2명), 도지사상(7명), 중앙회장상(9명), 유공자표창(44명), 포항시새마을대상(2명), 특별상(3명), 지회상 표창(5명)을 수여했다. 종합평가 우수단체 시상에서는 흥해읍이 최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한 해 동안 새마을운동 발전에 크게 기여한 포항시새마을회 대상에는 장기면 박동영 회장, 대송면 안해경 회장이 선정됐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 회장은 “한 해 동안 지역을 위해 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읍면동 안전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읍면동별 맞춤형 재난 대응 능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공유회에는 읍면동 재난 담당 팀장과 담당자, 민간 안전협의체 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안전협의체의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16개 읍면동은 자체 재난 대응 대책과 안전협의체 운영 방안 등을 공유하며, 방재 네트워크 확장과 향후 발전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행안부 ‘2023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공모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2년 연속 연간 8천만 원의 운영비와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안전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안전협의체는 하천·바다·산 인근의 16개 읍면동을 우선 선정해 258명의 위원으로 구성했으며,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로 구성된 민관 협력체계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침수 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배수로 점검과 모래주머니 제작을 진행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주민과 1:1 대피 지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가 제작한 특집 다큐멘터리 ‘부자도시들의 황금열쇠, MICE’가 포항 MBC를 통해 오는 19일 밤 9시에 방영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차세대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마이스(MICE) 산업의 개념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포항의 마이스 산업 육성 방향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포항시는 이번 다큐멘터리에서 스위스 다보스, 미국 라스베이거스, 독일 뮌헨 등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MICE 산업 선도 도시 사례를 조명하고 포항 마이스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를 중심으로 여러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 MICE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미래 신산업 육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포항시가 선제적인 산업구조 다변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신산업을 중심으로 일자리 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청년인구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시는 이에 대한 돌파책으로 마이스 산업을 본격 육성하고 있으며, 이는 특히 여성 청년층을 위한 일자리를 늘리는 데 크게 기여해 청년인구 유입을 유도하며 포항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18일 포항농업협동조합과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포항농협은 우리 농산물을 주로 판매하지만 지역 주민편의를 위해 함께 판매하는 수입농산물의 판매 수익금의 일부로 이번 후원금을 마련했으며,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기탁된 후원금은 포항시 가족센터를 통해 우리 지역의 다문화가족 및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동관 포항농협조합장은 “우리 사회의 다문화 이해와 수용을 높여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변화에 앞장서고 포항지역의 다문화가족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농협에서 매년 잊지 않고 지역의 다문화가족과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연말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일월송죽회가 지난 17일 창립 22주년을 기념해 포항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우식 일월송죽회장을 비롯해 회원들이 참석해 기부금을 직접 전달하며, 지역에 대한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우식 회장은 “포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포항의 발전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일월송죽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향우인들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는 귀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포항의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모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월송죽회는 대구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포항 출향인으로 구성된 단체로, 고향 사랑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장학기금, 코로나19 성금,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지원 성금,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탁 및 포항 농수산물 대구 직거래장터 운영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앞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이강덕 시장은 18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상인 및 소상공인들을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이 시장은 지역 내 소상공인 관련 단체 및 전통시장 상인회, 금융기관 관계자 등과 죽도시장 내 식당에서 조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의 중심인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수렴했다.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혼란스러운 사회 분위기와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소비위축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에게 포항시가 추진 중인 지역 안정 특별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기관의 단체장들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연말연시 착한소비 활성화를 권장해 골목상권이 회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금융기관 관계자들은 소상공인을 위한 금리인하 및 특례보증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모았으며, 신용보증재단에서는 저신용자들이 대출이 될 수 있도록 조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단체들은 가격 인상을 자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상인들이 화합해 민생경제 회복을 도모키로 했다. 이강덕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17일 포스코 노사가 13차 단체교섭에서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포스코 노사가 잠정 합의안을 마련하면서 올해 임금협상 타결에 실마리를 마련했다”며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상생으로 노사가 원만하게 최종합의에 이를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스코노동조합을 방문해 김성호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 조양래 수석부위원장 등 노동조합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철강 경기 악화, 이차전지 캐즘, 국제 정세로 인한 지역경제의 침체국면 등 지역사회에 닥친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며, 이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성호 포스코 노동조합 위원장은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하며, 지역경제에 보탬을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포항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호 위원장은 “포스코를 다시 위대하게 하기 위한 행보에 포스코 노동조합은 조합원과 함께 나아가겠다”며 “포스코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17일 지역 내 경찰·소방 관계자와 조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의 안전과 민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항 남·북부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포항 남·북부소방서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지역 치안·안전 상황 점검과 빈틈없는 재난 재해 대응에 긴밀한 협조로 기관 간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경제위기와 정국 불안의 어려움 속에서 민생 중심 시정 현안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각 유관기관에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대통령 탄핵안 국회 통과에 따라 시민 민생 안정을 위해 지난 16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사회 안정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등 4개의 분야로 구성된 ‘지역 안정 특별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17일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과 소통 간담회를 시청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상임부회장, 김성영 포항바이오산업협회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유주연 포스텍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장, 백재현 한동대 생명과학연구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서 시는 한국바이오협회, 포항바이오산업협회, 포항테크노파크, 포스텍, 한동대 등과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바이오산업 관련 사업 개발과 기술 사업화 지원을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에 함께 한 한국바이오협회는 국내 회원사 640개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협회로 대한민국의 바이오산업 발전과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또한 지난 11월 창립한 포항바이오산업협회는 포항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교류회를 시작으로 기업 간 자발적 네트워크 활성화로 포항 바이오산업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설립됐다. 업무협약에 이어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상임부회장은 ‘From Science to Industry,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