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저출생 문제에 대한 해법을 논의하고 결혼과 출산, 육아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박람회 ‘2024 패밀리페스터 경북 포항’이 경북 최초로 포항에서 열린다. 포항시는 경상북도와 24일 대도동 만인당에서 개막식을 열고 이틀 동안 ‘2024 패밀리페스타 경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패밀리페스타는 국가적 문제로 떠오른 저출생과 지방 소멸 문제를 극복할 해법을 모색하고, 결혼과 출산, 육아에 대한 정책과 정보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내 최초로 결혼부터 임신, 육아, 교육까지 가족 구성의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가족 친화 박람회로 기획됐다. 정책 부문에서는 임신과 출산, 그 과정에서 겪는 난임 등 각종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지원 방안을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직접 참여해 공유한다. 여성가족부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가 가족 유형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기능 지원 서비스를 알리고, 경상북도와 포항시 역시 가족돌봄서비스를 비롯해 출산과 보육에 관한 다채로운 지원 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다. 아기가 태어나 사회적 구성원으로 성장하기까지 필요한 육아와 교육에 관한 정책과 정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가 23일 경상북도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경상북도 일자리 대상’에서 시‧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 종합실적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지표 ▲일자리창출 계획 ▲일자리사업 집행 ▲일자리 성과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의 실적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2024년 포항시는 부서 간 유기적 협력과 함께 일자리 수행기관 및 유관기관들과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으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공공근로와 노인일자리 등 직접일자리 사업을 비롯해 일자리 공감 페이(Pay) 지원 사업, 청년근로자사랑채움사업 등 청년 일자리와 취업지원센터 활성화 사업, 일자리 종합센터 운영, 취업박람회 개최 등을 통한 고용지원인프라 강화 등에 힘쓴 결과 일자리 공시제 목표 대비 101.1%(10월 기준)를 달성했다. 특히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신중년 고용지원 사업 등 지역경제 버팀목인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과, 지역맞춤형 여성취업지원사업과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문화재단이 다가오는 ‘제27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으로 2025년 을사년 특별한 새해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너와 나의 빛, 상생의 2025’를 슬로건으로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과 시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올해는 5년 만에 해넘이 행사도 재개된다. 해넘이와 “버스킹페스티벌, 60만 유튜버 ‘니후’와 함께하는 랜덤플레이댄스 등 MZ세대 맞춤형 콘텐츠 제공으로 젊은 관광객의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또한 자정 카운트다운 행사에는 화려한 미니 불꽃쇼와 함께 규모 6미터의 그랜드로보틱스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지역의 전통놀이인 월월이청청과 비보이, EDM 등 전통과 현대적 요소가 어우러진 화합과 도약의 대동한마당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하나가 되는 2024년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자정 이후에는 밤샘 관광객을 위해 포항의 어린이가 제작에 참여한 ‘어린이 영화제’와 세계 명작 영화 상영으로 따뜻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겨울 한파에 대비해 방문객을 위한 편의 시설도 대폭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는 포항시장학회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했다.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는 지난 2012년부터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5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최기송 포항시지부장은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 등 포항시의 미래인재 육성 장학사업에 보탬이 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죽장사과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1월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수상한 제10회 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 원장상 시상금을 우리 지역 교육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해 포항시장학재단에 200만 원을 기탁했다. 죽장사과영농조합법인은 1995년에 설립되어 지역사과축제 개최, 사과 유통조직 육성, 판매 홍보활동 등 지역 곳곳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nbs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0일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만나 철강 및 이차전지 산업 위기 대응을 위한 긴급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포항시는 정부 차원의 보조금 지원,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 등의 ‘철강 및 이차전지 산업 위기 극복 긴급대책’ 마련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특별법’ 제정 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차전지 초격차 혁신생태계 조성 및 바이오, 수소연료전지, 디지털 등 신산업 확장을 위한 ‘포항 융합기술산업지구 확장’,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3단계 조성’, ‘한국산업단지공단 공영개발 추진’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최근 글로벌 공급 과잉과 중국의 저가 공세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산업계가 시와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과 도움이 절실하다”며, “지역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특단의 지원 대책을 반드시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현대제철 2공장 가동 중단과 트럼프 재집권, 배터리 캐즘 등으로 지역 철강과 이차전지 업계가 위기를 맞게 되자 포항시는 산업위기대응T/F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20일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만나 철강 및 이차전지 산업 위기 대응을 위한 긴급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포항시는 정부 차원의 보조금 지원,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 등의 '철강 및 이차전지 산업 위기 극복 긴급대책'마련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특별법’ 제정, 이차전지 초격차 혁신생태계 조성 및 바이오, 수소연료전지, 디지털 등 신산업 확장을 위한 ‘포항 융합기술산업지구 확장’,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3단계 조성’, ‘한국산업단지공단 공영개발 추진’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최근 글로벌 공급 과잉과 중국의 저가 공세 상황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산업계가 시와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앙 정부 차원의 지원과 도움이 절실하다”며, “지역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특단의 지원대책을 반드시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현대제철 2공장 가동 중단과 트럼프 재집권, 배터리 캐즘 등으로 지역 철강과 이차전지 업계가 위기를 맞게 되자 포항시는 산업위기대응T/F팀을 구성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의회가 20일 제32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날 시의회는 포항시가 제출한 2조8,900억원(일반회계 2조5,440억원, 특별회계 3,460억원) 중 143억2,906만9천원을 삭감해 그 중 45억원을 증액하고 98억2,906만9천원을 예비비로 편성하는 수정안을 의결했다. 일반회계는 2조5,440억원에서 137억1,570만9천원을 삭감해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등에 45억원 증액하고 92억1,570만9천원을 예비비로 편성했으며, 특별회계는 6억1,336만원을 삭감해 전액 예비비로 편성했다. 특히, 의회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민생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사업비 출연 및 이차보전금 사업에 20억,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에 10억, KTX포항역 이용객 및 주민 편의향상을 위한 SOC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흥해 이인리 도시계획도로(대2-47)확장 사업에 15억 등 총 45억을 증액했다. 올해 예산과 비교해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91.41%, 일반 공공행정 분야 33.11%, 보건 분야 30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금융 협력모델 사업’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안부의 지역금융 협력모델 공모사업에 특례보증사업으로 최종 5개 우수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이강덕 시장의 민생경제 핵심사업인 ‘2024년 포항시 희망동행 특례보증’ 사업이 노력의 결실을 봤다는 평가다. 이번 선정으로 포항시는 재정 인센티브인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수여받게 됐으며,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하거나 전국적으로 사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금융기관과 지자체가 소상공인과 청년 및 자영업자에 대해 금융을 지원하는 상생 협력사업으로,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력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경영의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 실효성있는 금융지원으로 지역사회의 수요에 발맞추고자 추진됐다. 포항시는 올해부터 대구·경북 최초로 금융기관과의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해 특례보증재원을 조성해 왔다. 지역 금융기관과 1:1 매칭으로 특례보증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A사)가 단독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는 포항시가 동해안 관광·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한 노력의 중요한 결실로 평가된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급호텔 유치에 나서고 있지만, 고금리와 건설비 상승, 사업성 문제 등으로 신규 호텔 건립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포항시도 1·2차 공모 실패를 경험했으나 환호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시가 직접 시행해 부지를 제공하고, 호텔 사업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이번 유치에 성공했다. 이는 포항시가 동해안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노력의 결과다. 시는 이번 성과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투자유치 설명회와 민간기업 협의로 사업성을 강조했으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 ‘희망2025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기탁했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이웃돕기 성금 외에도 자발적인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임직원들이 850만 원의 성금을 모아 행복 기금조성, 지역아동센터에 400만 원 성금 전달,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지역 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복조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따뜻한 온기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 이웃들과 상생하는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의 따뜻한 나눔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에서 모아진 정성들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