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바다환경지킴이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및 중대재해 예방 특별교육을 지난 21일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바다환경지킴이들의 해안가 등의 위험한 현장에서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는 안전교육과 함께 중대재해 예방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의 해양 환경을 보호하는 일이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밑바탕이 된다”며, “오늘의 교육을 현장에서 그대로 적용해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 확보하면서 우리 바다를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영덕군은 올해 바다환경지킴이 29명 선발하고 연안 6개 읍·면에 4~6명씩 배치해 해안과 해안산책로, 영덕 블루로드 등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과 해안가 불법투기 감시활동을 펼치게 된다. 바다환경지킴이 종사자들은 작년 풍랑 및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해안으로 유입된 폐어망, 생활 쓰레기 등 총 361톤을 수거한 바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도비 지원을 통해 관내 경로당 1개소에 시행하는 시범사업으로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의 현판식을 지난 21일 영덕읍 석리경로당에서 개최했다.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과 마을공동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정 경로당에서 주중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이와 함께 영덕군은 해당 사업과 노인일자리 프로그램을 연계해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행사엔 김광열 영덕군수와 영덕군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마을 대표자와 함께 현판을 걸고 식사를 하며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기 석리경로회장은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은 매 끼니를 꼬박꼬박 챙기기가 힘든데, 주중 언제나 20명이 따뜻한 식사를 함께할 수 있게 도움을 주셔서 고마울 따름”이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행복밥상 사업은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즐겁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배추·양배추 재배 생력화와 최신 농업기술 도입으로 생산성을 증대하고 농업경영비 절감으로 농가 수익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1일 배추․양배추 신형정식기 시연회를 달산면 옥산리 양배추밭에서 개최했다. 이날 선보인 신형정식기는 기존 정식기와 달리 신기술이 적용돼 정식작업 시 배추․양배추 모종이 손상될 염려가 없고 보식이 필요하지 않아 노동력 절감과 빠른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시연회엔 △재식거리 조정을 통한 경지이용률 증대 방법 △비닐 필름을 쓰지 않는 無멀칭 재배 기술 △드론을 활용한 배추․양배추 방제요령 등 다양한 기술이 소개돼 참석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농촌 고령화 시대에 농업 생력화는 필수적인 일”이라며, “논농사에서 모내기 대신 이앙기가 보편화되었듯이 배추․양배추 농사도 정식기가 많이 보급돼 농가 수익 증대와 생산성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관광교통 촉진 지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 원 등 총사업비 8억 원을 확보했다. 관광교통 촉진 지역 공모사업은 대중교통 접근성은 취약하나 관광잠재력이 우수한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 교통 체계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국에서 영덕군과 속초시 2곳이 선정됐다. 영덕군은 남북으로 긴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주요 관광지와 블루로드 지점 간의 이동 편의성의 개선이 요구됨에 따라 이번 공모사업에 응모해 관광택시 활성화와 DRT 도입, 관광콘텐츠 운영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에 영덕군은 올해 동해중부선 철도 개통과 연말 예정된 포항-영덕 고속도로 등 개선된 대중교통과 연계해서 도보 관광객을 위한 관광택시와 DRT 도입 등 스마트 관광 교통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관광택시는 기차나 버스를 이용하는 소규모 도보 관광객을 대상으로 택시 요금의 최대 50%까지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미식여행 코스, 역사탐방 코스, 인생샷 코스 등 총 5개 코스를 3~5시간 운영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군민의 건강 증진과 한방 의료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8일 대구한의대에 이어 이달 20일 포항한방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영덕군과 대구한의대 한의학과, 한방재활스포츠학과, 그리고 영덕실버복지관이 체결한 협약은 △영덕군민 건강지원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관내 한방 의료 및 한방재활 프로그램 운영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인재 양성 및 교육 활성화 등을 내용으로 한다. 이어 포항한방병원과는 △영덕군민 건강지원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 △한방 의료 서비스 지원 △의료 및 요양 관련 자문과 사업 추진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하며 협력 관계를 공식화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과 요양시설 이용자들이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한방과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지방 의료 발전에 이바지하는 촘촘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지역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득 증대를 이끌기 위해 농특산물의 소포장재와 택배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소포장재 지원은 우수 농특산물·가공식품의 포장을 규격화함으로써 인지도 향상하고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함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1억 5,200만 원 늘어난 7억 7,2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작년 40%이던 보조 비율을 50%로 확대했다. 지원 품목은 복숭아, 사과, 배, 시금치, 고구마 등 주요 농특산물의 일반 소포장재 등이며, 지원 대상자는 작목반, 법인단체, GAP 및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가다. 영덕군은 지난 1~2월 신청을 받아 67곳의 농가를 최종 선정했으며, 지원량은 소포장재 122만 매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 품목에 영덕만의 차별화된 상징물을 이용한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해 지역의 고유한 특색을 살리고, 멀리서도 식별할 수 있도록 시인성을 확보했다. 디자인 변경에 따른 동판비는 군에서 지원한다. 이어, 택배비 지원은 농가의 유통비용 부담을 줄이고 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함으로, 영덕군은 총 4억의 예산을 들여 관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 의식을 제고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19일 영덕야성초등학교 일대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영덕군, 영덕교육지원청, 영덕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회 등 30여 명이 참여해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이 적힌 현수막과 어깨띠, 피켓 등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운전 습관과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합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돕기 위해 지난달부터 관계기관과 연계해 영덕군 실버복지관에서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60세 이상 정상군 10여 명을 대상으로 주 1회 2시간씩 총 8회기에 걸쳐 이뤄지며, 참가자들은 사전에 시행되는 인지 선별검사, 단축형 노인 우울척도검사, 주관적 기억력감퇴 조사 등을 통해 기대 효과를 높이게 된다. 프로그램 구성은 치매 예방 체조, 인지 강화학습, 음악치료 등으로, 치매 발병 가능성 감소, 기억력 향상, 사회적 참여 유도 등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게 된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 선제적으로 치매를 예방하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지방소멸 대응과 저출생 문제 극복의 방안으로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지역 밀착형 공공매입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공매입임대주택이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 등에 양질의 주택을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 등의 공공주택사업자가 직접 건설하지 않고 민간 건설 사업자가 건설한 건물을 매매 등으로 취득해 공급하는 것을 일컫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경상북도개발공사와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으로, 앞선 협약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던 46호에 30호를 더 추가한 내용이다. 이번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임대주택 저층부에는 저출생 극복 관련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영덕군은 군민에게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주거 기회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7년 상반기까지 임대주택을 준공하고 같은 해 연말까지 매입과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지역 특산물 중 하나인 붉은대게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경제 성장의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9일 이마트 주식회사와 특화상품 발굴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덕 붉은대게 홍보를 위한 기획제품 개발 및 출시 △기획제품 판매 확대를 위한 프로모션과 마케팅 등이다. 이에 영덕군은 최근 지역 상품이나 서비스를 우선 구매하는 ‘로코노미’가 트렌드로 대두됨에 따라 이마트 피코크개발팀과 협력해 지역 프리미엄과 특색을 담아 다양한 세대의 고객에게 두루 만족도가 높은 상품을 선보이게 된다. 현재 이마트 피코크개발팀은 영덕 붉은대게를 활용한 밀키트 제품 6종을 개발하고 있으며, 3월 중에는 붉은대게칩을 시작으로 게살크림 고로케, 게딱지맛 볶음밥, 쫀득게살전, 게살 코코넛 크림커리, 게살스프 등을 4월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해 전국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 137개소 중 130개소와 SSG 닷컴 온라인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영덕군은 붉은대게뿐만 아니라 앞으로 지역 내 고품질의 다양한 수산물을 활용해 추가적인 제품을 개발해 출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