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어업인들의 조업 현황을 살피고 안전 조업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5일 새벽 강구항을 찾아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통상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는 어업인의 조업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로, 김 군수는 최근 경북 동해안에서 조업 중 기관 고장, 부유물 감김, 충돌·화재 등의 안전사고 위험이 늘어남에 따라 어업인들의 안전 조업을 격려하고 영덕군의 다목적 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에 승선해 안전 조업을 지도·점검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대게 조업 성어기 1월에서 4월 사이는 수온이 낮아지고 잦은 풍랑특보가 발효돼 인적·물적 피해 발생의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조업 중 안전관리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를 최일선에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어업인들이 안전하게 조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2025년 완전 개통한 동해선 철도를 축하하고 지역을 알리는 기회로 삼기 위해 영덕역사에서 홍보 행사를 펼쳤다. 새해 첫날 개통된 동해선 철도는 ITX-마음 열차가 오전 5시 28분 강릉을 출발해 영덕을 거쳐 포항까지 2시간 43분이 걸렸으며, 기존 노선인 강릉-삼척 구간은 약 1시간, 신규 노선인 삼척-영덕 구간은 150km 속도로 달려 1시간 18분이 걸렸다. 영덕군은 동해선 철도가 완전 개통됨에 따라 대도시인 부산·동대구와 연결되는 ITX-마음 열차가 하루 5회, 누리 열차가 하루 3회 경유해 지역의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의 관광산업이 더욱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새롭게 들어선 삼척-포항 구간 166.3km 중 영덕군에 포함된 역사가 5개소나 포진돼 있어 전국 10대 관광지로 손꼽히는 영덕군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평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동해선 철도 완전 개통과 연계해 지역의 대중교통을 개선하고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개선된 교통 환경이 지역 관광과 경제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병곡중학교 ‘고래불 작은 미술관’에서 경상북도 교육청의 문화예술체험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3회 고래불 작은 미술관 초청전-고향 나들이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영덕 출신의 6명의 출향 화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병곡중학교 학생, 교직원 및 지역 학교 교육가족들이 수준 높은 작품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었다.(2024년 12월 12일부터 2025년 1월 9일까지 진행) 김광중, 김재성, 장순향, 윤계향, 양윤정, 박기현 작가의 서로 다른 18개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예맥회(영덕 미술인)에서 제공하여 주었다. 다양한 작가들이 각기 다른 스타일과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을 관람함으로써, 창의력과 예술적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고, 이는 감상자의 시각을 넓히고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고래불 작은 미술관 초청 전시회를 기획한 박경선(병곡중)교사는 ‘지난 6월 초청 전시회에 함께 해 주신 임현주 작가님과의 만남을 통해 이번 여섯 분의 작가님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기적 같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학생들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2024년 12월 27일 영덕지역의 작은 4개 중학교가 연합하여 개최한 ‘제3회 소규모학교연합 예술교육 한마당 대축제’가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에는 병곡중, 축산중, 지품중, 남정중의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 주민, 영덕교육지원청, 영덕문화관광재단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는 학생들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지품중의 '진품밴드'가 오프닝 공연을 장식했다. 이어서 락밴드 공연, 어쿠스틱 밴드 공연, 댄스 공연, 듀엣 공연, 독창 공연, 드럼 솔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이 만들어낸 미술 작품과 공예품도 함께 전시되어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병곡중의 B.G.M.밴드는 ‘유앤아이’,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정화의 드럼 솔로’ 등으로 관객을 매료시켰고, 축산중 밴드는 ‘곶감’, 투맨의 ‘사랑의 바보’, 오아실수 밴드의 공연, 축산 일레븐의 댄스 공연, 지품중의 진품밴드가 ‘입춘’, ‘잘 지내길 바래’, 남정중 밴드의 ‘나는 나비’, ‘질풍가도’, ‘안동역에서’ 등 다양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2일 초연관에서 2025년 1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에 따른 임용장 수여식 및 새해다짐식을 개최했다. 대상은 영덕 관내 전입 지방공무원 6명, 신규임용자 4명 등 총 10명으로 교육지원청과 소속기관, 각급 학교에서 효율적인 교육행정이 가능하도록 임지를 배치했다. 또한 을사년을 맞이하여 충혼탑을 참배하고 전 직원과 함께 새해 다짐식을 실시하여 ‘삶의 힘을 키우는 행복한 영덕교육’실현을 위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다. 윤인한 교육장은“영덕 교육가족이 된 것을 축하하고, 을사년 새해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저학년기초학습지원사업을 고학년으로 확대하여 처음 실행하여 올해 3월 말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와 가족센터 내에서'고학년기초학습지원'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은 그룹별로 진행하여 총 200회기로 관내 다문화가정 자녀인 초등학교 고학년(4, 5, 6학년) 중 총 13명이 참여했고 국어, 수학, 사회(한국사)과목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국어, 수학, 사회를 기본으로 하는 수업에 한국사를 이용한 독서, 독해를 함께 하여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부족했던 교과 어휘력을 향상 시키는 동시에 한국사에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 여러 가지 학습 교구들을 이용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과 방법으로 재미있게 문제해결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방학을 이용하여 학년별 필독서를 배부하여 도서를 읽고 독후활동을 하기도 했다. 수업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자녀들은 학습 교구를 이용하여 친구와 함께 문제해결하는 놀이 수업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렵게만 생각했던 한국사를 공부하며 역사에 관한 관심이 생겼고 내년에는 ‘한국사능력자격증’에 도전하겠다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해파랑에너지(대표 손준영)는 지난달 31일 영해면을 찾아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달라며 쌀, 라면, 커피 등의 성품과 성금 약 1,000만 원어치를 기탁했다. 해파랑에너지는 매년 나눔 실천에 앞장서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엄재희 영해면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 주신 해파랑에너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 물품은 기탁자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가 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시무식에서 올해 6대 역점과제를 실현해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먼저 김 군수는 지난해를 돌아보며 △경북 제1호 ‘K-웰니스 도시’ 선정 △생활인구 2분기 도내 1위 △청년마을 유공 대통령 표창,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경상북도 에너지 대상 등 수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환경부 생태관광지역 선정 △종합청렴도 평가 12년 만에 3등급 달성 등 두드러진 성과를 올렸다고 꼽았다. 그리고 이러한 결실은 임기 동안 204개 리의 경로당을 방문하고 ‘현장 소통의 날’을 개최하는 등 군민의 진솔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각 읍·면 이장회의에 참석해 지역 이슈를 적극적으로 소통한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친 결과라고 김 군수는 평했다. 이에 김 군수는 지난 2년가량의 축적된 실적과 어려운 국가재정 속에서도 우상향하고 있는 안정적인 지방재정을 바탕으로 군민의 신뢰에 부응하고 영덕의 도약을 일궈 내기 위해 미래 영덕을 위한 역점과제들을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힘 주어 말했다. 그 첫 번째로, 동해선 철도 운행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가 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시무식에서 올해 6대 역점과제를 실현해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먼저 김 군수는 지난해를 돌아보며 △경북 제1호 ‘K-웰니스 도시’ 선정 △생활인구 2분기 도내 1위 △청년마을 유공 대통령 표창,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경상북도 에너지 대상 등 수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환경부 생태관광지역 선정 △종합청렴도 평가 12년 만에 3등급 달성 등 두드러진 성과를 올렸다고 꼽았다. 그리고 이러한 결실은 임기 동안 204개 리의 경로당을 방문하고 ‘현장 소통의 날’을 개최하는 등 군민의 진솔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각 읍·면 이장회의에 참석해 지역 이슈를 적극적으로 소통한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친 결과라고 김 군수는 평했다. 이에 김 군수는 지난 2년가량의 축적된 실적과 어려운 국가재정 속에서도 우상향하고 있는 안정적인 지방재정을 바탕으로 군민의 신뢰에 부응하고 영덕의 도약을 일궈 내기 위해 미래 영덕을 위한 역점과제들을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힘 주어 말했다. 그 첫 번째로, 동해선 철도 운행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영덕군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방문교육서비스를 제공했다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비스는 결혼이민자 및 자녀를 대상으로 센터 소속의 방문교육지도사가 가정으로 찾아가 대상자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영덕군가족센터에서 2011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임신에서 만 12세 미만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부모교육은 언어 및 문화차이로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에게 자녀양육 방법 및 한국생활에 필요한 정보, 정서지원, 국적취득에 필요한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만 12세 미만의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자녀생활서비스는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을 위한 학습지원, 독서, 놀이, 정서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비스는 대상별로 부모교육은 총 40회기의 서비스를 주 2회씩 제공하고, 자녀생활서비스는 주 2회씩 80회기의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부모교육은 자녀의 연령에 따라 3번의 서비스 기회가 있으며, 자녀생활서비스는 다자녀(2자녀이상) 가구, 장애가정, 기초생활수급가정에 한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