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25일 청도군청 접견실에서 복숭아 소비 활성화를 위한 이색 품종인 납작복숭아(반도)를 지역특화 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상북도 농업기술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청도군은 분지 형태의 지형으로 외부로부터 맑고 깨끗한 물과 공기, 비옥한 토양, 일교차가 큰 기후 덕분에 복숭아의 당도가 높고 향이 좋아 전국에서 인기가 높은 청도 특산물이다.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시험장에서 국내 최초로 육성된 납작복숭아를 청도 중심 지역 특화 생산지로 육성하고 브랜드화를 위해 체결됐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납작복숭아' 품종을 청도군에 우선적으로 보급하고, 재배기술 보급과 특화단지 조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청도군은 생산 기반시설 지원을 강화하고, 유통 활성화를 통해 납작복숭아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납작복숭아는 이색 과일을 선호하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맞는 신품종으로 숙기가 7월 중순에 이르는 백육계, 과중 190g, 당도 12브릭스, 경도 10.4N의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고, 달콤한 맛뿐 아니라 높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25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살처분 예비인력 94명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는 야생조류, 닭, 오리 등 조류에서 발생하는 인플루엔자로, 사람에게 감염되어 질병을 일으킬 수 있으며, 감염시 38℃ 이상의 발열, 근육통,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치명률이 43%에 달하는 고병원성 인체감염증이다. 조류인플루엔자(AI)를 예방하기 위해 군민들은 △야생조류와의 직접적인 접촉피하기 △닭요리 등 가금류 요리는 75℃ 이상에서 5분 이상 가열하기 △가금류 농장 방문 자제 △조류인플루엔자 살처분 작업 후 발열과 기침, 인후통 증상 발생 시 즉시 보건소로 신고 등 예방수칙준수가 필요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이번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대비 살처분 예비인력 대상 인체감염 예방교육을 통해 AI의 인체감염예방 및 지역사회로의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의회는 지난 10월 14일부터 25일까지 총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03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도 군정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 주요 안건 31건을 심의 · 의결했다. 이번 의회 업무보고는 본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사업소, 9개 읍면을 대상으로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도의 업무계획을 중심으로 군정 주요 시책과 각종 현안 사업을 청취하면서 군정운영 방향을 살펴보았다. 보고 내용 중 궁금한 점을 질의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다른 시각으로 분석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주민 불편사항이나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는 심도 있게 다루며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임시회 기간중에 열린 상임위원회에서는 김태이 의원이 발의한 '청도군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승민 의원이 발의한 '청도군의회 의원 윤리 및 행동강령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청도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전종율 의장이 발의한'청도군 농어업인 및 농어업관련 단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독도사랑티셔츠 입고 온국민 하나되기 운동’을 통해 독도사랑 캠페인을 펼쳤다.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여 제정됐다. 2000년 민간단체인 독도수호대가 매년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정하고 기념한 것이 배경이 됐다. 청도군은 근대화의 초석이 된 새마을운동과 삼국통일 원동력이 된 화랑정신의 발상지로 독도 문제에 대한 의지를 굳건히 하고 영토주권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독도사랑 캠페인”을 추진해 오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매년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독도사랑 캠페인을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영토 주권 수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관내 숙박업과 목욕장업, 세탁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해 숙박업 30개소, 목욕장업 1개소, 세탁업 5개소를 녹색등급(최우수) 업소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되는 것으로 올해는 202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영업신고를 완료한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소 총 80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업소를 방문하여 준수사항, 권장사항, 위생상태 등 3개 영역에 업종별 세부 항목을 평가한 결과이다. 평가항목표는 득점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생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을 부여하고, 최근 2년 동안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평가항목표의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 업소는 녹색등급에서 제외된다. 추후 녹색등급을 받은 업소에는 우수업소 표지판을 제공하여 영업자의 자발적 위생관리를 장려하고 평가 결과 점수가 미흡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를 통해 위생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계도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혁신분야에 최우수상, 적극행정 분야에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으로 3관왕을 차지하며 청도를 빛냈다. 공직사회의 혁신 및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자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도, 시‧군 및 지방공공기관에서 제출한 총 57건의 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사례에 대해 안동에서 열린 2차 발표대회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친 끝에 22일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혁신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촘촘 돌봄 프로젝트, “뭉쳐야 산다”'는 품앗이 공동육아 지원을 통해 육아부담을 줄이고, 소셜다이닝, 부모의 식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모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마을회관 어르신과 함께하는 저녁 식사 등 특별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화된 농촌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며 단순한 돌봄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회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가능성을 보여주어 현장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적극행정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보상이 불가능했던 도시계획도로 보상처리로 민원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22일 탄소중립 및 공감대형성을 위한 2024 환경리더양성교육 입교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환경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활 속 실천활동을 연계한 소양을 함양하고 삶의 질 향상 등 지속가능한 미래실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교육생을 선발했다. 환경리더양성교육은 총 5회차에 걸쳐 운영하고 환경리더로서의 자질양성과 탄소중립을 확산하기 위한 강의와 현장학습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 마을에서 환경지도자의 역할수행과 함께 탄소중립 운동을 펼치는 것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바쁜 와중에도 탄소중립 공감대형성과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환경리더양성교육을 위하여 참여하여 주신 교육생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생활 속 친환경을 실천하고 환경리더로서 행복한 청정 청도만들기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오는 26일 청도 야외공연장에서 '출산율 2.35명의 비밀은? 촘촘돌봄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며 농촌지역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경북도 저출생 대응 프로그램 공모 선정 사업인 '청도 촘촘돌봄프로젝트, 뭉쳐야 산다'는 품앗이 공동 육아를 육아 부담을 줄이고,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단 2개소였던 자생돌봄공동체가 6개소로 확대되고 200명이 넘는 회원들이 참여하여 청도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회원 가구당 평균 2.35명의 자녀를 두고 있어 프로그램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이날 발표를 맡을 사회적기업 ㈜다로리인 서삼열 대표는 그간의 프로그램 운영 방식 및 성과를 공유하여 농촌지역의 특성을 살린 청도형 저출생 극복 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날 행사에서 돌봄공동체들이 운영하는 ▶청도 로컬푸드 부스에서는 다회용기 지참 시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색 먹거리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으며, ▶럭키 로(컬)키(즈)셀러단에서는 지역 아이들이 알뜰시장을 운영하며 수익금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주민들의 건강검진 편의를 도모하고, 암조기 발견으로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출장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건강검진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부에서 22일부터 25일까지 방문 순회 검진을 실시한다. (22일(화) 청도읍사무소, 24일 목요일 청도군장애인복지관, 25일 금요일 매전보건지소) 올해 검진대상은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일반건강검진은 문진 및 상담, 신체계측, 소변검사, 혈압측정, 혈액검사, 흉부x선 검사 등이 진행된다. 국가 암 검진 대상은 △위암 40세 이상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이며, △대장암은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된다. 일반건강검진과 암검진을 원하는 주민은 8시간 이상 금식 후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하여 해당 지역 및 검진 일정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또한 검진기관에서는 연말 수검자가 집중적으로 몰려 검진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예약해 검진을 받기를 권유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암 조기발견을 위한 이동 방문검진을 통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 수의사회(회장 김성곤)는 22일 청도군청을 찾아 인재육성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관내 축산농가의 방역을 위해 연중 좋은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청도군 수의사회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쏟고 있다. 청도군 수의사회는 “가축방역예찰·예방접종활동 및 동물보호 사업 전반에 참여하는 일 외에도 교육을 위한 장학금 전달은 또 다른 보람이 있다.”라며, “청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에 앞으로도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시기별로 가축 전염병 피해 예방을 위해 큰 힘이 되어 주는 청도군 수의사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청도에서 꿈을 키우며 고향을 지키고, 사회 각 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낼 학생들 육성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쓰도록 하겠다.”라고 깊은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