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는 지난 6월 정부의 기회발전특구에 지정된 이후, 전국 최초로 투자기업 인센티브 지원과 특구 내 외국교육기관(국제학교) 설립근거 마련 등 정주여건 개선과 규제해소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의 대규모 투자 유치를 위해 △세제·재정 지원, △규제 특례, △정주여건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지역이다. 시는 지난 6월 25일 산업부 고시에 의해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약 57만 평 규모로 반도체, 방위산업, 이차전지 중심의 특구로 지정됐다. 구미시는 그간 많은 국내외 투자기업들이 양질의 교육 인프라 부족을 지방 투자 애로사항으로 지적해왔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해왔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과 근로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외국교육기관(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미시는 8월 ‘기회발전특구 중앙·지방 협력 간담회’에서 한덕수 총리에게 국제학교 설립 필요성을 건의한데 이어,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와 산업부, 국회 등에 구미 기회발전특구 내 국제학교 설립이 필요함을 수차례 설명했다. 최근에는 국회 산업통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는 한 해 동안 지역 경제 발전과 사회공헌에 탁월한 성과를 이룬 기업인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2024년 구미시 최고기업인·최고근로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최고기업인상은 대·중견기업 부문에서 LG이노텍㈜ 문혁수 대표이사가, 중소기업 부문에서는 ㈜탑런토탈솔루션 박영근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근로자 부문에서는 남성 최고근로자에 한화시스템㈜ 김종진 과장, 여성 최고근로자에 ㈜월덱스 엄태리 팀장이 각각 선정됐다. 최고기업인·최고근로자 시상은 2006년 시작되어 올해로 19회째를 맞았다. 이 상은 지역 산업과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들을 발굴해 시상하며,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업 육성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수상자는 11월 공고와 신청 접수를 거쳐 구미시기업사랑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최고기업인은 경영상태, 지역 성장 기여도, 고용 창출 및 복리후생 등이 주요 평가 기준이었으며, 최고근로자는 개인 역량, 기업 성장 기여도, 지역 공헌 등을 중심으로 1차 서류 평가와 2차 심사위원 평가를 합산해 선정됐다. ▣ 최고기업인 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에서는 28일 NH농협은행 구미시지부(지부장 류승엽)와 8개 조합(동구미·구미·구미칠곡축협·고아·무을·선산·인동·해평농협)의 조합장들이 함께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250여 명에게 배식 봉사를 실시하고, 복지관(관장 문병찬, 대건안드레아)에 1천만 원 상당의 구미 지역 농산물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NH농협은행 구미시지부 및 8개 조합장,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이 참여해 정성스럽게 준비된 한우사골곰탕, 모둠전, 잡채, 감귤치커리샐러드 등 다양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직접 배식하며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전달된 구미 농산물(1천만 원 상당)은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어르신들의 식사 제공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번 앞장서 주시는 NH농협 구미시지부와 각 조합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는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12월부터 시작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4일 구미역 광장에서 구미시장로총연합회 주관으로 ‘2024 시민화합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탄절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며, 구미시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점등식은 구미역과 원평공원 두 곳에 성탄트리를 설치하고 포토존을 조성해 시민들이 성탄의 즐거움을 더욱 가까이서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됐다. 점등된 트리는 형형색색의 빛으로 구미의 밤을 수놓으며 내년 1월 말까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하예배와 축사, 트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화려하게 빛나는 트리 앞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성탄의 기쁨을 나눴다. 하치욱 구미시장로총연합회 회장은 “성탄트리의 밝은 불빛과 함께 예수님의 은혜가 구미 시민 모두에게 전해지길 소망한다”며, “성탄의 따뜻한 사랑과 희망이 구미시 곳곳을 환히 밝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 점등된 성탄트리의 환한 빛이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의 사업법인 (사)날마다좋은날이 주최하고 (사)아도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4 행복바라미 구미지역 문화제’가 지난 24일 구미 아도화상 전법순례길과 신라불교초전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문화제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 9시, 도리사 제1주차장에서 출정식을 가진 ‘아도화상 108 전법순례단’은 도리사에서 신라불교초전지까지 약 10km 구간의 아도화상 전법순례길을 걸었다. 순례단은 아도화상이 이 길을 통해 신라에 불교를 전했던 의미를 되새기며 전통 불교문화의 중흥을 기원했다. 3시간에 걸쳐 신라불교초전지에 도착한 순례단은 아도화상 입상 앞에서 헌향식을 진행한 뒤 본격적인 문화제에 참여했다. 본행사에서는 행복바라미의 대표 활동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구미발갱이풍물단과 도개면 난타팀이 전통공연으로 흥을 더했다. ‘행복바라미 사업’은 불교계의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전통문화를 보존하며,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는 대규모 모금 캠페인이다. 마련된 기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생활비, 의료비, 교육비 등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는 관내 식품 분야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와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호주 멜버른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파견된 ‘구미시 무역사절단’이 11월 20일 기준 146만 불(20억 원)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2024 구미시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구미시는 지난 6월 참가 기업을 모집해 ㈜올곧, ㈜낭만연구소, 토끼밀, ㈜선산 등 지역 내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갖춘 수출 유망 중소기업 4개사를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8월 현지 바이어와의 일대일 매칭을 통해 총 37건, 537만 불(74억 원) 상당의 수출상담 성과를 이끌어냈다. 구미시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협업해 기업의 제품에 적합한 바이어를 사전에 발굴하고 매칭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참가기업 제품을 현지에 보내 상담장에서 바이어들이 제품을 직접 시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추진했다. 또한, 상담회 이후에도 참가기업과 상담실적 및 계약 의향이 있는 진성 바이어에게 제공하는 제품 견본의 해외물류비 지원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2일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2024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와 청년새마을연대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2007년부터 시작된 새마을부녀회의 대표적인 봉사활동으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가정에 김치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약 2,150포기의 김장김치가 정성껏 담가져 관내 취약계층 700여 가구에 전달됐다. 서경희 구미시새마을부녀회장은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 준 새마을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협동, 자조, 나눔, 배려’라는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2일 시청 시장실에서 재대구 구미향우회의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박덕수 재대구 구미향우회장은 500만 원, 박병우 수석부회장은 200만 원을 각각 기탁했으며, 회원들과 함께 총 1,0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박덕수 회장은 이번 기부 외에도 구미시 초록별장난감도서관에 3,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덕수 회장은 “고향 구미의 발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원들과 함께 기부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재대구 구미향우회가 매년 고향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구미시민의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2일 구미 더펠리즈에서 청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구미시 청년정책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사회적 역할과 참여를 촉진하고, 청년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청년정책 우수사례 특강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 △청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성과 공유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첫 순서로 진행된 청년정책 특강에서는 경주 청년센터 운영 사례와 신(新)골든창업특구 조성 사례를 소개하며, 구미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실무자가 직접 강연자로 나서 생생한 경험과 사례를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에서는 향후 5년간 구미시 청년정책의 핵심 방향과 실행계획이 발표됐다. 청년여성, 교통, 1인 가구 등 실질적인 이슈를 중심으로 정책 로드맵이 제시됐다. 올해 처음 시행된 ‘구미영 에너지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참여한 11개 청년 동아리와 단체가 활동 사례를 발표하며 성과를 공유했다. 나이트런 페스티벌, 인동로데오 청년거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1일 환경부 주최 ‘2024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대형폐가전 부문 금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자원순환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환경부는 매년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대형폐가전과 소형폐가전 두 부문으로 나누어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홍보 △운영 실적 △집하장 관리 상태 등을 서류와 현장 평가로 심사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구미시는 최근 1년간 662톤(냉장고 5,589대, 세탁기 1,407대, 에어컨 273대, TV 3,436대)의 대형폐가전제품을 무상 방문수거하며 뛰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집하장의 비가림 시설을 개선해 폐기물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 분리배출 길라잡이’책자를 제작·배포하고, 찾아가는 자원재활용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새마을 알뜰벼룩장터와 구미푸드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에서도 자원순환 캠페인을 적극 전개해 서비스의 인지도를 높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들이 폐가전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