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4월 1일 오후 김천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김천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개표소에 대한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 안전지도는 4월 2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개표 과정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사전에 화재위험 요소를 점검 및 제거하고 전반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안영호 김천소방서장, 김재광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김영복 김천의용소방대남성연합회장, 이미숙 김천의용소방대여성연합회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개표소가 설치된 2층 체육관 내부를 비롯한 주요시설을 점검했다. 그는 소방시설 유지 및 관리실태를 확인하고,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응방안을 논의했으며, 비상구 등 피난시설이 적절히 관리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봤다. 또한 관계자들에게 개표소 내 화재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강화하고, 안전사고 없는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지난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정읍시에서 펼쳐진 '2025 전국연맹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대한민국 최정상의 배드민턴팀을 입증했다. 먼저, 여자단체전 결승전에서는 MG새마을금고를 만나 완벽한 경기 운영을 보여주며 세트스코어 3대0으로 무결점 우승을 차지했다. 김천시청은 2023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다시 우승을 되찾았으며, 올 시즌 첫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여자 단식 결승전에 오른 김주은 선수는 전북은행 김도연 선수를 만나 1세트 25대 23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1세트를 따냈고, 2세트에서는 그 기세를 몰아 우승을 차지했다. 김주은 선수는 단체전과 개인전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아울러, 김천시청 소속으로 2024년 10월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한 왕찬 선수는 단체전 우승과 함께 남자 복식 우승 타이틀을 따내며 대회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김천시장 권한대행 최순고 부시장은 “겨우내 고된 훈련을 이겨낸 선수들이 오늘 대회에서 땀과 노력의 결실을 맺은 것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는 3월 28일 지역 일자리 공시제 추진에 따른 '2025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김천시는 고용률 68.3%, 취업자 58,000명 달성을 목표로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장려금,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 7,935개 일자리 사업에 59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안심 일자리 창출로 세대가 함께하고 희망이 있는 김천 건설을 목표로, 지역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청년(창업 지원) 센터 운영 ▲청년 근로자 내일 더하기 사업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 369 미래 희망 지원 사업 ▲청년 성장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고, 김천형 안심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 ▲김천 희망드림 일자리 사업 ▲노인·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고용 활성화와 맞춤형 취업 연계를 위해 일자리 유관기관, 이전 공공기관, 기업인 단체 등과 협력하여 일자리 거버넌스를 더욱 강화하고, 4단계 산업단지 조성, 튜닝산업단지와 주행시험장 등 미래 전략사업 확대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는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출발해 24일 오전 8시 인천과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한 라오스 노동부 관계자와 계절근로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오전 10시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1층 대강당에서 “2025년 라오스 계절근로자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영식에는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이은직 경북보건대학교 총장과 농협 김천시지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라오스 계절근로자 도입을 격려했다. 올해로 3년째 김천시와 농협 김천시지부가 추진 중인 농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라오스 현지 면접을 거쳐 선발된 100명의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우리 시 농가 수요에 따라 2차례 순차 입국시켜 오는 3월 31일부터 지역 내 하루 단위로 영농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김천시가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제도는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전국 최대 규모로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라며, “여러분의 열정과 성실함이 우리 시 농촌 일손 부족 해결과 김천 농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우리 시도 안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는 3월 25일 김천시 혁신로 292(경북보건대학교 혁신캠퍼스)에서 'K보듬 6000 김천시 율곡마을돌봄터'개소식을 개최했다. 'K보듬 6000'은 경상북도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돌봄 시설의 운영시간을 평일 밤 12시, 주말 오후 6시까지 연장하여 맞벌이 부부 등 돌봄이 필요한 가족에게 돌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돌봄 틈새를 보완한 완전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천시에 새롭게 개소한 돌봄 시설은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있으며, 돌봄 교사, 전문 강사, 의료진 등이 근무하며 아동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아이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 귀가 서비스와 필요시 의료기관으로의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동행 서비스도 마련되어 있어,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들은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든든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K보듬 6000은 단순한 돌봄 공간의 확장을 넘어 우리 아이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3월 24일부터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년도 연 매출액 1억 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에게 카드 연 매출액의 0.5%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총 4억 원의 예산으로 올해 1월 1일 이전 폐업 업체, 사업자 미등록업체, 본인 명의 계좌로 입출금이 불가능한 사업자, 유흥업·도박 관련 업종 등을 제외한 업체에 업체당 최소 5만 원 최대 50만 원 한도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온라인(행복카드.kr)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북경제진흥원(구미) 현장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과 통장 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 건에 대해서는 온라인 접수순으로 심사가 진행되며, 지원 대상 적격 심사를 거쳐 사업주 본인 계좌로 지원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조금이나마 경영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소방서는 3월 21일 오후 2시,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내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한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사전에 훈련 장소와 시간을 공개하지 않고 불시에 발령된 대형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실전형 훈련으로 추진됐다.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75명과 소방차량 15대가 동원됐고, 김천시청, 김천시 보건소, 김천경찰서, 육군 제5837부대 제3대대, 김천의료원, 한국전력공사 김천지사 등 6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재난 시 통합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훈련은 ▲신고 접수 ▲상황 전파 ▲선착대 및 긴급구조지휘대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복구 및 수습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 임무를 재난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체계적으로 수행했으며, 각 기관은 단계별 상황 메시지에 따라 차량 배치, 인명 대피, 응급처치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시나리오에 따라 임무를 수행했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예고 없이 진행되는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준비”라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소방서는 20일 오전 11시, 수도암에서 문화유산 보호 및 산불 대응태세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수도암(증산면 소재) 관음전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총 51명이 참여했으며, 인원 구성은 다음과 같다. 참여 인원은 소방대원 13명, 지례남·여 의용소방대 10명, 증산전담의용소방대 5명, 김천시청 산림녹지과 2명, 시청 산불진화대 16명, 관계자 5명이며, 훈련에는 양금산불차 1대, 지례험지펌프차 1대, 증산전담산불차 1대, 시청 산불차 1대, 헬기 1대 등 총 5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 관계인의 초기대처능력 강화 △ 원거리 지역 출동로 확보 △ 증산전담의용소방대 역량 강화 △ 지상·공중 합동 산불진화 △ 산불진화차량 조작 및 운용 △ 산불화재 방어선 구축 등의 내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안영호 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 문화유산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며, 화재 발생 시 관계인의 초동대처와 소방의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는 지난 3월 20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대학교, 경북보건대학교, 각 어린이집 연합회와 함께 어린이집 돌봄 인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대학생은 재능기부(자원봉사)를 통해 어린이집 돌봄 인력을 지원하고, 어린이집은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실습 기회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부시장),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 이은직 경북보건대학교 총장, 어린이집 연합회 5개 분과(국공립, 법인, 민간, 가정, 직장) 회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 협약의 내용은 ▲ 대학생 재능기부로 어린이집 돌봄 인력 지원 ▲ 대학생들에게 현장 실습의 기회 제공 ▲ 어린이집의 자원봉사센터 수요처 등록 자원봉사 점수 부여 ▲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관계 유지 등이다. 어린이집은 해마다 아동 수가 감소하여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행복 도우미 등 보조 인력이 어린이집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나 한정된 예산으로 인력이 부족한 현실에 처해 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대학교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6년도 주요 사업 국·도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해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년도 국·도비 확보 실적 보고, 2026년도 추진 전략 논의, 부서별 신규사업을 포함한 주요 사업 예산확보 대응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건의 사업은 전년 대비 6건, 175억 원이 증가한 총 86건, 6,483억 원으로 전체 사업비는 12조 9천억 원에 달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십자축 광역 철도망의 본격 추진 및 교통·물류 허브 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한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중부내륙철도(김천~문경) 건설 ▲대구광역전철망 김천 연장 ▲국도대체우회도로(양천~대항) 건설사업 등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신성장 동력 및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전기차 전환 통합 안전 기술 개발 및 튜닝검사 실증사업 ▲친환경 경량 소재 적용 미래차 부품 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등이 있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정책과 예산은 수레의 두 바퀴와 같다는 말처럼 정책은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