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7월 28일~29일까지 1박 2일간, 영덕에 위치한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2025년 위(Wee)센터 여름해양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에게 건강한 인성과 리더십을 함양하고 자기 성장 및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 및 일반 참여 희망 학생 65명과 인솔자 11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고속제트보트, 래프팅,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해양 활동과 실내 암벽등반, 모험 챌린지 등 도전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과 극기심을 키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친구들과 협동하며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또래 간 소통과 사회성을 증진시키는 의미 있는 경험도 함께했다. 한 인솔 교사는 “학생들이 해양 체험을 통해 바다의 소중함을 느끼고, 협동심과 인내심을 배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며, “단체 활동을 통해 또래 간 소통과 사회성도 크게 향상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방학 때 외출도 어렵고 친구들을 만나기 힘들었는데, 바다에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조계사 남문주차장에서 열린 ‘의성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산 조계사에서 음력 6월 초하루부터 초삼일까지 진행된 불교행사에 맞춰 기획됐으며, 많은 신도와 방문객이 찾는 시기를 활용해 의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직거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무더위 속에서도 11개 농가·업체가 참여하여 자두, 꿀, 마늘 등 총 45개 품목을 선보였으며, 신선한 상품 구성과 친절한 응대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추가 주문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의성 농산물을 찾고 응원해 주신 많은 신도와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도시와 연계한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의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오는 8월 8일까지 ‘창업실험 200실’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창업실험 200실’은 예비창업팀을 대상으로 한 지역체류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9주간 의성읍 청년 인큐베이팅 공유공간 G타운에서 운영된다. 2인 이상으로 구성된 2030 예비 청년창업팀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정원은 총 8팀이다. 참여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의성군 온라인청년플랫폼(usc.go.kr/you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창업을 위한 시장조사, 주민 인터뷰 등의 과정을 의성에서 직접 수행하며 창업 방향성을 구체화할 수 있는 전문 교육을 지원받는다. 또한 전문자 자문도 함께 제공되어, 로컬창업을 꿈꾸는 청년 예비창업팀이 역량을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성군은 지난 3년간 행정안전부 주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대표 권기효)와 함께 도시청년 대상 체류형 창업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경상북도와 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 조문국박물관은 지난 7월 24일, 『국보순회전 – 모두가 함께하는 180일의 여정』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특별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신라 장신구 연구의 권위자 이한상 대전대학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신라 금세공의 섬세한 기술과 장신구에 담긴 미적 감각, 그리고 경주 고분군 발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앞서 팝페라 그룹 ‘유앤어스’의 축하공연이 열려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으며, 강연 이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활발한 소통의 시간도 이어졌다. 한편, 이번 강연은 오는 8월 10일까지 진행되는 ‘국보순회전’ 전시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이번 전시는 국립대구박물관과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다. 전시에는 국보 ‘보문동 합장분 금귀걸이’와 보물 ‘천마총 관꾸미개’ 등 총 26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강연이 신라 황금 문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문화유산 콘텐츠를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을 돕기 위해 민·관이 함께 자원봉사단과 장비를 긴급 파견해 대대적인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7월 25일에는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명관)가 굴삭기, 덤프트럭 등 중장비와 자원봉사자를 긴급 투입하여 대량의 토사를 제거하고 진입로를 정비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어 7월 26일에는 한국자유총연맹 의성군지회(지회장 김영식) 회원 30여 명이 피해 복구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으며, 7월 28일에는 의성군청 소속 공무원 40명이 복구 지원 인력으로 투입되어 주택 내부와 주변의 토사 제거, 도로 정비, 쓰레기 수거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이어 7월 29일에는 의성군 새마을회(회장 박희용, 30여 명)가, 7월 31일에는 의성군 자율방재단(단장 송승목, 40여 명)이 복구 현장에 동참할 예정으로,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피해 복구에 나서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호우 피해를 입은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공직자와 민간이 함께 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27일까지 한 달간, 산불로 심리적·정서적 고통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경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마을로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심층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에 이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2차 심층진료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의성군은 3월 24일부터 경상북도, 청도군, 국가·영남권 트라우마센터, 산업안전공단 직업트라우마센터 등 7개 기관과 협력해 일시대피소 및 마을 경로당 중심으로 초기 심리상담을 실시하고, 고위험군 100명을 선제 발굴한 바 있다. 이후 경북대학교병원 전문의가 직접 마을로 찾아가 총 14회에 걸쳐 1:1 심층 진료, 정신건강 약 처방 등 맞춤형 현장 진료를 제공,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고위험군 대부분은 심리상태가 안정기에 접어들었으며, 급성 스트레스 반응과 불안 증상이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의료진 소견도 있었다. 특히 진료를 받은 주민 중 일부는 진심 어린 손편지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해 감동을 더했다. 신평면 중율리의 우○○씨는 편지에서 “산불 현장에서 남편이 크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새마을문고 의성군지부가 무더운 여름을 맞아 7월 24일부터 8월 17일까지 24일간 의성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에서 피서지 이동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문고는 지난 24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운영되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무료 도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물놀이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다양한 도서를 자유롭게 빌려 읽을 수 있어, 특히 가족 단위 피서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새마을문고 의성군지부는 독서 대여 외에도 의성군의 다양한 관광 정보를 함께 안내함으로써, 독서 문화 확산과 지역 관광 홍보를 동시에 도모할 예정이다. 이형철 새마을문고 의성군지부 회장은 “무더운 여름, 물놀이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독서를 통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군민과 관광객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문고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마을문고가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과 문화 향유를 위한 중심 역할을 계속 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2025년 7월 28일부터 이륜자동차에 대해 실시해오던 배출가스·소음 검사 외에 안전성 항목을 추가한 정기검사 제도를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검사 제도는 '이륜자동차검사의 시행 등에 관한 규칙' 제정에 따라, 대기·소음 등 환경검사에 더해 이륜자동차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 항목을 보완해 도입된 것이다. 정기검사는 기존의 환경검사 외에도 원동기, 제동장치 등 총 19개 항목에 대한 안전검사가 포함되며, 신차 출고 후 3년, 이후에는 2년마다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대상은 ①배기량 260cc 초과 대형 이륜차, ②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된 50~260cc 이륜차, ③2025년 4월 28일 이후 신고된 전기이륜차(15kW 초과)이며, 검사는 관내 민간검사소 3개소(의성강동종합정비, 탑리종합정비공장, 안계자동차정비공장)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출장검사를 통해 가능하다. 의성군 관계자는 “검사를 지연할 경우 최대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소유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산청읍 정곡리 외정마을에 자원봉사단을 긴급 파견해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는 지난 3월 의성군 산불 당시 전국 각지에서 받은 도움에 보답하는 의미로, ‘기억하고, 다시 나누는’ 연대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이뤄졌다. 복구 활동에는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구성된 ▲출동! 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 5명 ▲재능나눔전문봉사단 6명 ▲센터 직원 4명 등 총 15명이 참여했다. 또한, 실질적인 복구를 위해 ▲02W 포크레인 1대 ▲미니 포크레인 1대 ▲5톤 덤프트럭 1대 ▲1톤 덤프트럭 2대 등 장비도 함께 지원돼 토사물 제거 및 폐기물 운반에 큰 역할을 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침수된 주택 내부 정리와 산사태로 밀려든 흙·잔해 제거, 가전제품·가구 반출, 폐기물 분리 및 운반 등 다양한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논밭에 쌓인 토사물을 치워 농작물의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일회용 도시락 용기 및 생필품도 전달하는 등 일상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도 함께 이뤄졌다. &n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오는 7월 31일까지 “청년개발자 아카데미”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청년개발자 아카데미”는 AI·IT 분야의 전문 교육과 지역 체류 프로그램을 결합한 형태로, 오는 8월 4일부터 29일까지 점곡면에 위치한 민산정에서 4주간 운영된다. 전국 19세 이상 39세 이하 IT 및 디지털 분야 전공 청년개발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의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의성군 온라인청년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의성군은 지난 6월 의성체육관에서 “청년개발자 경진대회”를 개최, 전국에서 모인 100명의 청년개발자들이 농업, 관광, 복지 등 군정에 접목 가능한 S/W 개발 아이디어 25건을 제안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디지털 노마드 시대에 맞춰, 청년개발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며, “청년 인재들이 지역과 꾸준히 관계를 맺고, 장기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