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대구시가 개최한‘2025 대구시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구‧군이 추진 중인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창의적이고 새로운 대응 정책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 등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이 선정됐으며, 달서구는 2020년에 이어 5년 만에 두 번째 최우수상을 받았다. 달서구는 지난해 7월, 저출산 대응 전담 조직 출산장려팀 신설하고, 출산정책을 기획‧브랜딩하며, D(달서형)-저출산 대응 전략인'출산BooM 달서'프로젝트를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프로젝트 추진 이후,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9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출생아 수가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하며, 실질적인 정책 추진 효과와 확산 가능성을 입증했다. '출산BooM 달서'는 대구 최초 출산정책 브랜드로 ▲ 대구 유일 12개 분야 저출산 핵심 전문가 자문단 구성 ▲ 대구‧경북 최초AI 기반 출생 축하 서비스 개발, ▲ MZ세대 맞춤형 정보 플랫폼 구축 등 기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청송군립진보공공도서관이 시대 변화에 맞춰 새롭게 태어난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노후시설 개선과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며, 이로 인해 11월 11일부터 내년 12월까지 약 1년간 휴관에 들어간다. 2009년 개관 이후 청송군립진보공공도서관은 영유아 자료 공간이 협소하고 휴게공간이 부족해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청송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전 세대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리모델링을 결정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도서관은 소통과 문화교류의 중심지이자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휴관 기간에는 자료 대출·예약, 시설 이용 등 모든 서비스가 중단된다. 다만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근 진보문화체육센터에 임시열람실을 운영하고, ▲진보문화체육센터 외부에 설치된 무인반납기기와 무인반납함을 통해 도서 반납이 가능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공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먼지에 대해 군민 여러분의 깊은 양해와 협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의성노인복지관(관장 휴담스님)이 지난 11월 7일 ‘경로의 달’을 맞아 복지관 회원들을 위한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6개 자원봉사단체(60여 명)와 13곳의 후원처(1,000만 원 상당)의 따뜻한 나눔과 관심으로 마련됐다. 주요 후원처는 ▲재구개인택시 의성향우회 ▲한전의성군위지사 ▲한전 前의성군위지사장 허영욱 ▲NH농협은행 의성군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성군위지사 ▲의성노인복지관 임영호‧이태순 회원 ▲배범기·이선자 회원 ▲웃음꽃봉사단 ▲요재남 봉사단 ▲전국한우협회 의성군지부 등이다. 기념행사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복지관 회원들로 구성된 ‘음악산타’의 공연과 함께 우수후원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 및 기념 촬영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TV조선 ‘미스트롯3’ 출연자인 가수 한소민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후원 물품으로 마련된 경품 추첨이 진행되어 의류건조기,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이 참여 어르신들에게 선물로 전달됐다. &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이 올해 상반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추진 중인 치유형 문화예술행사 '찾아가는 힐링 토크콘서트 – 소복소복, 다시 한 걸음'의 마지막 공연을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의성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안동, 영양, 청송을 거쳐 마지막으로 의성에서 열리는 순회공연으로, 산불 피해 주민들과 지역민이 함께 예술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의성군 프로그램은 ▲팽현숙·한기웅의 힐링 토크 ▲도내예술단체 공연(보람할매연극단과 울림) 무대 ▲나상도(미스터트롯2 TOP4)·곽지은(미스트롯3 TOP9)의 초청 공연 등으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약 400여 명의 지역민이 함께 참여해 토크와 공연이 어우러진 따뜻한 무대를 즐길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힐링 토크콘서트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의성군은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해 군민의 마음을 보듬고 함께 회복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오는 12월 4일 오후 7시 의성문화회관에서 매직컬 ‘유호진 더 이미지네이션’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SBS 마술 오디션 “더 매직스타”의 우승자이자 아시아인 최초로 FISM 월드 챔피언쉽(마술올림픽)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유호진이 선보이는 무대로, 마술이 전하는 경이로움과 감동을 한층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또한, 국내 코미디 마술의 대표주자 김민형 마술사와 국내 유일 ‘호러 매직쇼’로 주목받은 최이안 마술사가 게스트로 참여해 유쾌하고 색다른 마술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연이 연말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상상을 현실로 바꾸는 환상적인 마술공연을 통해 군민들이 즐겁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예매는 11월 18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와 의성군 홈페이지 팝업존을 통해 가능하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2026년도 산림청 국비 보조사업인 ‘정원도시 조성 사업’에 선정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100억 원을 투입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원도시 조성사업’은 정원을 매개로 도시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다양한 도시문제 및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2026년 종합사업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7년 실시설계, 2028년부터 2030년까지 시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도심 생활권 내에 소규모 마을정원․가로정원․수변정원 등 생활밀착형 녹지 공간을 확충하는 것으로, 지역 간 녹지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정원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안동시는 이번 사업을 시민 참여형 정원도시 모델로 조성할 방침이다.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운영, 정원문화 행사 및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시민이 직접 기획․관리하는 지속 가능한 녹색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정원은 일상 속에서 자연과 사람을 이어주는 공간”이라며, “정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립도서관이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의 삶 속으로 깊이 스며드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독서 인프라 확충,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 평생학습 확대, 지역상생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책 읽는 도시 안동’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생활 속 독서환경 확충으로 시민 밀착형 서비스 실현 안동시립도서관은 총 4개소의 스마트도서관과 7개소의 숲속도서관, 전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편리한 독서환경을 마련했다. 현재 22만 3천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앙도서관 야외정원 경관조명 추가 설치, 어린이도서관 대출데스크 리모델링 등 시설 개선으로 이용 편의를 높였다. 그 결과 16만여 명이 3개 도서관(중앙․웅부․어린이)을 이용했으며, 3년 연속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이 ‘대상’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 행사로 ‘도서관의 일상화’ 실현 &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KBO 허구연 총재는 11월 10일(월) KBO를 방문한 양현종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장을 포함한 21명의 대표 선수들과 만나 KBO 리그 전반에 대한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허구연 총재와 앙현종 회장이 만나 KBO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약속한 뒤 만들어진 첫 공식 석상으로, 이날 참석한 선수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허구연 총재는 이 날 동석한 KBO 박근찬 사무총장과 함께 ABS, 피치클락, 아시아쿼터제 등 각종 제도에 대한 선수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리그 발전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허구연 총재는 KBO 리그가 2년 연속 천만 관중을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로 자리잡기까지는 팬퍼스트의 자세로 현장에서 노력해준 선수단의 역할이 가장 컸음을 강조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ABS, 피치클락, 체크스윙 비디오판독 등 팬들의 만족도가 높은 신규 규정의 도입 과정에서 선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신속한 제도 안착에 도움이 됐음을 상기시키며 향후에도 리그 정책 수립 및 추진 시 적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유의사항 '한눈에' ■ 필수 준비물 -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불가) - 수험표 ■ 반입 금지 물품 - 모든 전자기기 ■ 입실 시간 - 8시 10분까지 ■ 휴대 가능 물품 - 도시락, 수정테이프, 아날로그 시계, 컴퓨터용 사인펜, 연필 ■ 부정행위 사례 - 탐구영역 문제지 혼동 - 종료 후 답안 작성·수정 - 반입 금지 물품 시험 시작 전 미제출한 경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댐 건설 50주년과 임하댐 건설 35주년을 앞두고 개최한 특별사진전 ‘안동, 댐 아카이브, 물속의 보물을 기록하다’展이 지난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인문가치포럼 기간 중 도산면 서부리 예끼마을 근민당 갤러리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주최하고 안동지역문화연구소가 주관한 ‘안동 수몰마을 생활사 아카이브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진행된 조사․기록 작업 중 1차로 수집된 사진과 구술 자료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시에는 안동댐 수몰지구였던 예안면(부포동․귀단동), 도산면(서부동․의촌동)과 임하댐 수몰지구의 임하면(노산동․천전2동), 임동면(망천동․마령동․수곡동) 등 9개 마을의 생활사 기록과 함께, 도산서원 관련 자료 등 총 100여 점의 사진이 공개돼 관람객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총 9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마을별 이야기와 수몰 전 주민들의 생활상, 공동체 문화 등을 사진 스토리보드와 디지털 전시 기기를 통해 생생하게 재현했다. 특히 공식 기록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민간의 사진과 구술 자료를 발굴해, 수몰로 사라졌지만 오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