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첫, 사랑을 위하여’ 청해 로맨스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다.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연출 유제원, 극본 성우진,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쇼러너스) 측은 7회 방송을 앞둔 25일 이지안(염정아 분), 류정석(박해준 분), 이여정(오나라 분)의 첫 정식 삼자대면부터 이효리(최윤지 분), 류보현(김민규 분)의 심야 데이트까지 ‘극과 극’ 로맨스를 예고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는 이지안, 이효리 모녀의 ‘수상한 이웃’ 정문희(김미경 분)의 정체와 사연이 밝혀진 한편 류정석, 류보현 부자는 일방적으로 찾아온 이여정과 반갑지만은 않은 재회를 했다. 여기에 이효리는 류보현에 대한 마음을 자각했고, 빗속을 달려 용기 있는 고백을 전하며 설렘 그 이상의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순정 과다’ 중년 로맨스와 ‘설렘 과다’ 청춘 로맨스의 향방을 더욱 기대케 한다. 먼저, 절친 김선영(김선영 분)과 함께 청해에 식당을 연 이지안이 개업식 손님들을 뒤로하고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그는 바로 이지안의 ‘백’이 되어 주겠다고 약속한 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2025 영덕 국가유산 야행’이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저녁 7시부터 밤 11시까지 영덕군 영해면 성내리(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영덕 야행은 ‘1925 영해 그날 밤을 거닐다’를 테마로 8가지 밤 풍경, 8야(夜) 2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테마에 걸맞게 청사초롱 불 밝힌 성내리 거리는 인력거가 다니고 모던보이, 모던걸들이 손님을 맞으며 즉석사진을 찍어주는 근대 번화가로 변신했다. 35년에 설립된 영해금융조합 실내에선 금융조합 운영 당시 통용되던 화폐, 채권. 예금통장 등이 전시물로 나와 방문객의 발길을 붙들었다. 23일 토요일 저녁에는 중절모로 멋을 낸 영덕군수와 군의원들, 근대의상을 차려입은 전문배우와 군민배우들, 주민과 관광객까지 200여 명이 풍물단을 앞세워 거리 퍼레이드를 펼쳤다. 폭염이 이어졌던 행사 이틀 내내 공연도 다채롭게 열렸다. 구 영해금융조합 특설무대에선 주제공연으로‘1925 영해(해설이 있는 근대가요)’가 열려 한 여름밤의 낭만을 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국내외 백신산업 전문가들이 오는 9월 8일부터 9월 9일까지 이틀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에서 열리는 ‘2025 국제백신산업포럼(IVIF 2025)’에 모인다. 이번 포럼은 질병관리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IVI), 국립경국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 행사다. 올해 주제는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백신 전략과 혁신기술’로, 산업・정책・연구・학계 관계자들이 모여 실질적인 협력과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감염병예방혁신연합(CEPI) 소속 뉴턴 와호메(Newton Wahome) 박사가 맡아, ‘팬데믹 대비를 위한 AI/ML* 통합 플랫폼’을 주제로 발표한다. 포럼은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글로벌 백신 개발 동향과 정책 △혁신기술 △국내 백신 개발 현황 △AI・구조기반 백신 개발 △신・변종 감염병 제어 R&D 전략 등 5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 AI/ML(인공지능/기계학습) :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과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특히, 올해는 SK바이오사이언스, 써모 피셔 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의회는 8월 22일 금요일 제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미국산 농·축산물 추가 개방 검토 중단 촉구 성명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성명서는 최근 한·미 간 통상 협상 과정에서 농축산물의 추가 개방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는 정부의 어떠한 검토와 시도에도 결사 반대한다는 의회의 강력한 입장을 담고 있다. 고령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 확대가 현실화될 경우 국내 농산물은 가격 경쟁력을 잃고 고사 위기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8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농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성명서에서 의회는 정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촉구했다. 하나, 정부는 추가적인 농·축산물 수입 검토를 즉각 중단하라. 하나, 어떠한 농·축산물도 통상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강력히 선언하라. 하나, 국익을 핑계로 농민을 통상협상의 희생양으로 삼지 않겠다는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라. 고령군의회는 “농업은 단순한 산업이 아니라 국가의 근간이자 국민의 생존권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 사업자등록 필수 사항 - 모든 사업자는 사업 시작 시 반드시 등록 의무. - 사업 시작일로부터 20일 이내 신청 필수. - 사업 시작 전에도 사전 등록 가능. ■ 미등록 시 받는 불이익 - 가산세 부과: 개인·법인 공급가액의 1% 부과. * 간이과세자는 매출액의 0.5%와 5만 원 중 큰 금액. - 매입세액 공제 불가 : 세금계산서 발급불가로 매입세액 공제 X. 사업자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 지금 바로 홈택스에서 간편하게 신청하세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1일 시청 민방위대피소에서 2025년 을지연습 강평보고회 및 안보강연회를 개최했다. 2025년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한 국가비상사태 대비훈련이며 을지연습 마지막 날인 21일 강평보고회를 통해 을지연습의 전체적인 진행 상황과 결과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는 연습 1일차 직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및 제3분기 통합방위협의회의를 개최했고, 전시 직제 편성 및 전시창설 기구 훈련, 행정기관 소산 훈련과 전시 종합상황실을 구성하여 을지 2종사태 선포에 대응하는 훈련을 가졌다. 2일차인 19일에는 전시 현안 과제토의를 통해 방위산업체 및 화학물 취급업체 동시 다발 테러에 대비한 토의 훈련을 했으며, 을지연습 기간 동안 시청 본관 로비에서 전쟁·안보 사진을 전시하여 안보 상황에 대한 이해와 안보 공감대를 확산했다. 3일차인 20일에는 전시예산 편성 및 전비 운용 계획을 주제로 국가비상사태 시 즉각적인 전시 지방재정 체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간 토의 훈련을 실시했다. 14시부터는 공습 대비 민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경훈 장관은 8월 21일 대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퀀텀 프론티어 전략대화'를 개최하고, 국내 양자(Quantum) 기술 및 산업을 대표하는 산·학·연 전문가들과 양자종합계획 수립을 본격화했다. 이번 전략대화는 글로벌 양자기술 동향과 우리의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양자법 시행에 따라 올해 말까지 수립 예정인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 산업 육성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향후 10년(5+5)을 내다보는 국가양자로드맵으로서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대한민국 미래 도약을 견인할 양자 전략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배경훈 장관은 먼저 간담회에 앞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초전도 양자컴퓨팅, 양자통신 연구시설을 방문했다. 초전도 양자컴퓨터 연구실에서는 최근 시연한 20큐비트 양자컴퓨터 성과와 향후 50큐비트 개발 계획을 청취했으며, 양자통신 연구실에서는 소형 양자키분배(Quantum Key Distribution, QKD) 모듈 개발 등 주요 성과와 함께 표준연·ETRI가 협업중인 양자통신 테스트베드 운영 현황을 설명 받았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오는 10월 실시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앞두고 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이끌 조사요원 124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 정보를 수집해 지역발전 계획과 복지서비스 개선 등 국가 및 지자체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원활한 조사 수행을 위해 조사관리자 11명, 조사지원담당자 3명, 조사원 110명 등 총 12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조사관리자와 조사지원담당자는 조사원의 지도․관리 및 조사 내용 검토 등의 업무를 맡고, 조사원은 가구 방문 면접조사와 응답 거부 가구 설득 등을 담당한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 안동시 거주자로, 기간 동안 성실히 참여할 수 있어야 하며, 태블릿PC를 통한 전자조사가 진행되므로 기기 활용 능력이 필요하다. 모집 일정은 △조사관리자․조사지원담당자는 8월 22일까지 △조사원은 8월 25일부터 9월 17일까지다. 인구주택총조사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안동시청 스마트정보과 방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산불피해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8월 19일 남선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와 (사)아이코리아, (사)한국예총 경상북도안동지회가 함께 했으며, 산불피해를 입은 남선면 이재민 등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다과회 및 저녁식사 시간에는 (사)아이코리아 소속 안동시 시립어린이집 원장들이 직접 배식에 나서 따뜻한 정을 전했다. 이는 진심 어린 위로와 공동체의 연대를 상징하는 의미 있는 장면이었다. 무대에서는 지역 출신 가수들의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희망 메시지 전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산불피해로 선진이동주택에 입주한 이재민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웃고 노래하며 공동체 회복과 일상의 위로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 (사)아이코리아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이재민들에게 힘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나눔을 통해 지속적인 치유와 회복의 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8월 18일 도산면을 시작으로 이동형 무더위쉼터인 ‘냉방버스’를 운행하기 시작했다. 이번 냉방버스는 9월 9일까지 17일간 산불 피해를 입은 7개 면 외 수요 대상지에 마을 단위로 방문할 예정이다. 냉방버스는 무더위쉼터 기능과 함께, 폭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교통안전, 폭염 생활 수칙, 자살예방교육 등 다양한 생활 안전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운영 기간 내 매주 목요일마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도 운영된다. 버스 내부에는 냉방시설과 편안한 좌석이 마련돼 있어 주민들이 더위 속에서도 안락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동시에 안전 체험과 건강검진까지 제공돼, 더위를 피하는 동시에 건강관리와 생활 안전 교육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냉방버스를 이용한 한 주민은 “올여름은 산불피해에 이어 폭염까지 겹쳐 몸과 마음이 지쳐 있었는데, 이렇게 시원한 버스가 마을로 직접 찾아와주니 큰 힘이 된다”며 “특히 무료로 치매검진도 받아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