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은 지난 21일 읍·서·북면을 시작으로 8월 27일 군청 민원실에서 민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무방해 민원인 출입제한 및 퇴거조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개정된 민원처리법 시행령과 2025년 행정안전부 민원 대응지침을 반영하여 악성 민원 상황에 대비해 공무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른 출입제한 및 퇴거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공무를 방해하는 악성 민원인에 대한 대응은 직원 개인의 부담으로 남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보다 명확한 대응 절차와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교육은 실제 민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단계별 대응 멘트를 중심으로 첫 번째, 소란이 시작될 때 민원인에게 차분히 협조를 요청하는 ‘안내’단계, 두 번째, 공무방해 행위가 계속될 때 명확히 고지하는 ‘경고’단계, 세 번째, 그래도 개선되지 않을 때 퇴거를 요청하는 ‘퇴거요청’단계, 마지막 네 번째, 경찰 지원을 요청하는 ‘불응 시 조치’단계까지 필수 절차와 적용 시점을 명확하게 전달하여 현장 대응력을 한층 강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지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2025년 농어촌청소년 진로드림캠프’에 지역 청소년 26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지난 2009년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래 지역 청소년들에게 교류활동과 해외연수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참가 역시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주관해 부여군․삼척시․완주군을 포함해 총 4곳의 지자체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안동에서는 경안고․경안여고․성희여고․안동고등학교․한국생명과학고 1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학교와 지역을 넘어 또래 교류를 이어가며, 서울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드림컨설턴트 멘토단과 함께 ▲7단계 꿈 찾기 멘토링 ▲직업박람회 ▲모의 면접 ▲드림스토밍 ▲일대일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각 지역에서 온 친구들과 서울대 멘토 선생님을 만나 꿈을 찾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처음 계획했던 진로가 아닌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 특별재난지역 49곳의 취약 상권 대상으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실시 · 매주 일요일부터 토요일까지를 1회차로 정해 주 단위로 운영. · 디지털 온누리상품권(모바일·카드형)으로 결제한 소비자에게 회차별 누적 결제금액의 최대 20%를 동일한 디지털상품권으로 환급. * 기간 내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각 회차 종료 후 약 열흘 뒤부터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순차적으로 지급. * 지급한 날로부터 30일 이내 선물함에서 선물 수락을 해야 하며, 선물 등록 기간을 넘기면 소멸. ■ 회차 운영 일정 및 환급행사별 환급률(안) (카드뉴스 표참조) · 1~5회차 - 기존에 운영 중인 전국단위 환급행사와 병행하여 진행. - 특별재난지역은 기존 환급률 10%에 추가 10%를 적용해 총 20% 환급. · 6회차 이후 - 특별재난지역 환급행사 단독으로 최대 환급률 20%로 진행.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은 지난 8월 22일 울릉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울릉군평생교육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울릉군이 추진하는 ‘주민강사 근거리 평생교육’ 사업 선정 심사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동(同) 사업은 주민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생활 밀착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학습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심사 결과 ▲프랑스 자수 ▲오카리나 연주 ▲마크라메(매듭공예) ▲재활용 공예 등 주민 수요를 반영한 4개 과정이 선정됐다. 강의는 울릉군 지역 내 해당 분야 자격증을 보유한 주민 강사들이 맡아 진행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배움은 멀리 있지 않다’는 울릉군의 교육 철학을 담은 소중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평생학습 공동체를 넓혀서, 나아가 울릉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군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는 8월 19일 LIG넥스원 김천공장에서 군집드론 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5 을지연습 중앙지정 통제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훈련에는 김천시, 제5837부대 3대대, 김천경찰서, 김천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김천지사, KT김천지점, 해병전우회, 여성지역예비군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첨단 방위산업 기술을 보유한 중요시설인 LIG넥스원에 대한 ▲적 특작부대의 드론 테러 상황 조성 ▲군·경 합동 진압 ▲재밍건을 활용한 대드론 방호 시연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시설물 응급복구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또한 심폐소생술 교육, 비상식량 시식회 등 시민 체험형 비상 대비 교육도 병행됐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드론을 활용한 테러 위협이 새로운 안보 도전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오늘 훈련은 민·관·군·경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대응 역량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훈련 준비와 참여에 힘써주신 모든 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경상북도 역시 지역 안보와 도민 안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비브리오균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6월 말부터 10월까지를 ‘수산물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수산물 유통업체에 대한 위생점검과 예방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관내 수산물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수산물의 위생적 취급․보관․유통 여부 ▲취급자 개인위생 상태 ▲수족관 수온(15℃ 이하) 유지 등을 중점 점검 중이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 섭취 ▲상처 있는 피부의 바닷물 접촉 금지 ▲조리 도구 철저히 소독 ▲어패류 5℃ 이하 보관 및 85℃ 이상 가열 ▲손 씻기 생활화 등의 기본 수칙 준수가 필수라고 안동시 관계자는 당부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수산물 유통업체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관리해 비브리오균 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위해 수산물 유통을 원천적으로 막아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장마와 폭염이 끝나고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어 말라리아, 일본 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주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야외 활동 시 모기기피제의 올바른 사용으로 감염병을 예방하세요! ■ 모기기피제 사용 시 주의사항 - 구매 시 의약외품 표시 확인하고 구매하기. - 성분별 사용 가능 연령 확인하기. · 디에틸톨루아미드(DEET) 10% 이하 제품 → 6개월 이상부터 사용 가능. 10%~30% 사이 제품 → 12세 이상부터 사용 가능. · 이카리딘(Icaridin) 6개월 미만 영아 사용 불가. · 에틸부틸아세틸아미노프로피오네이트(IR3535) 6개월 미만 영아는 의사 상의 필요. · 파라멘탄-3,8-디올(p-Menthane-3,8-diol) 4세 이상부터 사용 가능. - 노출된 피부(팔, 다리, 목 등) 또는 옷 위에 얇게 뿌리거나 발라 사용하기. ※ 상처·염증 부위, 점막, 눈·입 주위, 햇볕에 많이 탄 피부 등 사용 금지. - 어린이에게 사용할 경우 어른이 먼저 손에 덜어 사용하기. - 필요 이상으로 과량, 장시간 사용 주의. - 사용 후 비누와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8월 21일 '빌 게이츠' 이사장과 오찬을 함께 하며 △글로벌 보건 기여 지속 △’26년 세계 바이오 서밋에 이사장 참석 제안 △우리 기업과 협력 확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역할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리는 이사장의 한국 방문을 환영하며, 그간 게이츠재단의 국제보건에 대한 기여를 높이 평가하고 한국 바이오 기업과의 협력에 감사를 표명했다. 게이츠 이사장은 한국 바이오 기업의 백신 및 진단기기 기술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게이츠재단과의 협력을 이어나가자고 했다. 김 총리는 게이츠재단의 국제보건 기여 확대 요청에 대해 인류보건에 기여하기 위해 글로벌 보건기구에 대한 기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가 ’22년 이후 매년 개최하는 세계 바이오 서밋을 언급하며, 본 행사가 보건 분야의 세계적인 공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게이츠 이사장의 참석을 요청했다. 김 총리는 한국 바이오 기업의 우수한 역량과 게이츠재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합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게이츠재단 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대구시 신청사 예정지 물놀이장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을 알리는 ‘달서 아이(I) 동네방네 안전하계(夏季)!’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발생 장소의 상당수가 ‘가정 내’라는 점에 착안해, 여름철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은 물놀이장을 거점으로 실시됐다. 구는 이를 통해 아동이 집에서도 안전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인식을 개선하고,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캠페인과 달리 ‘양산 쓰기’ 활동을 아동학대 예방과 결합해 진행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 준비된 양산 10개에는 ‘아동학대 예방’ 문구를 부착해 물놀이장을 찾은 가족들이 자연스럽게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장에서는 “참신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또한 폭염 속에서 양산을 쓰면 체감 온도가 최대 7도 낮아지고 자외선 차단 효과도 있어, 아이들의 건강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을 함께 알렸다. 한편, 달서구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평가에서 20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6일 '2025년 청소년정책제안 발표대회'와 시상식을 열고,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정책 제안 공모를 통해 선정된 6건의 제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이 직접 지역사회 문제를 바라보고 필요한 정책을 발굴·제안함으로써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달서구'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청소년들이 정책 형성과정과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총 31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운영위원회와 정책전문가의 1·2차 심사를 거쳐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발표대회 결과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달서 청소년 버스킹 활성화 사업 – 주말은 청소년이 빛나는 날(주청빛)’을 제안한 (IRG팀: 대구대 우정안, 경북대 손강영, 대구대 심세윤, 대건고 안진호) 우수상 ▲ ‘달서 선사문화 학교 탐방 역사교육 프로그램’(삼각김밥팀: 대구가톨릭대 김유형, 계명대 배규리, 영남대 황혜영) / ‘Y패스(YOUTH 패스)’(폴리씨랩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