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2025년 경북사랑의열매 이웃돕기 유공자 지자체 부문“우수상”을 수상했다. 고령군은 2020년, 2023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경상북도 공동모금회에서 전년도 이웃돕기 성금 모금 실적, 1인당 모금액을 반영한 평가를 진행하여 경상북도 내 6개 시군이 수상한 가운데 고령군은 우수상을 수상하여 포상금 2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고령군은 연중 경상북도 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각종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민들이 기부한 소중한 성금은 주로 긴급 생계비, 의료비, 명절지원금, 따뜻한겨울나기 지원금,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비 등으로 쓰여져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복지욕구에 맞는 맞춤 복지사업 추진에 힘이 되고 있다. 고령군은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받는 포상금 2천만원으로 내년도에 고령군 복지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처음으로 개최되는 복지박람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가 함께 어우러져 복지 인식 개선과 민관의 협력 강화를 통해 한층 고령군 복지가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2025년도 공모사업 추진 결과, 총 145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80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확보액 대비 130억원이 증가(19.4%)한 수치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략적인 공모 대응을 통해 이룬 의미 있는 결과이다. 특히 국·도비 30억원 이상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 실적은 579억원으로 전년도보다 100억원 증가하여, 중·대형 사업 중심의 공모 성과가 뚜렷하게 확대됐다. 이는 지역의 중장기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핵심 사업들이 다수 선정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전략적 공모 대응으로 국·도비 확보 성과 ‘질적 성장’ 이번 성과는 부서별 개별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총괄부서 중심의 공모 대응 체계 구축과 전략적 사업 발굴을 통해 이룬 ‘질적 성장’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군은 연초부터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사전 점검과 사업 발굴 회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중앙부처 및 도 단위 정책 방향과 연계 가능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기획했다. 또한 단기 실적 위주의 접근이 아니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 실습실에서 생활개선회원 20명을 대상으로 ‘티푸드플래너 1급’ 자격증 취득 과정을 총 6회에 걸쳐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여성 리더들의 전문 역량 강화하고 식문화 분야 활동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가자 20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며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티푸드플래너’ 자격증은 차와 음식을 융합한 티푸드 조리와 기획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민간자격 과정이다. 교육은 자격 취득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다양한 티푸드 메뉴 제작을 체계적으로 익혔으며, 특히 데이츠넛츠롤, 곶감산도, 누룽지강정, 과일쌀강정, 모나카칩, 커피만쥬, 과일찹쌀떡 등 차와 조화를 이루는 디저트류를 직접 만들며 재료에 대한 이해와 조리기능을 높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자격 취득이 생활개선회원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 식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 리더들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수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 19억 7,800만 원 (13,004건)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2기분 대비 39백만 원이 증가한 규모로, 관내 등록 차량 수 증가와 연납 할인율 축소에 따른 연납 차량 감소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번 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되며,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 부과된다. 2기분 자동차세는 연납차량 및 연세액 10만원 이하 차량(6월 정기분 일괄부과)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 CD/ATM에서 통장·신용카드로 가능하며, 가상계좌·지방세입계좌 납부, 위택스 및 ARS 납부시스템 등으로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최대 500원의 세제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자동차세는 지역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라며 “납부 기한 내 성실한 납부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납세편의 증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가음면 장2리마을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농업환경 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농업인의 환경보전 인식 제고 및 사업 성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전국 39개 마을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를 통해 6개 마을을 선정한 후, 발표심사를 통해 주민 간 협력도, 활동의 독창성, 사업계획 이행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마을을 결정했다. 가음면 장2리는 2022년 의성군의 국비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대상 마을로 선정됐으며 의성군은 이후 5개년간 6.5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마을의 농업환경을 진단하고 장2리 주민들의 다양한 농업환경보전 활동 및 마을 공동체 회복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영농폐기물 수거, 빈집 정비, 공동 꽃밭 조성 등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이 활발하다는 점, 완효성 비료 사용과 제초제 미사용 실천을 통해 생물다양성을 높이고 토양·용수 등 농업환경 체계적으로 개선한 성과가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12월 12일 오전 10시 태화동에 소재한 신축 보훈회관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안동시장, 국가보훈부 관계자, 국회의원, 도 시의원, 안동 보훈․안보단체장, 보훈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보훈회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이번에 정식 개관한 안동시 보훈회관은 1976년 건립된 기존 건물의 노후화와 협소 문제를 해결하고, 보훈단체 간 협업 체계를 구축은 물론 보훈 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2022년부터 본격 추진됐다. 안동시는 총 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4층 규모의 보훈회관을 조성했으며, 내부는 회의실, 각 보훈단체 사무 공간 등을 갖춰 보훈단체 운영 기반 및 보훈 행정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이날 개관식은 보훈회관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흥겨운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열렸으며, 보훈회관 건립에 기여한 민간인과 시공사에 대한 감사패 수여, 주요 내빈 축사에 이어 마지막으로 테이프커팅과 시설 관람으로 마무리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성지”라며 “오늘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12월 10일(수) 총 6,867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중소기업·창업·소상공인 수출지원사업(이하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실시합니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통상 환경 대응력 제고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고, 해외로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수출형 성장사다리 구축 체계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수출바우처 1,502억 원 편성 - '25년도 대비 226억 원 증액한 1,502억 원 규모로 편성 - 관세 대응 바우처(수출 바로 프로그램)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 관세 대응 및 물류 지원 확대 - 관세 대응 바우처를 일반 수출 바우처와 통합 운영하여, 관세 대응 패키지 서비스를 상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 - 관세 대응 패키지 활용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추가 한도 부여 - 수출 물류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국제 운송비 지원 서비스 2배 상향 조치 연장 및 기존에 지원되지 않았던 종합 물류대행 서비스와 무상 샘플 국제 운송료도 추가 지원 수출시장 다변화 및 해외진출 촉진 - 해외 전시·상담회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법무부는 12월 11일 11:00, 정부과천청사에서 전국 23개 출입국·외국인관서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도 전국 출입국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정성호 장관은 모두 말씀을 통해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이민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가올 외국인 300만 명 시대를 대비하여 국익과 인권을 고려한 능동적 출입국·이민정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외국인 정책은 국가경쟁력의 핵심 요소이며, 변화 속도가 빠른 만큼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 간의 연결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기관장들이 지역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행정을 진행해 달라”고 말씀했다. 특히, “지방 농가에서 계절근로자를 유치하거나, 지방 대학에서 유학생 등을 유치하는 경우, 비자 또는 외국인 등록증 발급이 지연되어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선 출입국·외국인관서의 기관장들이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법무부는 이번 출입국기관장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출입국·이민정책을 검토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적인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배우 장세림이 로맨스물에서는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 연출 김재현 김현우, 제작 스튜디오S 삼화네트웍스)는 생계를 위해 애 엄마로 위장 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다. 장세림은 극 중 애 엄마로 신분을 속이고 위장 취업한 장수 공시생 고다림(안은진 분)의 공시 학원 동기이자, 궂은 말에도 씩씩한 다림의 옆에서 함께 공감하며 응원하는 동생 '상희' 역으로 등장했다. 극 중 5년째 공시생인 고다림은 고시학원 강사로부터 '노량진 좀비'라고 비꼼을 당했다. 이에 다림은 비하는 너무하다며 따졌지만, 강사가 사과의 의미로 건넨 무료 수강권에 꾸벅 인사하며 태도를 바꿨다. 이에 상희(장세림 분)는 "언니는 그런 소리 듣고도 아무렇지도 않아요?"라며 자존심도 없는 다림을 나무랐다. 다림은 "뭐 어때? 좀비 소리 한 번에 한 달이 공짜인데. 이거 벌려면 여기서 얼마나 일해야 되는지 알아?"라며 절실한 현실 앞에 자존심 따위 버린지 오래임을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안보현과 이주빈의 매력을 강렬하게 담아낸 ‘스프링 피버’ 2차 티저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비상이 걸렸다. 2026년 1월 5일(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연출 박원국 /극본 김아정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본팩토리)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다. 오늘(11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기상천외한 행동으로 마을을 들썩이게 만드는 요주의 인물 선재규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불타는 심장을 가진 재규는 큰 체격과 뒷골목을 연상케 하는 거친 첫인상으로 인해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위험천만한 인물로 찍혀 눈길을 끈다. 한편 윤봄은 교무실에 등장한 재규를 보고 놀라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 봄을 덜덜 떨게 한 재규의 정체는 바로 봄의 제자 선한결(조준영 분)의 삼촌이었던 것. 재규와의 만남 이후 꽁꽁 얼어붙어 있던 윤봄의 일상은 크게 요동친다. 이어 재규는 “선을 넘지 말라”며 철벽 치는 윤봄에게 “와요. 내한테 빠질까 봐 겁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