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남구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2025년 하반기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9월 1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권 내 위험 수목을 사전에 제거 또는 가지치기하여 안전사고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건축법에 따른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20세대 미만), 노유자 시설이며, 신청 방법은 위험수목 처리지원 신청서 및 동의서를 구비하여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제출하여야 한다. 남구청은 신청된 건에 대해 현장 조사 및 검토과정을 거쳐 수목의 위험도, 주변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후 우선순위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사전에 위험 수목을 제거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달성군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쉼터형 버스쉘터’를 관내 3개소에 시범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 등 갈수록 심화되는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군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치 장소는 버스 이용객이 많은 ▷대실역 2번 출구 ▷유가읍 행정복지센터 건너편 ▷옥포 LH 천년나무3단지 앞 등 3곳이다. 스마트쉼터는 개방형과 폐쇄형이 결합된 구조로, 내부에는 ▷실시간 교통정보 안내기 ▷군정 홍보 디스플레이 ▷냉난방 시설 ▷공기정화장치 ▷유·무선 충전기 ▷공공 와이파이(Wi-Fi) ▷냉·온열 의자 등이 갖춰져 있다. 쉘터는 버스 도착 정보와 접근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원격 제어 시스템이 설치돼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생활방범용 감시카메라(CCTV)와 안심 비상벨,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안전 기능도 강화돼 위급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스마트쉼터형 버스쉘터는 단순히 버스를 기다리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6일, 은하수마을 및 성서종합사회복지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여 성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2025 시원한 여름나기 프로젝트 - 건강한 여름밥상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시원한 간식과 건강한 식사를 제공해 무더운 여름철 건강을 챙기고 이웃 간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기업 피에이치에이(주), 주택관리공단 대구성서1관리소의 후원과, 피에이치에이(주) 자원봉사자, 은하수마을주민연합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 의미를 높였다. 특히 피에이치에이(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간식과 음료를 나누며 주민들과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고, 이주민과 지역 어르신이 함께 만든 블렌딩 티는 다문화·세대 간 화합을 상징하는 나눔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찰밥과 닭곰탕으로 구성된 특별급식이 제공되어 건강과 온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병우 성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은하수마을과 복지관이 함께 30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화합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대구시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서남(신)시장과 죽전네거리 일대 침수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대구시 자연재난과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해 지난 7월 17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상가 및 도로 침수 피해의 원인을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달서구와 대구시는 최근 집중호우 시 반복되는 침수 현상을 지형적 특성과 배수 한계에 따른 것으로 파악하고, ▲원인분석 용역 추진 ▲침수지역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지정 ▲고래천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조속 추진 ▲시장 상가 우수 유입 차단을 위한 차수판 지원 등 구체적인 대책을 협의했다. 이와 함께, 침수위험지역 하수관거 수시 점검·준설, 강우 시 대명천 수위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민·관 합동 비상연락망 정비 등 신속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 지급과 복구 지원 절차도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대책이 본격 시행되면 서남(신)시장과 죽전네거리 일대의 재해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4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우리 손으로 만든 태극기, 하나 된 달서구』 제작 소감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주민들이 직접 태극기를 제작하며 느낀 감동을 나누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우리 손으로 만든 태극기, 하나 된 달서구’ 사업은 지난 6월 2일부터 7월 25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됐으며,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곡물, 헌옷, 페트병 뚜껑, 손바닥 도장 등 친숙한 재료로 350㎝×230㎝ 크기의 대형 태극기를 제작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9개 기관이 참여해 제작 의도와 과정을 공유하며, 태극기를 통해 되새긴 애국의 마음을 나눴다. 참여자들은 “세대를 아우른 손길이 모여 완성된 태극기는 연대의 상징이었다”며, “태극기를 만들며 광복의 의미와 대한민국의 자긍심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완성된 태극기 11점은 오는 8월 14일까지 구청 1층 로비 등에 전시돼 더 많은 구민들과 그 의미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이마트에서 민방위대장·대원 및 이마트 고객이 참여하는 실전형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 대구 북구청은 20일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이마트 칠성점에서 민방위대장·대원 및 매장 이용 고객이 함께 참여했다. 훈련은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실제 공습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훈련시작과 동시에 매장 내에 공습경보가 울렸고, 직원들은 매뉴얼에 따라 즉시 대피 안내 방송을 실시했다. 고객들은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비상계단과 지정 대피구역으로 이동했으며, 공습 상황을 가정해 몸을 낮추고 머리를 보호하는 자세를 취하는 등 실제 상황에 대비한 행동요령을 자연스럽게 실습했다. 또한, 북부소방서와 연계하여 비상시 국민행동요령과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병행해, 참가자들이 재난 상황에 대비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민방공 대피훈련은 북한의 핵 위협, 우크라이나 전쟁 지속 등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고려할 때 반드시 필요한 훈련”이라며, “정례적이고 실전적인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8일과 13일, 관내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의 미취학 아동(5-7세)과 부모 40명을 대상으로『다둥이 건강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5~7세 미취학 아동의 건강관리에 중요한 영양, 신체활동, 구강 건강관리 세 분야를 중심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체험하며 올바른 건강 습관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영양분야는 아이들이 직접 다양한 야채를 손질해 개구리 모양 샌드위치를 만들며, 평소 야채를 싫어하던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도록 했고, 신체활동 분야는 ‘키쑥쑥 성장교실’을 주제로, 가정에서 엄마와 함께 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또래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놀이형 운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활동 습관 형성을 도왔다. 또한, 구강건강관리 분야에서는 큐스캔 장비를 활용해 양치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을 눈으로 확인하고, 올바른 양치 및 치실 사용법을 실습했으며,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도 함께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 김ㅇㅇ씨(무태조야동)는 “아이들 건강에 관련된 여러 분야를 적절하게 구성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한 2025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그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8월 25일 민방위교육장에서 강평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지형재 부구청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해 훈련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시종합상황실 설치, 전시 직제편성, 행정기관 소산, 전시예산토의, 도상훈련 등 실제 전시에 대비한 절차를 집중 점검하며,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 실전 대응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훈련 2일 차에는 산격동 경북대학교 복지관에서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테러대비 실제훈련을 실시해 현장 대응능력을 점검했으며, 3일 차에는 ‘도시철도 3호선 팔거역 무인기 공격 및 생화학 테러 대응’을 주제로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진행, 각 기관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같은 날 이마트 칠성점에서 민방위대장·대원 및 매장 이용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민방공 대피 시범훈련이 열려 주민 안전 의식 제고에도 기여했다. 이번 훈련은 “현실적 상황 설정”과 “기관 간 긴밀한 협력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9일 오후 3시 경북대학교에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인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북구청 주관으로 경북대학교를 비롯해 8251-1대대, 19화생방대대, 북부경찰서, 북부소방서, 산격3동, 복현1동 등 8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하고, 8251-1대대 코란도, 19화생방대대 솔라티, 경찰 순찰차, 경찰 콤비버스, 소방 펌프차, 구급차 등 차량 8대가 동원됐다. 이날 훈련은 경북대학교 복지관 외부에서 미상의 백색가루가 식별되면서 19화생방대대가 신속히 출동하여 백색가루를 처리했고, 이후 복지관 내부에 침투한 테러범 2명이 인질극과 총격전을 벌이는 상황으로 전개됐다. 경북대학교에서는 주민들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북부경찰서와 8251-1대대는 긴밀한 합동작전을 통해 적 테러범을 진압했다. 테러범이 설치한 시한폭탄으로 화재가 발생했으나, 북부소방서의 신속한 초동조치로 화재가 진압됐고 복지관 내부에 남아있던 부상자를 병원으로 안전하게 후송했다. 이어서 진행된 119안전센터 대원들의 안전한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마지막으로 실제훈련이 마무리됐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북구의 대표 문화예술거리인 칠곡3지구 이태원길의 재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관광·문화 명소로서의 변화를 알렸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7억 원으로 지난 2019년 조성된 이태원길의 시설물 노후화로 인한 재정비와 이태원길의 정체성을 살리고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명소를 만들기 위해 2024년 2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이태원길 빛거리 조성 △이태원문학관 외관 재정비 △이태원광장 바닥포장 및 경관 개선 △동천육교 바닥포장 및 경관 개선 등이다. 이태원 문학관 앞 100미터 구간에는 다양한 모양의 조명과 무비젝터를 설치해 야간경관을 개선하였고, 이태원광장은 차열 투수 골재 포장재를 사용하여 여름철 온도를 낮추고 겨울철 결빙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해 문화예술공간으로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동천육교는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바닥을 재포장하고, 특히육교 계단에는 소설가 이태원선생의 대표적 작품인 ‘객사’속의 은행나무와 강·바다를 모티브로 한 작품을 파타일로 표현하여 볼거리를 제공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