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해 오는 26일 오후 6시 내성천 체육공원 주무대에서 ‘2025년 연등문화제’가 개최된다. 봉화봉축위원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봉화군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박현국 봉화군수 및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봉축법요식에 앞서 부처님께 공양물(향, 등, 차, 과일, 꽃, 쌀)을 올리는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삼귀의례반야심경 독송, 봉행사, 축서사 무여스님의 봉축법어, 바라밀 합창단의 음성공양으로 이어진다. 오후 7시 30분경 점등식 이후에는 행사장 주무대 – 내성대교 - 버스정류소 – 내성대교 - 행사장 주무대로 이어지는 연등행렬로 봉화읍 일대를 밝힐 예정이다. 봉화봉축위원회 회장인 무여 스님은 “연등문화제는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지역 사회에 널리 나누고, 서로를 보듬는 화합의 자리”라며 “연등에 담긴 따뜻한 정성과 자비의 마음이 모두의 가슴에 희망과 평안을 전해주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할매래퍼 영상 보면 치킨 준다고?” 여든 넘은 할매래퍼가 출연한‘바다가는 달’홍보 영상이 인기를 끌며, 댓글 이벤트까지 이어졌다. 경북 칠곡군 할매래퍼그룹‘수니와칠공주’는 지난 22일 해양관광 캠페인 홍보 영상의 주인공으로 나섰다. 영상은 반나절 만에 1만 회를 넘긴 데 이어, 3일 만에 3만 회를 돌파하며 또 한 번‘할매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해당 영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 한국관광공사가 연안과 어촌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바다가는 달’캠페인의 홍보 콘텐츠다. 영상은 한국관광공사TV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영상이 많은 관심을 얻자 한국관광공사는 댓글 이벤트까지 기획했다. 영상 댓글에는 “할머니들 웃는 모습에 같이 웃었다”, “우리 할머니 생각나서 눈물 났다”,“우리 바다, 해외보다 멋지네요”는 따뜻한 반응과 함께,“이분들 보고 따라 웃다 배꼽 빠질 뻔” 같은 유쾌한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좋아요’를 누르고 감상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치킨 상품권(3만 원권)을 받을 수 있다. &nbs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과 예천군체육회는 23일 오후 6시 30분, 경북도청 신도시 청하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이날 결단식은 김학동 군수, 강영구 군의회 의장, 이철우 체육회장과 선수 및 임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보고를 시작으로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내년에 개최 예정인 제64회 예천·안동 경북도민체육대회 유치보고회도 겸했다. 예천군 선수단은 군부 14개 종목 256명의 선수와 151명의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며, 지난해 달성한 종합 3위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철우 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두 부상 없이 건강과 안전에 유념하여 경기를 펼쳐 달라”며 “22개 시·군 선수단과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동안 힘겨운 훈련을 이겨낸 선수단 여러분의 노고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지난해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갈고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예천군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의회는 지난 22일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올해는 총 2개의 연구단체가 신청되어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영천시 청년 정주화 개선 방안 연구회’는 청년 유출을 막고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 지원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영천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는 빈집 현황을 분석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의 실질적인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오는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정책 개발 및 입법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태 의장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소방서는 대규모 재난·사고로 인해 다수사상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과 구급대원의 현장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매뉴얼을 중심으로 한 이론 교육과 TTS(Table-Top-Simulation)키트를 사용하여 구급팀별 임시의료소 설치·운영과 협업 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 외에도 김천소방서 구급대원들은 ▲다수사상자 대응 토론식 훈련 ▲다수사상자 구급 대응 매뉴얼 이론 교육 ▲팀 단위 임시의료소 설치·운영훈련 등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에서는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구급대원의 대응 역량을 높여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급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4월 23일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의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관계회복생활교육 연수를 실시 했다. 이날은 학교별 초․중․고 선생님들과 교직원이, 동국대학교(WISE Campus) 아동청소년교육학과 이지희 교수님을 모시고 ’멘탈 FLEX 관계회복으로 리셋하는 교직생활’이라는 제목으로 아이들, 선생님들과 소통하며 자신을 가꾸고 사랑하는 선생님이 되도록 자연스러운 사자성어 게임과 공감 토크를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한 교감은“여러 선생님들이 새로운 조직문화속 에서 고전을 겪고 있는 선생님들을 이 연수를 통해 같은 동료로서 어떻게 도와줄지에 대한 해답이 생긴 것 같아 뿌듯하고 이렇게 학교현장에서 필요한 연수를 즐겁게 잘 들었다 ”했고, “한 교사는 수요자 중심의 학교환경 변화 속에서 내가 무엇이 힘든지 모르고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연수를 기회로 나를 지키고, 주변의 동료교사들을 도와주는 여유를 지니고 폼나게 살기로 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변화무쌍한 힘든 학교 현장에서 모든 선생님들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올해 상반기 임용된 신규공무원 28명을 대상으로 직무수행능력 향상과 공직사회 적응을 위한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실무 역량과 대민서비스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공직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빠르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21일 북구청에서 열린 교육에서는 ▲시정 운영 방향 및 현황 ▲복무 교육 ▲정보통신 활용 및 개인정보 보호 ▲AI 기반 실무 교육 ▲기록물관리 실무 등으로 구성됐으며, 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배 공무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조직 생활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언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최근 행정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생성형 AI를 활용한 보고서·보도자료·회의자료 작성 실습으로 신규 공무원들의 실무 활용 능력과 디지털 역량을 강화했다. 22일에는 시정의 주요 정책과 미래 전략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장학습이 이뤄졌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23일 국내 대표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인 에스퓨얼셀㈜과 20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에스퓨얼셀㈜은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 6,498㎡ 부지에 200억 원을 투자해 수소연료전지 제조시설을 신설할 계획이다. 공장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조성되며, 준공 시 약 5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에스퓨얼셀은 건물용 및 발전용 연료전지, 수소 지게차용 파워팩 등 다양한 수소연료전지 제품을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수소전문기업으로, 23건의 특허와 KS 인증 제품 16종을 기반으로 유럽 CE 인증과 국내외 실증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력을 입증해 왔다. 특히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포항 수소특화단지에 입주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포항시가 수년간 준비해 온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의 실질적인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는 단순한 투자 유치를 넘어, 포항이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전략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이번 협력과 함께 기축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경북 지역 시·군에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포항시 각계각층에서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2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지역의 주요 기관과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온정을 나눴다. 이날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602만 원과 함께 라면 30박스, 생수 100박스를 기탁했다. 전달식을 마친 뒤에는 곧장 영덕 산불 피해 현장으로 이동해 복구 봉사활동에도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봉사는 근로자의 날 행사를 대신해 진행된 것으로, 100여 명의 조합원이 직접 피해 농가를 찾아 땀을 흘리며 이웃의 아픔을 나눴다. 정상준 의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큰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항의 노사 모두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포항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추진 중인 3개 시행사에서도 성금 총 4,500만 원을 기탁했다. 포항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상생공원을 추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이강덕 시장은 국가 차원의 이차전지 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안’ 발의에 환영의 뜻을 23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상휘 국회의원이 지난 17일 대표 발의한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안은 지역의 주력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법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차전지 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방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포항시는 그간 이차전지 전문가 간담회와 국회 토론회 등을 열며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국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법안 마련에 힘을 보탰다. 법안에는 주요 원자재 국산화를 위한 생산보조금, 폐수처리시설 등 고비용 요소에 대한 운영비 보조, 전력 요금 감면, 근로시간 유연화 등 기업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 수 있는 다양한 특례 조항이 포함됐다. 또한 인허가 간소화, 전문 인력 양성, 이차전지혁신클러스터 지정 등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