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 24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경북·대구지역 선거담당 지방공무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제21대 대통령선거! 우리, 함께'응원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원활한 선거사무 추진을 위한 선거담당 지방공무원 교육이 개최됐으며,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 계기를 활용하여‘선거현장의 히어로,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음료를 제공하면서 선거담당 지방공무원들과 발전적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사유 발생 후 60일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인명부 작성, 선거공보 발송, (사전)투·개표 등 선거사무에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방공무원에 대한 감사의 표현과 사기 증진을 위해 이번 응원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제21대 대통령선거가 함께여서 더욱 든든한 동행이 될 수 있길 기대하며, 지방공무원을 포함한 모든 선거사무관계자가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환경을 만들어가는 주요 구성원으로서 긍지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 일대를 강타한 대형 산불로 다수의 이재민과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의성군 주민들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3억 2,790만 5천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어려울 때 이웃을 돕는 건 당연한 일”이라는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의성군 내 각 면 주민과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나서 마련한 것이다. 단촌면, 춘산면, 구천면, 다인면이 모금에 앞장섰으며, 지역민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졌다. 구체적으로 ▲단촌면 재난대책위원회가 1억원 ▲춘산면 주민 일동이 8,600만원 ▲구천면 주민 일동이 6,832만원 ▲다인면 주민 일동이 7,358만5,000원을 각각 모아 기탁했다. 류용하 단촌면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성금은 단촌면 전체 주민의 마음을 모은 결과이며, 함께 사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다”라고 전했다. 신종팔 춘산면 이장협의회장은 “마을 어르신부터 청년까지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이라며 “의성군민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재윤 구천면 이장협의회장은 “작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 주민들을 돕기 위한 각계각층의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프리미엄 워킹화 브랜드 ‘나르지오’는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신발 500켤레(1억 원 상당)를 안동시에 전달했다. 실용성과 품질을 겸비한 나르지오의 신발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이동 편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르지오 관계자는 “이웃의 고통에 공감하며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행복한경영대학 총동문 나눔봉사회도 안동시의 피해극복을 위해 쌀 1t을 기부했다. 나눔봉사회 회원들이 산불피해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기부에 나서 이재민들의 생계 지원에 힘을 보탰다. 행복한경영대학 총동문 나눔봉사회 측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쌀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잇따른 나눔의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신속하게 전달해, 이재민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의 행사추진단 회의가 4월 25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라는 주제로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공식행사인 청소년의 달 기념식을 비롯한 97개 단체의 체험부스 운영, 멘토특강,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경진대회, 전국 청소년 대토론회 등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행사 개최를 한 달여 앞두고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여성가족부, 경상북도, 안동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총 22명이 참석해, 박람회장 라운딩과 시설 점검을 시작으로 행사 운영 일정 및 안전관리계획 점검,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전국 단위의 청소년 행사에서 특히 중요시되는 안전관리계획을 집중적으로 검토했으며 회의 결과를 토대로 안전요원 배치, 비상 대응체계 구축, 응급 의료지원 등 세부 내용을 보완해 참가자가 마음 놓고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소년을 비롯한 모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4월 25일 국립경국대학교 체육학과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체활동 부족으로 인한 만성질환 증가가 주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와 신체활동 증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흐름에 발맞춰 추진하게 됐다. 국립경국대학교 체육학과는 앞서 지난 3월 통합보건 2팀(와룡면 보건지소) 특화사업인 '허리 쭉~ 무릎 튼튼 건강교실'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 중이며, 산불 피해 대피소를 방문해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근력운동 지원 등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또한, 2024년에 진행된 '맨발 걷기 운동 효과 분석 학술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대학교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고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자 5월부터 추진하는 맨발 걷기 10주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공동 노력 ▲지역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역량 강화 ▲걷기 및 신체활동 중심의 프로그램 개발 ▲양 기관의 지속 가능한 상호발전 도모다. 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는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황성공원 시민운동장에서 어린이날 큰 잔치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경주가 널 응원해, 주인공은 바로 너!’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축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기념식은 BLD연합시범단의 태권도와 줄넘기 시범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시상, 경주시청소년합창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11시부터 15시까지는 폭신폭신 솜사탕 만들기, 에너지체험 키트 및 나만의 키링 만들기, 동경이체험과 동경이 포토존, 딸기 컵케이크 만들기, 전통놀이체험, 신나는 난타체험 등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20여 개의 풍성한 놀거리가 준비된다. 또한, 경찰·소방차량 및 장비 전시,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국립공원 홍보 등 10여 개의 부스에서 다채로운 전시와 캠페인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무더위를 대비해 시민운동장 내 A텐트, 빈백, 돗자리 등을 비치해 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쉼터도 운영된다. &nbs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구미 새마을중앙시장 일대에서 열린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주말 이틀간 3만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황을 이뤘다. 시민들은 물론,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 개통 효과로 외지 방문객도 늘어 새마을중앙시장과 동문상점가 일대는 쌀쌀한 날씨에도 밤늦게까지 북적였다. 올해 야시장은 단순한 먹거리 장터를 넘어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대형 보름달 포토존 △레트로 감성 사진관 △캐리커처 체험 △길거리 마임 및 마술쇼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캐리커처 부스 앞에는 30분 이상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졌고, 각 포토존마다 인증샷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길거리 마술쇼는 재치 있는 입담과 깜짝 퍼포먼스로 남녀노소 모두를 사로잡으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먹거리 매대 앞에는 개장 직후부터 긴 줄이 이어졌고, 일부 인기 매대는 줄이 끊이지 않아 셀러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 구미시는 많은 인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부족했던 취식존 배치를 강화해, 방문객들은 보다 편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와 4.8봉축위원회는 지난 26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법요식’ 및 ‘산불 희생자 천도재’를 엄숙히 봉행했다. 이번 행사는 4.8봉축위원회 주관으로 가흥동 마애삼존불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됐으며, 시민과 불자, 지역 내빈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비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는 가릉빈가합창단과 마하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육법공양, 천도재, 내빈소개 및 헌화, 감사패·공로패 전달, 봉축사와 축사, 봉축법어 및 발원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에는 점등식과 등탑돌이를 통해 시민 모두가 자비와 평화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최근 산불로 전소 피해를 입은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의 주지 등운 스님이 직접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등운 스님은 봉축법어를 통해 “자비의 실천이야말로 아픔을 극복하는 첫걸음”이라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봉축위원장 법운 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많은 시민과 불자들이 함께 모여 자비의 빛을 나눌 수 있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유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찾아라! 칠곡군 행복마을 만들기’는 제25호 마을은 석적읍 중지리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주관으로 석적읍 남·여성의용소방대, 석적읍새마을부녀회, 석적지역아동센터, 청소년가족봉사단, 집수리봉사단, 힐링꾸러미봉사단 등 7개 단체의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마을의 가드레일과 노후된 벽을 도색했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하여 리모컨 전등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정신과 자원봉사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지리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 군에서도 이와 같이 지역사회의 공동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라고 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칠곡에 오면 행운이 시작됩니다.” 칠곡군이 새로운 도시 브랜드‘럭키칠곡’상표등록을 기념해 지식재산권 특강을 열었다. 군은 24일 군청 강당에서 김동진 변리사를 초청해 ‘쉽게 배우는 특허와 상표! 나도 발명가가 될 수 있다’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럭키칠곡’은 칠곡군을 대표하는 새로운 시그니처다. 기존의 '호국평화의 도시'라는 역사적 이미지를 넘어, 보다 활기차고 긍정적인 도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11월 특허청에 상표 출원을 완료했다. 지난 18일, 마침내 등록결정이 내려지면서 ‘럭키칠곡’은 칠곡군의 고유한 권리가 됐다. 이날 특강에서 김동진 변리사는 ‘럭키칠곡’ 상표등록 과정을 소개하고, 상표·특허를 포함한 지식재산권의 개념과 중요성에 대해 쉽게 풀어 설명했다. 특히 지역 브랜드가 가지는 자산적 가치를 강조하며, 군민 모두가 지식재산권에 관심을 가질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마침 오늘,‘럭키칠곡’상표등록증이 공식으로 나왔다”며 “이제 칠곡은 ‘행운의 도시’로 나아간다. 칠곡에 오면 누구나 행운이 시작되는 경험을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