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전국 650만 관객을 돌파하며, ‘믿고 보는 연극’으로 자리매김한 ‘국민연극 라이어 1탄’을 오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저녁 7시,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라이어1’은 영국의 극작가 레이쿠니(Ray Cooney)의 작품을 한국인의 정서와 맞게 각색한 작품으로, 마음 약한 한 남자의 엉뚱한 거짓말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벌어지는 하루 동안의 좌충우돌 해프닝을 담고 있다. 예측 불허한 전개, 빠른 템포, 끊이지 않는 유머와 반전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형산불로 잠시 중단됐던 문화 공연을 국민연극 라이어로 다시 시작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군민 여러분께서 가족과 함께 공연장을 찾아 시원한 웃음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예매는 7월 31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와 의성군 홈페이지 팝업존을 통해 가능하며, 공연 종료 후에는 배우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도 마련돼 관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여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7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비대면 조사(7. 21.~8. 31.)와 방문 조사(9. 1.~10. 23.)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정부24 앱을 통해 본인이 직접 사실조사 항목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참여 시 추후 방문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세대와 다음과 같은 중점 조사 대상 세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중점 조사 대상은 다음과 같다.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 취약계층 ▲사망 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이며 이들은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반드시 방문 조사가 이루어진다. 또한, 조사 기간 중 주민등록 재등록 등 자진신고를 하는 경우,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가 최대 80%까지 경감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정확한 주민등록 자료는 정책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7월 21일부터 본격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관련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신청’은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연계하여 담당 공무원이 직접 자택을 방문해 소비쿠폰 신청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고령자·장애인 등 외출이 어려운 군민들이 신청 절차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의성군은 신청 첫 주에 방문 민원이 몰릴 것을 대비하여, 각 읍·면 이장을 통해 마을 경로당에서 미리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도록 사전 조치했으며, 필요시 직원이 가정을 직접 찾아가 신청서 접수와 쿠폰 지급까지 현장에서 지원한다. 또한, 특별한 사정으로 인해 방문 신청이 어려운 주민은 읍·면 산업경제팀에 전화로 방문을 요청할 수 있다. 단, 방문 수요가 집중되는 첫 주에는 읍·면 상황에 따라 일정일 조정될 수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의성군 미래산업과 또는 각 읍·면 산업경제팀으로 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모든 군민에게 공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7월 22일, 중앙신시장 일원에서 대구지방기상청과 함께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시민 안전의식 제고와 여름철 폭염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왔니껴 오일장’과 연계해 많은 시민이 운집한 전통시장 현장에서 진행돼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시청과 대구지방기상청, 안동기상대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무더위 속 시장을 찾은 시민 300여 명에게 ▲폭염 대응 요령 리플릿 ▲응급 구급함 키트 ▲물티슈 ▲에코백 ▲부채 ▲생수 등 여름나기 물품을 배부했다. 더불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생활안전신고 방법도 함께 안내하며, 시민참여를 자연스럽게 이끌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은 “무더운 날씨에 꼭 필요한 물품을 받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안동시와 기상청이 함께해 더욱 신뢰가 간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시민이 많이 모이는 전통시장에서 실질적인 폭염 대응 요령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형 재난 안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제9회 안동시장배 OPEN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안동체육관과 안동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안동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배드민턴 동호인 약 1,600여 명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원래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산불 발생에 따라 참가자의 안전을 고려해 부득이하게 연기, 이번 7월 말에 개최하게 됐다. 경기는 연령 및 급수별로 나눠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종목으로 치러지며, 랠리포인트제 25점 1세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 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이어지는 방식으로 각 부문별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우수한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대거 참가하는 만큼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며, 참가자 간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전국의 선수 및 동호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경기장 인근의 낙동강변 산책길과 문화시설도 함께 즐겨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지난 12일부터 낙동강 음악분수에서 진행 중인 문화예술공연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낙동강 음악분수 문화예술공연 지원사업’은 환상적인 음악분수 쇼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예술공연을 선보이며, 음악분수를 지역 문화예술의 장으로 발전시키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안동지역의 ▲안동 색소폰 오케스트라 ▲즐거운 동행 ▲소천 권태호 선생 기념사업회 3개 예술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 12일 안동 색소폰 오케스트라의 색소폰 합주 공연으로 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고, 당초 19일 예정이었던 두 번째 공연은 우천으로 하루 연기돼 20일에 진행했으며, 이날 즐거운 동행의 그룹사운드 연주와 한국무용 공연도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한편, 총 9회로 예정된 이번 사업은 2회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앞으로 ▲8월 2일, 9일, 16일, 30일 ▲9월 6일, 13일, 20일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기상 상황에 따라 공연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일정을 확인해 주시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시민에게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7월 18일부터 낙동강변 둔치(정하동 635번지)에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기존의 물놀이 시설에 워터슬라이드, 유수풀, 회전 물썰매, 맘·베이비풀, 분수터널 등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 기구를 추가하고 보호자와 이용객이 쉴 수 있는 쉼터의 규모를 확대해,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주말에는 마술쇼, 버블풀, 물대포 퍼포먼스 등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더욱 풍성해졌다. 물놀이장은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하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물놀이장 정비를 위해 이용이 제한된다. 또한, 매주 월요일은 시설점검 및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시는 이번 물놀이장 운영을 통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즐기는 피서 공간을 시민에게 제공하고, 건강한 여름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안동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가 주최하는 ‘2025 안동 수(水)페스타’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수페스타는 ‘안동의 여름, 다시 뜨겁게! 다시 시원하게!’를 슬로건으로, 누구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로 돌아왔다. 축제 내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작년에는 주간 물놀이 위주의 단일 콘텐츠에 집중됐다면, 올해는 유럽식 EDM 축제 감성을 접목하고 야간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머무르고 즐기는 체류형 여름 축제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축제장에는 ▲워터슬라이드 ▲튜브슬라이드 ▲포그존 ▲워터캐논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설치되고, 대형 물놀이장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낙동강을 활용한 패들보드·수상자전거 체험을 통해, 도심 속에서 색다른 수상레저도 즐길 수 있다. 낮에는 물놀이 중심의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면, 밤에는 EDM 공연과 지역예술인의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안동썸머나이트’는 야간 물놀이와 콘서트를 결합한 ‘안동형 워터밤’ 콘셉트로, 권은비․하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산시는 화장품 기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2025(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 2025)’에 지역 뷰티 기업 12개 사가 참가해 227건의 상담 (상담 금액 869만 달러) 및 200만 달러의 수출협약(MOU)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특히 관내 기업인 주식회사 고파(대표 임현준)는 미국 바이어 G사와, 메디웨이코리아(대표 도우주)는 미국 유통업체인 H사와 각각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7천만 원)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미국 시장에서‘K-뷰티 경산’을 각인시켰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경산 뷰티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별 맞춤형 해외 마케팅과 수출 연계를 강화하여 지역 화장품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화장품산업을 주력사업으로 생산-연구-유통까지 이어지는 뷰티산업 밸류체인 사업 기반 위에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글로벌 마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개최지 경주시가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주시는 경북도와 함께 지난해 6월 유치 이후 도·시 공동 APEC 준비지원단을 구성하고, 지원 조례 제정과 예비비 편성 등을 통해 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 만찬장 등 핵심 인프라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9월까지 주요 공사를 마무리하고, 약 한 달간 시운전을 거쳐 최적의 회의 환경을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정상회의가 열릴 경주화백컨벤션센터는 현재 공정률 40%로, 전면 리모델링과 함께 첨단 LED·음향 장비를 갖춘 품격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중이다. 국제미디어센터는 공정률 60%로 가장 빠르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국립경주박물관 부지에 조성 중인 만찬장도 공정률 35%를 기록하고 있다. 숙박 인프라 확보도 순조롭다. 21개 회원국 정상과 대표단, 언론인, 경제인 등 약 2만 명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하루 최대 7,700객실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된다. 경주시는 지역 내 숙박시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