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은 7월 18일, 25일 영양군 어울림 터 마당 2층 강당에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가톨릭상지대학교 응급교육센터 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 취약계층에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응급조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독거노인 가정방문 업무를 수행하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초기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함으로 2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응급상황 시 초기 대응능력과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 이론 강의 및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이론 강의 및 실습 ▲응급상황 시 응급처치법 교육으로 진행했다. 심폐소생술(CPR)은 심장마비나 호흡정지 시 혈액순환을 유지해 뇌 손상을 방지하는 응급처치 방법이며, 4분 이내에 실시하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서 더 빠르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표적인 장수마을인 영양군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영양을 만들기 위해 ‘예방, 공동체, 여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건강은 예방이 먼저’라는 원칙 아래 전국 최초로 풍력발전 기금(22년 20.3억 원→25년 26억 원)을 활용해 군민 건강검진비 지원(민선 8기 4,113명, 12억 원 지원), 군민 안전보험 가입 등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사업을 운영해 영양군의 대표적인 복지사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65세 이상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2,523명 접종), 오지마을 건강사랑방 (5,370명 이용) 등 건강 예방을 위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한 공동체’를 위해 목욕·이미용 바우처 지원 확대(15,169명, 8.5억 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예산 26억 원 증액, 노인복지관 운영 예산 2억 원 증액, 70세 이상 대중교통 무임승차제 등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사회로 나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삼지연 파크골프장을 확충하고, 감북골 국궁장 조성,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일월면 실내체육관 건립 등 ‘건강한 여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7월 24일 군청 민원과에서 특이민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 인한 공무원 피해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군청을 비롯한 18개 읍·면사무소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연 2회 실시되고 있다. 훈련에는 민원과 직원, 의성지구대 경찰관, 안전요원 등 총 18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해 민원 대응 절차를 실전처럼 점검했다.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안전요원이 신속히 피해 공무원과 가해 민원인을 분리하고, 직원은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캠)를 활용해 상황을 녹화·녹음한 뒤 비상벨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도착하기 전까지 비상대응반은 피해자를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안전요원은 가해자를 진정시킨 후 대응지침에 따라 퇴거 요청을 실시했다. 요청을 거부하자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가해 민원인을 인계받는 방식으로 훈련이 마무리됐다. 훈련 종료 후에는 김주수 의성군수가 민원 담당자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의성군 미래사회변화대응 지속발전전략수립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의성군의 기존 시책과 중장기 계획을 체계화하고, 미래 사회 환경 변화 및 새 정부의 정책에 대응하는 실행 가능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의성군 주요 사업의 정착 및 고도화 ▲AI·기후위기·초고령화 등 미래 변화 대응 전략 마련 ▲새 정부 국정과제 등 지역 맞춤형 실행전략 마련 등을 핵심 과업으로 추진한다. 특히 보고회에는 행정혁신, 청년경제, 농산업유통, 문화복지, 지역재생 등 5개 분과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 중에서, 분과별 2인씩 총 10명이 참석하여 핵심 전략과제에 대한 자문과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 수행기관이 의성군의 인구·산업·공간 구조 등 지역 여건 분석 결과와 전략 수립 프레임, 분야별 과제 방향 등을 공유했으며, 자문위원들은 각 분과별 시사점과 중장기 전략에 반영할 방향성에 대해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했다. 또한 의성군 각 관련 부서에서도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현실성과 실행 가능성에 대한 의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 구천면은 지난 24일 구천면새마을협의회와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 직원 등 45여 명이 함께 구천면 조성지 일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활동은 조성지 관광벨트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청산愛 뚜벅이길’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지난 5월 준공된 이 길은 의성군의 새로운 힐링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구천면 새마을협의회가 자발적으로 정비 활동을 제안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조성지 주변의 쓰레기와 나뭇가지를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으며, 깨끗하고 안전한 산책길 조성을 위해 구간 곳곳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김정동 새마을협의회장은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동참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구천면을 만들기 위해 새마을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희정 면장은 “이번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청산愛 뚜벅이길’이 더욱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 이곳이 의성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에 입주한 바이오 신소재 전문기업 ㈜엘엠케이(대표 이교웅)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3회 중국 국제공급망 촉진박람회(CISCE)’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엘엠케이는 이번 박람회에서 중국 주요 지방정부와 바이오 기업들과의 협력 확대를 모색했다. 베이징시 및 핑구(平谷) 지구 관계자들과의 투자 협의, 창저우시 고신구(高新区) 상무국과의 공동개발 및 투자유치 논의, 산동성 유라시아 기업교류협력센터와의 합작법인 설립 가능성 검토 등을 통해 다양한 협력 채널을 구축했다. 또한 세포배양 및 바이오센서 기술을 보유한 중국 현지 기업들과의 기술 교류는 물론, 오가노이드 관련 기업들과의 공동 연구 및 제품화를 위한 협력 가능성도 타진하며 기술 협력 관계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엘엠케이 관계자는 “중국의 지방정부 및 바이오 기업들과의 협의를 통해 자사의 고기능성 M-DLC(Modified Diamond Like Carbon) 기술을 중심으로 한 공동개발 및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중국 바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이 추진 중인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지난 7월 24일 열린 ‘시스템 구축 통합 보고회’에서는 정보시스템과 스마트 관수시스템의 중간 성과와 향후 추진 계획이 공개됐다. 이번 보고회에는 경상북도, 의성군, 관계기관 및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AI 기반 자동 관수 시연에 높은 관심이 집중됐다. 시연에서는 각 밭의 마늘 생육 상태, 토양 특성, 기상 정보를 종합 분석해 관수 시기와 양을 자동 계획하고, 실시간 수위와 압력에 따라 스프링클러를 구역별로 자동 제어하는 기능이 소개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온실 중심 스마트농업을 넘어, 노지 환경에서도 정밀 제어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보시스템은 생육진단, 지능형 관수 등 5대 서비스와 AI 기반 데이터 예측 모델로 구성된다. 또한 의성 한지형 마늘에 최적화된 관수모델을 정립하고, 밸브함, 센서, 제어기 등 380개소 이상 인프라를 구축하는 스마트 관수시스템 구축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군은 사업이 완료되는 대로 최종보고회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의성군새마을회(회장 박희용)가 지난 24일 의성군새마을회관 마당에서 ‘비료포대 모으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사용이 끝난 비료포대를 수거해 농촌 환경을 정화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약 18톤 규모의 비료포대가 수거됐으며, 해당 자원은 선별 과정을 거쳐 재활용 업체를 통해 재처리될 예정이다. 박희용 새마을회장은 “비료 포대 모으기 행사는 단순한 환경 정화활동을 넘어, 자원 순환과 공동체 의식 향상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깨끗한 의성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환경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자원 재활용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새마을회가 중심이 되어 지속적인 실천을 이어가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의성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비료포대뿐만 아니라 영농폐기물, 농약병, 폐비닐 수거 등 다양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4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관한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AWARDS) 2025'에서 공식 블로그 부문 ‘대상’을,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 3개 SNS 채널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모범적인 콘텐츠 사례를 발굴·시상하는 국내 최대 권위의 소셜미디어 어워드다. 올해는 총 6개 플랫폼별 9개 부문, 50개 분야에 걸쳐 273개 기관·기업이 참여했으며, 총 335개의 소셜 인터넷서비스가 경쟁했다. 의성군은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식 블로그는 깔끔한 구성과 시각적 요소를 갖춰 방문자가 정보를 쉽고 빠르게 탐색할 수 있는 점이 호평받았으며,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 역시 지역 밀착형 주제를 친근하고 공감 있게 풀어낸 콘텐츠로 소통 효과를 높였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해 '소셜아이어워드 2024'에서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석포면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나머지 9개 읍면에서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은 재난 사전 예방 및 주민대피요령 안내, 생활 밀착형 민원 청취, 주요 사업장 점검 등 군민 체감 중심의 현장 행정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지난 23일에는 석포면 석포리, 승부리, 대현리 등 각 마을 경로당과 마을회관에서 진행됐으며, 군수가 직접 마을을 찾아 재난 취약지 예찰과 주민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현장에서 응답하는 소통 중심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폭염, 국지성 호우, 산사태 등 계절성 재난에 대비한 폭염 대비 행동 요령, 고립 위험 마을 대피 요령 안내 등 재난 대응 설명을 중심으로 이장·부녀회장과 함께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마을별 재난 대응체계 점검도 함께 논의됐다. 민원 상담을 통해 △마을 진입도로 정비 △노후 경로당 리모델링 △배수로 정비 △교통약자를 위한 버스노선 개선 등 주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관련 부서에 신속한 검토와 조치를 요청했다. 또한 △석포 군계획도로 개설 현장(소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