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꼭지 무절단 청송사과의 장점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3일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리 일원에서 홍보·시식 행사를 개최해 소비자와 유통시장의 인식 개선 및 신뢰 향상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청송사과GAP사업단 임원 20여 명이 참여해 부산시민 3,000여 명을 대상으로 꼭지 무절단 청송사과 홍보와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꼭지 무절단 사과의 특징과 장점 등을 설명하며 명품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꼭지 무절단 사과는 ▲추가적인 꼭지 절단 작업이 필요 없어 농가 노동력 절감 ▲수분함량이 높아 신선도 유지에 유리 ▲과중 감소가 적어 품질 저하를 예방하는 등 다양한 이점이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사과의 꼭지는 신선도를 확인하는 중요한 지표로,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이를 유의해 생산·구매해 주시길 바란다.”며, “청송사과는 꼭지를 자르지 않는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이를 통해 농가의 인건비 절감과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위해 군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겨울철 대설·한파에 대비하여 2025~2026년 겨울철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제빙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군은 선제적으로 염화칼슘, 친환경 제설제, 모래, 소금 등 제설제를 충분히 확보하고, 상습결빙구간 등 15개 취약지점에 빙방사 12,000포대를 배치했다. 또한 덕천지구·피나무재·천천지구에 설치된 염수분사시설 3개소와 제설작업에 투입될 1톤 포터 10대, 2.5톤 트럭 1대, 15톤 덤프트럭 4대, 트랙터 51대, 제설삽날, 모래살포기 등 제설장비에 대한 사전점검도 완료했다. 아울러 강설 예비특보가 발령되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주요도로 및 고갯길 등 교통량이 많은 구간부터 우선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겨울철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안전사고 제로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올겨울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설이 우려되는 만큼 강설 시에는 차량 운행을 가급적 자제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군민 불편을 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과 육성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12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마이스산업과의 ‘유럽·브라질 방문 성과 및 국제회의 발굴·유치 현황’과 관광산업과의 ‘포항-헝가리 글로벌 협력 강화’ 관련 국외 방문 결과 보고에 이어 포항의 미래 성장전략과 주요 시정 현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와 유럽·브라질의 주요 국제기구 및 컨벤션 기관 방문을 계기로, 산업도시 기반의 MICE 전략을 고도화해야 한다”며 “POEX 개관 시점에 맞춰 글로벌 컨벤션 도시 도약을 위해 국제기구 및 해외 컨벤션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배터리 산업 중심의 미래 신산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헝가리 데브레첸시와 체결한 교류의향서를 언급하며 “실질적 협력사업을 발굴해 글로벌 배터리 선도도시 위상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현황을 공유하고, 20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9월 2일부터 12월 3일까지 추진한 '2025년 하반기 농산물 가공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농산물 가공교육은 농산물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교육으로, 농산물 가공에 대한 기초 이론교육과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직접 가공품을 만들어보는 실습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18명의 수료생은 향후 농산물가공센터에서 가공제품을 개발하고 시제품을 생산해 상품화하는 과정을 거쳐, 소규모 생산․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다. 농산물가공센터 이용을 위해서는 해당 교육 이수가 필수다. 한편, 안동시 농산물가공센터는 지난해 4월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완료한 이후 교육 수료 농업인들이 개발한 42개 품목에 대해 식품제조보고를 마치는 등 활발한 제품 개발과 생산이 이어지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농산물가공센터를 적극 활용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만들고 농외소득을 확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4일 안동 그랜드호텔 2층 그랑포레홀에서 2025년 제4회 안동시 주민복지활동 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한 해 동안 마을에서 사는 사람들의 ‘가치’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마을복지계획추진단원, 담당공무원 등 250명이 참석해 뜻깊은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공유회는 △복지유공 표창 △주민강연 ‘안동형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의 톡(TALK)’ △역랑강화 교육‘복지의 완성은 마을에서’ △힐링강연‘당신의 이름이 꽃입니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작은 실천으로 만들어 낸 관심이 한 이웃의 삶에 큰 변화를 준 따뜻한 이야기의 주인공인 주민 대표 2명이, ‘안동형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의 톡(TALK)’을 주제로 직접 이웃을 살피고 활동한 생생한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경남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의 ‘행복한 복지의 시작은 마을이 중심이다’라는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여러분이 보여주신 관심과 열정 덕분에 올해도 안동시에 긍정적인 변화와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 수 있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12월 3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안동시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지역 의료 불평등 해소와 주민 건강권 보장을 위한 경북 국립의대 설립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홍보활동으로 마련된 경북 국립의대 설립 홍보부스에는 각 읍면동의 주민들이 방문해 경북 지역의 열악한 의료 현실과 의사 인력 부족 문제를 공감하고, 국립의대 설립 지지 서명 운동에 동참했다. 부스에 방문한 한 시민은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좋은 대학에 간다고 서울이나 대도시로 떠나는 경우가 너무 많다”며 우리 지역에 반드시 의대가 설립되고 대학병원이 생겨서, 지역 의료문제를 지역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와 연계한 경북 국립의대 설립 퍼포먼스가 펼쳐져, 시민의 하나 된 목소리와 간절한 염원으로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국립의대 설립의 필요성을 다시금 확인하고 결의를 다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KT&G 김천공장은 지난 4일 김천문화예술회관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가구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KT&G 김천공장이 후원하고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김천시장애인복지관이 공동 주관하는 대표적인 지역 나눔 사업으로, 올해는 저소득층 830세대(읍면동협의체 290세대, 사회복지시설 36개소 540세대)에 가구당 10kg의 김장김치를 지원해 총 5,000만 원 상당의 나눔이 이루어졌다. 김종오 KT&G 김천공장장은 “KT&G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중요한 사명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역 기반의 나눔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나눔은 지역을 밝게 비추는 가장 강력한 힘이며, 오늘 KT&G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보여준 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12월 4일 군청 야외광장에서'희망2026 나눔캠페인'성금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고령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이 주관한 행사로 지역주민과 후원자 및 봉사자, 기관․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선도한 고령군청 주민복지과(이선희)는 경북도지사 표창패를 수여 받았고, 나눔실천 활성화에 솔선수범한 선일농기계(이태춘), 신화원축산(김우석), 명선푸드(이명선), 맘스터치 고령점(성호용)에게 군수 감사패를 전달했다. 2025년 경북사랑의 열매 유공자포상으로 고령군이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트로피를 받았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나눔 참여와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결과로 평가된다. 공동모금회 표창패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선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김종태), ㈜참미푸드(김정훈), 고령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안언주)에서 수상했으며, 착한가게 10년이상 장기기입한 업체 강남숯불갈비, 에버그린베이커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2월 1일 의성군 청년협의체·의성군 청년센터 주관으로 ‘의성 청년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 간 교류를 넓히고 가족 참여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성군 청년단체 회원, 청년 창업가, 일반 청년 및 가족 등 약 200여 명이 함께해 청년 커뮤니티의 결속을 다졌다. 행사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랑 운동회로 시작됐다. 왕제기차기, 신발 컬링, 대왕 윷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참여자와 어린이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진 식전공연에서는 어린이태권도단이 태권도 시범과 격파 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한층 띄웠다. 공식행사는 권민재 의성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다. 권 위원장은 “청년이 함께 모여 교류하고 협력할 때 지역 생태계가 건강해진다. 단체 회원, 창업가, 일반 청년, 가족의 참여가 의성의 변화를 견인한다고 생각한다”며 “청년정책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을 위한 교류·성장·도전을 뒷받침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4일 오후 2시 의성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공공산후조리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의성군 관계자, 군의회, 전문가, 용역사 등 24명이 참석했다.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사업은 ‘이웃사촌 시범마을’정책과 함께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환경 구축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의 첫 단계인 설계 방향을 중심으로 ▲배치계획 ▲건축 및 운영 설계안 ▲향후 추진일정 등이 종합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 확보, 감염관리 기준 충족, 편의성을 고려한 동선계획 등 설계의 핵심 요소를 심도 있게 검토했다. 전문가들은 “지역 실정에 맞는 공공산후조리원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공간 구성과 합리적인 운영 구조가 중요하다”며, “설계 단계에서부터 감염관리, 이용자 편의성, 지속 가능한 유지관리 체계를 반영해 지역 맞춤형 산후관리 시설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의성군은 향후 건축 등 분야별 세부 설계를 진행하며 2027년 12월 완